세상을 바꾼 그리고 바꾸게 될 애플의 7가지 결정

2016.09.24 13:17    작성자: Macintosh

3.5mm 이어폰 잭이 사라진 '아이폰 7'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모든 인터넷 매체들이 이를 두고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고 사용자들 또한 찬, 반 양론을 거듭하고 있지만, 사실 애플이 이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놀랍게도 어이없어 보이는', 그리고 '사용자들의 극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애플의 결정이 결국엔 세상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갔던 것임을 생각하면 놀라운 것도 아닐 것입니다.

애플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싫어했던 것 7가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1.44MB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밝고 아름다운 색의 옷을 입은 'iMac G3',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사라진 애플의 첫 맥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맥을 여전히 사용하고 계신다면 먼 훗날 옥션에서 매우 비싸게 팔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어진 맥을 바라보며 당시의 사람들은 '어이없고 우스운 결정'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iMac G3'에는 없어진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대신할 카드가 있었으니 바로 두 개의 USB 1.1 포트와 24배속 시디롬 드라이브였습니다. 소니가 1.44MB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개척자였지만 애플이 한 방 날린 셈입니다. 이후 소니사가 공식적으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생산 중단을 선언한 2011년 이후로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더는 새로운 컴퓨터 기기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USB 드라이브의 성능은 지금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미래를 내다본 애플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사라진 자리에 이를 장착하였고 읽기만 가능했던 CD-ROM 드라이브도 2011년에 와서는 G3의 리프레쉬와 함께 쓰기/다시 쓰기가 가능한 드라이브로 바뀌게 됩니다.

만약 'iMac G3'가 세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물론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USB 드라이브가 현재 효과적인 이동식 저장 장치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의 시작은 애플의 'iMac G3'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 스마트폰 키보드

아이팟 다음엔 분명히 셀룰러 기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다년간의 기대와 소문을 거쳐 드디어 2007년 '아이폰'이 출생 신고를 합니다. 아이폰의 출시되었던 그 때의 휴대전화 시장은 쓰기 불편했던 플라스틱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심지어 최고급 기종임에도- 블랙베리, 소니 에릭손의 비즈니스 기기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업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멀티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가진 아이폰이 이런 모든 것을 바꾸어 버립니다. 이후 시장은 급변하여 7년도 채 되지 않아 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던 이전의 핸드폰들은 모습을 감추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르신을 위한 일명 '효도폰'이라는 피처폰이 여전히 존재하고는 있지만)

아이폰 최초 모델은 3G를 사용할 수는 없었지만, 탭과 스와이핑이 가능한 사파리 웹 브라우저를 가지고 있었고 이 모든 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터치스크린 키보드'가 있었던 것입니다.

몇 년 뒤,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전화 기기들도 모두 온-스크린 키보드를 장착하고 이에 따라 화면의 크기도 커지면서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하게 됩니다.

3. 어도비 플래시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또 다른 대담한 시도들이 뒤따릅니다. 그것은 바로'고 스티브 잡스'가 달가워하지 않았던 '어도비 플래시'를 iOS에서 지원하지 않기로 하는 결정(2010년)이었습니다. 당시 대다수의 웹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과 게임 등은 모두 '어도비 플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이 어도비 플래시는 필수였습니다. 그러한 당시의 배경 속에 iOS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애플의 방향은 절대 환영받지 못할 결정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어도비 사에 플래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은 편지(Thoughts on Flash)를 보냅니다. 어도비 사는 IBM PC에 대항하기 위한 애플 컴퓨터의 특장점을 모색하던 스티브 잡스가 그래픽에서 강점을 획득하기 위해 어도비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초기 자본금 95%를 애플이 지원하면서 애플은 이 기술을 라이센스하고, 어도비는 맥킨토시의 기본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던 과거(나무위키)가 있었지만  애플이 더 이상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스티브 잡스의 편지를 받게 된 셈이지요. 이후 스티브 잡스는 소위 오픈 웹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콘텐츠인 CSS, JavaScript, HTML5 등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러한 애플의 시도 이후 2012년, 안드로이드 기기에서조차 어도비 플래시에 의지하는 콘텐츠가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 시작됩니다.

4. 마우스

마우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자리를 잡은 훌륭한 포인팅 기기입니다. 아주 세밀하고 정확히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 마우스는 여전히 우리에게 아주 훌륭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맥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마우스'가 필수 장치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맥북 에어(2008)의 '터치 패드'의 성공에 따라 우리는 아주 훌륭한 -우리 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의 손가락을 이용한 '포인팅 디바이스'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더욱 더 터치에 편안한 데스크톱을 만드는데 이바지하였고, '윈도즈 8'이 하이브리드 터치스크린을 채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사용할 수 있었던 이런 '멀티 터치 기술'은 2008년에 출시된 애플의 트랙 패드가 장착된 맥북 에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한 손가락만이 아닌 두, 세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조작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애플이 여전히 마우스를 만들고는 있지만 적어도 맥에서는 '멀티 터치 트랙 패드'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편안함과 다양한 기능은 윈도 시스템이 따라올 수 없는 즐거움을 줍니다. 이런 멀티 터치 기술은 맥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보다 더 다양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지요.

5. 광학 장치

애플은 2008년 광학 장치, 소위 'CD-ROM' 드라이브마저 빼 버린 노트북인 '맥북 에어'를 선보임으로써 보다 큰 게임에 돌입합니다. 이전보다 더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염원했던 애플이 CD-ROM 및 이와 관련된 내부 장치들을 없애 버리자 일각에선 추가 기기 구매 및 이를 연결하기 위한 각종 어댑터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꼬집으며  그러한 결정을 비난하기를 마다치 않았지만, 결국에는 요즘 우리가 볼 수 있는 노트북 대다수에서 광학 장치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2009년 '서버용 맥 미니'에서 광학 장치가 제거되었고 '2011 맥 미니'부터 광학 장치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애플 스토어의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두툼한 '13인치 맥북 프로(레티나 비 장착)만이 CD-ROM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모델입니다.

6. 노트북의 각종 포트

2015년 출시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가진 맥북은 기존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가 가진 장점들만을 가진 모델이었습니다. 맥북이 더 얇아졌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자질구레한 포트들을 없애 버린 덕이었습니다. 노트북은 헤드폰 잭과 USB-C 커넥터 (아직 크게 대중화된 상태는 아니지만_) 단, 두 개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애플의 결정에 따른 결과입니다.

애플의 생각이 무엇이었을까요?

아마 부분적으로 디자인을 위한 타협점을 찾기 위한 것이었을 겁니다. 고객들에게 그런 불필요한 포트들을 다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설득(고객들로선 새로운 커넥터를 구매하기 위한 비용 면에서 일종의 희생을 감수해야 하지만)하면서 애플은 더 작고 얇은 매력적인 노트북을 만들어 팔고 싶었을 것입니다.

애플은 이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와 macOS로 다 해결됩니다. 모든 데이터를 노트북에 저장할 필요 없이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에는 '에어드롭'을 사용하면 됩니다. IOS 기기의 정보도 'WI-FI'를 이용하여 백업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요? '에어 플레이'를 활용하여 '애플 TV'에서 보세요. 사진을 찍으면 Wi-Fi를 통해 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 저장 장치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하고 싶다면 오래된 구닥다리 USB 케이블을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세요. 더욱더 빠르고 편합니다."

부족해진 노트북의 포트들이 아쉽다면 다른 대안을 찾을 수도 있으니 이는 사용자의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와 광학 장치가 사라진 노트북이 이젠 대중화를 넘어 하나의 '표준'처럼 자리 잡은 세상이니 자질구레한 포트들이 사라지고 한두 개의 USB-C 포트를 가진 모델들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7. 그리고 없어진 3.5mm 헤드폰 잭

애플의 결정이 더 나은 방수 효과와 탭 틱 엔진을 위한 것이었다 해도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진 것에 사용자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없애도 광학 장치를 없애는 결정을 내렸던 애플이 2016년 판 그들의 도전으로 아이폰에서 헤드폰 잭을 없앤 것이 앞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에 이바지를 할지 모르지만, 예전의 일례들에 미루어 짐작건대 이 또한 하나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우리 블로그를 통해 다룬 적이 있으므로 해당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참고
이어폰 잭이 사라진 '아이폰 7', 스티브 잡스의 신념과 용기를 이어받은 결과물은 아닐까?

애플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몇몇 산업의 기준과 기술들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저는 이런 결정들이 우리의 습관과 IT기기를 사용하는 행동 양식을 바꾸어 버렸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 Macworld - 5 ways to launch Mac apps from the key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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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애플만이 (Only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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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틱

    우리나라에 출시도 안 한 제품을 가지고 이렇게 토론을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애플에 관심이 있고 애플이 더 나은 제품을 만들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을 줄 압니다. 저는 애플의 행보에 대해 솔직히 거의 무조건적인 찬성을 하는 편입니다. 이제까지 쓰면서 실망한 적이 없기 때문이죠. 저는 15년차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구형 플로피 디스크 들어가는 맥부터 사용했었습니다. 디자인 사용자라면 많이들 겪으셨겠지만, 한국의 이상한 맥 문화 때문에 쿽익스프레스가 클래식 버전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었죠. 아니 저주가 맞을까요? 어도비에서 인디자인이 나왔는데 많은 사람이 주저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하다. 이렇게 잘 쓰고 있는데 왜 바꾸느냐. 한동안 시끌시끌했었죠. 물론 지금도 버전 업된 쿽을 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제는 많은 분이 어도비 인디자인을 사용하는 줄로 압니다. 새로운 제품이 나왔습니다. 아이폰 7. 앞으로 꽤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써 보지 않고 말을 하는 건 상상력을 키울 뿐입니다. 써 보고 갑론을박, 의견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토론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맥을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폄하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이의 생각을 듣고 또 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민주사회 아니겠습니까? 서로 댓글 다실 때 좀 더 예의를 가지고 나누면 좋겠습니다. 다들 맥을 좋아하고 또 기대하는 바가 있어서 이곳에 들어 와서 글을 읽는 것 아니겠습니까. 활발한 토론을 하되 서로 예의를 갖추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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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Lazy

    저는 개인적으로 RabbitHole 님 글에 동의합니다.
    반박 의견을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까내리기 바쁜 분들도 보이네요.
    아이폰7에 3.5mm 단자가 없어진 것을 두고, 없애버린 이유보다 불편함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구요.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 애플의 용기(?)는 옳았다, 내지는 망작이다, 실패다 라고 결론 내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음질에 관해서 말하자면.. 아이폰이 꽤 괜찮은 디지털 음원 재생기라는 말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아이폰에 들어가있는 DAC 퀄리티가 좋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니까요.

    블투 음질이 유선 못따라가니, 무선을 강요한 행태는 잘못됐다구요?
    첫번째로, 무선을 강요하지 않았지요. 라이트닝 단자도 제공하고, 라이트닝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트닝 이어폰이 잡음이 섞이는 문제가 있다구요? -3.5mm도 환경에 따라 잡음이 이래저래 섞입니다.

    애플이 아이폰7 소개와 함께 에어팟을 함께 소개한 모양새가 마치,
    우리 이제 단자 없앴으니까 너희들은 무선 이어폰 써야돼.. 라는 식으로 비추어졌지만요,
    에어팟을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순간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생각되는데,
    상술일 뿐이다 하시는 분은 그러면, 에어팟을 언제 홍보해야 가장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두번째, 아이폰에 넣고 다니시는 음원 파일은 AAC 아니면 mp3 정도라 여겨지는데요.
    퀄리티 아무리 높아도 320kbps/ 44.1khz 정도겠네요.(CD는 1440kbps/ 44.1khz, 방송용은 48khz)
    음원 손실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이미 위아래 짤리고 압축된 파일로 손실이 크다 어쩌다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지요.
    현재 유선과 무선 퀄리티 차이는 많이 나지만- 제품이 중저가 가격대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귀가 굉장히 예민하시거나 청력이 어마어마하시거나, 혹은 음악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음질보다는 편의성에 더 손을 들어주시지 않나요?
    아, 청력 이야기는 개인차가 심하니까 그나마 객관적인 반박을 한다면요,
    기본적으로 음악 들을때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으로 듣는게 낫고, 헤드폰도 오픈형이 더 낫지요.
    블투 이어폰은 데이터 전송량 제약이 있으니, 선택할 이유도 없구요.

    애플이 어떤 선택을 했고,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어느 누구도 속 시원한 답 할 수 없는 상황에 소모적이기만 한 싸움은 그만들 하시구요,
    의견 제시-반박 제시 이런건 글을 읽는 재미라도 있는데 말이에요.
    애플빠니 앱등이니, 실제 안써봐서 하는 말이니 어쩌니..
    상대에 관해 잘 모르면서들 근거없이 비난하면서 우위에 있으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usb-c 단자로 바뀐 맥북 불편하면 다른 모델 고려하시면 되구요.
    음악감상용으로 아이폰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선택지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됩니다.
    아이폰 7에 3.5mm 단자 없는게 맘에 안드시면 다른 모델 사시면 되구요.
    에어팟 상술이고 너무 비싸서 싫다, 하시면 다른 무선 이어폰 사시면 됩니다.
    무선 음질이 구려서 유선 이어폰 써야된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아이폰 DAC나 라이트닝-3.5mm 컨버터에 있다는 DAC 퀄리티가 고퀄이 아니기에,
    CDP 들고 다니시던가, 무손실 음원이 재생되는 제품 구입하시고, 고가형 헤드폰 쓰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저는 이번에 라이트닝 이어팟과 함께 애플의 DAC가 개선되길 기대했으나..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
    에어팟 음질이 기존 이어팟과 별 차이가 없다면 구매를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저와 정반대이신 분들도 있겠지요.

    시장 반응이 어떨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이번 변화에 동의하시던 분들이 '거봐 혁신 맞지?' 하실지
    욕하시던 분들이 '역시 애플은 끝났어.' 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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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잡스다

    1. G3 때는 외장형 광학장치 사서 썼지... 그때는 메모리스틱이라는 개념자체도 없던 때거든... 지금와서 보니까 뭐 별로 안불편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걸 착시현상이라고 불러야겠지? 경험해 보지 못한 불편함... 맥의 시장 점유율이 얼마엿었는지 찾아보시길... 맥을 위해 개발됐다는 주장처럼 보이는 본문에 손이 오글아든다....
    2. 스마트폰 키보드 덕분에 우리가 대형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을 쓴다?... ㅎㅎㅎㅎㅎㅎ. 죽은 스티브 잡스가 얼굴홍조증으로 고생하겠다. 삼성의 대화면 폰이 나왔을 때, 아마도 노트 시리즈였던것 같은데. 손에 잡히지 않는 크기의 대화면, 그런 어중간한 사이즈는 만들지 않을거랬지 아마... 잡스가 죽은게 애플로써는 조금 덜 쑥스럽게 대화면 아이폰 으로 옮겨가는 일이됐을거야.... 뭐 모르지 나중엔 또 애플이 대형화면의 선구자라 주장할지도... 사각형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의 독창적인 자기들의 디자인지적 재산이라 우기는것 처럼... 벽돌들이 웃겠다.
    3. 어도비 플래쉬... 그냥 욕나온다...지 새끼가 못났다고 쳐죽이는 부모랑 별 다를것 없지...
    4. 마우스. 그냥 웃지요... 도퇴와 진보의 차이지. 혁신과 불편함의 상관관계와 같지... 누가 먼저냐? 하는 등수놀이로 광고 때리는 애플의 선전 전략일 뿐이잖아.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보면 정말인지 알겠다. "애들아 검색하면 다 나온단다. "
    차라리 GUI의 시초가 맥이었다는것이 팩트에 가깝지 않겠어 설득력도 있고....
    5. 광학장치 없는 맥북... 클라우드?... 공짜냐? 인터넷은 아무데나 공짜로 광대역이냐?... 뭐 언젠간 그렇게 되겠지... 실용화 되지 않은때 먼저하면 선구자냐.... 그럼 PDA는 울트라 캡숑왕짱 선구자네... 터치패드에 화면식 자판에 광학드라이브 없고 USB포트 달랑에 팬 입력까지... 근데 스마트 폰의 원조는 애플리라고 우기는건... 살아남은 기능은 소비자의 선택일 뿐. 100개의 신상 중에 살아남은 한 두개가 자사 모델의 기능에 있다고 선구자라 그러면 손발이 오그라 들지 않을까...
    포트.. 겹치는 내용이라 노맨트...
    7번 결국 최종 목적지는 여기였던것 같은데, 해드폰 포트가 없는것이 혁신이다라는 아니 혁신이 될것이라는 논리... 그 혁신의 시작이 애플이라는 옷입히기를 위해서 좀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억지로 애플의 혁신이라며 과장했는데... 이미 오래 전부터 무선 헤드폰은 존재해왔다. 방식도 블루투스가 아직은 표준이고. 약간의 방식의 차이로 무선 전송을 했다고 선구자가 되는것도 혁신도 아니다. 언젠가는 보편화된 장비들은 가격이 내려가고 결국은 가격이 싸지면 보편화가 되는것이다. 마치 애플이 폰에서 해드폰 단자를 없엔것이 유선기기에서 무선기기로의혁명을 일으킨것 같이 광고 하지 말자.. 손발 오그라든다... 어지간히 좀 우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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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스는죽었다

    @애플은잡스다 뭐가 이리도 꼬여서 번호마다 비아냥스러운 글을 달아대는지 모르겠다. 적당히 좀 하자. 비판 글까지는 그냥 읽었는데 너님글 읽다가 기분 다 잡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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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리로 반박을 하셔야지....이건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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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애플은 잡스다
    일기는 일기장에.

    좀 있어 보이고 싶어 자세는 스티브 잡스 스케일인데 글은 까는거 말고는 뭘 말하려는지 알수도 없고 근거는 더더욱 빈약하고.. 하긴 주장이 정리가 안되는데 근거를 제대로 들 수가 있나..

  8. Blog Icon
    ㅋㅋ

    너님 다음 애플 CEO로 당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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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터

    이상한 글 하나 때문에 생긴 이 소모적인 논쟁.

  10.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11. Blog Icon
    비스타

    앞선 결정들과 이 결정을 동일선상에 놓고 찬양하는게 전 정말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항상 무언가를 빼고 없애는 결정을 해오긴 했는데, 자잘한 건 각설하고 가장 큰 차이점은 "대안의 존재 여부"였습니다. 앞서 6가지 결정의 경우는 전부 "차세대 표준"이라는 대안이 존재했습니다. CD, USB, Type C 등등... 거기다가 Type C를 제외하면 과도기적 시점에서 과감하게 결정을 단행한 것이였죠.

    근데 3.5파이는? 대안도 없고 과도기도 아니고 그냥 뜬금없이 폭탄을 던져놨습니다. 심지어는 대안이 그나마 표준인 Type C나 하다못해 애플 제품군에서라도 통용되는 썬더볼트(!)라면 모를까, 라이트닝이란 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라이트닝 이어폰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게 하다못해 맥북에도 호환이 안되는데, 그럼 규격이라는 의미가 있나요?

    대안이 무선이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대안이 무선이면 당연히 블루투스 이어폰을 주는게 합당하죠. 에어팟은 왜 별도로 판매했는지...? 단가 문제로 어쩔수 없었다고 변명하면 스스로 시기상조임을 인정하는 꼴입니다. 보급 가능할정도로 아직 단가가 저렴해지지 않은 기술을 당장 탑재한 꼴이 되니.

    결론은 Courage고 뭐고, 잡스식 사고방식이고 뭐고 애플은 역대 최악의 무리수를 둔건 확실합니다. 가치판단은 일러요. 알고보면 그 무리수가 신의 한수였는지 아닌지는 몇년 뒤에나 돌아볼 일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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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비스타
    본문의 내용을 제 느낌으로 요약하면
    "여태까지의 결정들이 당시에는 반발을 샀지만 지나고 보니 괜찮았다. 이번 결정도 심한 반발을 사고 있지만 이전처럼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정로도 보이는데요.

    본문이 그렇게 이번 결정을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 같지 않은데 왜 찬양한다고 생각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번 결정과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이전에 있었던 일과 동일한 패턴이 보여서 그것에 대해 한번 정리하는 글로 보이는데요. 정작 3.5파이 제거에 대한 글은 정말 짧고, 이전에 그런 적이 많으니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한게 부정적인 건 아니지만 또 딱히 잘했다고 보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과거를 기반한 유추일뿐.

    그런 의미에서 비스타 님의 마지막 결론중 가치판단은 이르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 왜 반대의견처럼 느끼셨을까요.

  13. Blog Icon
    ㅇㄷㅇ

    예전처럼 ONE님 단독으로 운영되던 시절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필진들은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보단 그저 애플사의 대변인이라도 된듯 변명하고 쉴드치기에 바쁜 글을 주로 올리시죠

    백투더맥 포스팅된 글들에 달린 댓글중에서 최근같이 전쟁터가 된 역사가 있었던가요? 이분뿐만 아니라 다른 한분도 마찬가지였죠 생각의 강요라는 태도는 기존 b2m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14. Blog Icon
    지디

    이분이, 그 중에서도 이 글이 문제죠. 그냥 내렸으면 좋겠어요.

  15. Blog Icon
    주사위

    ?????? 여기 백투더맥 맞아요? 미쳤넼ㅋㅋㅋㅋㅋ

  16. Blog Icon
    토끼구멍

    쭉 댓글 정독을 했는데 유독 한사람이 눈에 띄는군요저사람은 왜 저렇게 기를 쓰고 바락바락 난리일까요
    혼자 댓글을 몇개 다는 건지...
    종교에 심취한건지 아니면 이글에 반박댓글이
    달리는 사실 자체를 용납 못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왜일까요? 정체가 궁금합니다

  17. Blog Icon
    동감

    하하
    아마도 예측컨데 아이폰으로 애플에 입문을 해서 그럴겁니다. 환상을 심어주기 충분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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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토끼구멍
    반박 댓글이 거슬리는게 아니라 잘못된 정보로, 말이 안되는 논리로 우겨대며 까대는 답답한 댓글 보다가 참다참다 폭발해서 폭발한김에 하고 싶은말 다 하고 있는겁니다.

    정독까지 했다면서 종교니 이글의 반박댓글에 다 반응하는걸로 보인다니 어떤 선입견 가진 부류인지 알겠네요.

    댓글 많이 단다고 까이기는 또 처음이네요. 좀 나댔더니 별 희한한 부류까지 다 달려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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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Rabbit/ 님도 말하는 거 보면 별 다르지도 않음 특히 USB-C단자 애기 완전 말도안되더군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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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았는데 유독 Macintosh님 글에는 공감하기 어려운 적이 많았습니다. ONE 님 같으면 넘어가셨을 대수롭지 않은 댓글에도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셨고요. 물론 모든 필진이 같은 색깔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만, 색깔을 떠나 일단 글을 잘 쓰시는 것 같지 않습니다. 저도 게시물 작성자가 대문에 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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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이분도 그렇고 그 무슨 대학생 필진도 그렇고 글 못쓰는 사람들이 필진으로 대거 들어와서 영 글이 안읽힘. 공감가는 부분도 별로 없고 그냥 빠심으로 무장해서 장황하게 내려쓰는듯한 느낌

  22. 지금까지는 저만의 편협한 시선과 지식으로만 글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5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오다 보니 이제 제 능력과 지식이 한계에 도달한 것 같고, 또 단면적으로 보지 못한 것들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도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필진에게 합류해 달라고 간혹히 부탁을 드린 것입니다.

    맥을 좋아하는 마음은 모든 필진이 마찬가지이지만, 어떤 사안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그게 제가 의도한 바이기도 합니다.

    필진의 자질을 지적하는 분이 계신데, 그 자질은 누가, 어떻게 정의하는 것인가요?

    더군다나 백투더맥은 어디까지나 개인 블로그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개인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 무엇보다 내용에 대한 옳고 그름은 독자 여러분이 내려주시면 됩니다. 이 글 역시 애플의 이번 결정이 무조건 옳다, 내 생각이 맞다는 식이 아니라, 나의 생각은 이러한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입니다.

    만약 필자의 생각에 반대한다면 "나의 생각은 이이러이러해서 다르다" "그 생각에는 오류가 있다"고 내용으로 지적하시면 됩니다. 내용이 아닌 필자의 자질을 지적하는 건 지나처도 너무 지나친 처사입니다. 게다가 저인들 글솜씨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백투더맥이 무슨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가 아니라 맥을 좋아하는 사람이 힘을 합쳐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라는 점을 늘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진을 향한 비난과 지적은 곧 필진을 초대한 저에 대한 비난과 지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수준 높은 글이나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는 곳을 원하신다면 백투더맥은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맥을 좋아하는 사람이 꾸려가는 곳인 만큼 당연히 글도 친 애플, 친 맥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테두리 안에서 필진 간에 의견 차이가 있을 따름입니다.

    집주인이 손님과 다투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이런 댓글에 방관적인 자세를 취해 왔는데, 이번 댓글은 도가 지나친 것 같아 한말씀드립니다.

  23. Blog Icon
    aim

    그냥 간단하게 3.5 단자를 예로 들겠습니다. 이걸 잘했다 잘못했다. 이렇게 논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잘했다는 왜 그래야 했는가를 말할 것이고, 잘못했다는 왜 잘못인지를 말할 것이고요. 가치중립해라 원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없앤것에 대해 찬성할 수 있습니다. 그게 없어져서 다른 좋은 기능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또 반대로 시기상조다, 다른 기능 넣고 공간이 남았어도 없앴을까?라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구요. 이런 서로의 다름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고,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글을 보고 싶은 겁니다. 이런 내용이 아닌, 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한다는 글 대신에요. 이념(?)적인 글보다는 좀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바탕으로한 글을 보고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요.

  24. Blog Icon
    제안

    제안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수정하려다가 모르고 삭제가 되서 다시 댓글을 답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문에서 현재는 섬네일과 간단한 글의 내용만이 나오는데, 게시물 작성자까지 같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방문자 스스로 작성자에 따라 글을 거를 수 있고 불필요한 정신적 피곤감을 줄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은 백 투 더 맥에서 별로 보기가 싫은데 작성자만 대문에 나와도 좋을거 같네요 글+댓글싸움까지 세트로 피곤해지네요

  25. 제안하신 대로 블로그 대문에 작성자 닉네임이 보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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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잡스다

    논리없이 까서 미안합니다. 필자 글이 어이없어 나도 한번 생각나는데로 찌끄려봤습니다.

  27. Blog Icon
    kz

    애플이 경쟁기업과 비교해서 월등히 앞서는건 기술력 같은게 아니라 마케팅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업체에서 외부 연결 단자 갯수 줄여서 두께 줄이면 애플빠들이 환영할까요?

    당장에 사용자들한테 부가 장비 추가구매로 인한 부담, 기술력 논란, 기존기로 쓰기 힘든 불편함 등으로 까내렸을껄요?

  28. Blog Icon
    백만돌이

    @애플은 잡스다.

    굳이 몇자 적습니다.
    2. 맞습니다. 이미 엘지, 삼성 등에서는 그 전에도 대화면(?)에 큰 자판을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보편화에서 애플이 성공했기 때문-혹은 오해-에 그런 생각을 한 경우란 생각도 듭니다.
    3. 자기 새끼라도 다행이 사람이 아니니, 필요한 경우 제거해야 합니다. MS가 ActiveX를 버리고, Google 등이 NPAPI를 버린 것처럼...
    4. 멀티 터치... 이건 참 오래전부터 우린 봐왔습니다. 노트북의 터치. 멀티 터치도 참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본문에 참 과한 혹은 후한 평가를 준 것이 문제로 보입니다. 지금 보이는 것이 죄다 시초로 보는 오류를 범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애플의 대중화에 성공이 옳은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7. 헤드폰 단자를 USB나, Lightening 혹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결단자를 사용하는 경우는 사실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오래되었습니다.
    단, 애플이 저지른 것은 3.5파이 포트는 아에 없애버렸다는 것 같습니다. 굳이 애플 입장에서라면 "혁신"인 건 맞을 겁니다. 여태 3.5파이 포트가 없는 폰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 것이...(틀렸을지도 모릅니다.)
    엘지가 G5를 만들었을 때, 참 욕도 많이 먹고 기대도 많이 받았죠. 결국 욕하고 말고 할 것 없이 소비자가 그 결과를 만들어 줄겁니다. 전 나름대로 엘지가 좋은 시도를 과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덕에 좋은지 나쁜지 알게도 되었고, 그덕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어떤 회사는 그걸 개량해서 다른 제품을 낼 수 있고, 엘지와는 다르게 대박을 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여기서 우리가 싸운다고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그에 맞춰 취향에 따른 선택이 발생할 것이고, 시장에 맞춰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결국엔 사라질 겁니다. 과거 미니디스크, 메모리스틱, 베타방식 비디오테입 등등... 결국 소비자가 가격과 쉽게 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가-기업들이 생산비 등 문제로 생산을 꺼리거나, 고의적으로 안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로 선택이 나뉘게 될 것이고, 또 다른 면에서는 디자인으로도 호불호가 갈려서 그 심판을 받게될 것인데, 굳이 서로 분노하고 헐뜯을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빈정대듯 안사면 되잖아 할 필요없듯, 안사면 그만인 폰에 분노할 필요 또한 없지 않을까 합니다.

  29. Blog Icon
    애플은 잡스다

    애플이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 하지 않습니다.
    대중화라는건 누구나 어떤 제품을 손쉽고 부담없이 사용한다는것이지 않습니까? 애플은 손쉽지도 않고 부담도 꽤 들었죠 항상... 오히려 보편화 되고 대중화 되어 가격경쟁에서 오리지날의 가격경쟁력이 밀리면 돌파구를 찾아 남들 안쓰고 가격도 비싸지만 마니아들은 찾아 줄만한 다른 호환성을 찾는데요. 특성화라고 보는 것이 맞겠죠? 그런 측면에서 애플의 전략의 핵심은 특성화,차별화에 있다고 보는것이 맞지않을까요.
    그리고 과거와는 달리 애플의 특성화 전략은 선택과 집중에 있는것 같슺니다. 그래서 삼성도 요즘 비슷한 짓거리를 하는것 같기도 하고... 뭐 기업의 밴치마킹이 나쁜건 아니지만...
    애플이 뭘해서 대중화 되었다고 하는 주장들이 반감을 일으키는 이유는 애플이 시도하기전에 이미 존재하거나 이미 대중화의 길을 가고 있었던 제품이나 기능을 마치 애플의 고유기능이었거나 애플이 발명한것 같이 포장하고, 애플 유저들이 사용해서 남들이 사용했다는 어투가 거슬리게 하기 때문이죠. 그럴때 마다 애플도 써봤고 다른 제품도 써봤던 사람 입장에서는 팩트 체크 본능이 일어나는거구요. 애플 2 플러스부터 맥북 까지.. 그리고 8비트 아이비엠에서 지금까지.. 벽돌폰부터 피디에이를 거쳐 스마트폰에 오면서 여러 애플팬들이 알고 있는 내용과 달리 선택의 문제에서 잡스가 빛났던 적이 많았던거지 그 자체가 혁신적냐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이어폰잭? 저도 블루투스헤드폰 쓰지만 레코딩 작업할때는 줄달린 헤드폰씀니다. 선택의 문제에서 애플은 사용자의 선택을 제한해서 그들이 원하는 선택을 하게 만들죠. 그런데 사용자의 울며 겨자먹기식의 선택을 혁신 또는 얼리어뎁터라는 포장으로 은근슬적 넘어갑니다.
    안 사면 그만이죠. 맞습니다. 안사야 할텐데 소위 앱빠들은 삽니다. 시장의 움직임과는 다르죠.
    그리고 언젠가 시장에서 그 제품이 사라지면 그럼니다. "그봐라..." 하지만 플로피도 마우스도 혹은 훗날 폰의 모든 해드폰잭이 사라져도. 그게 애플의 혁신은 아닙이다. 기술의 발전이 낳은 자연스런 도퇴일뿐. 제가 맥프로에 아직도 에드립카드를 달고 있으면 우습지 않겠어요? 애플유저야지 앱빠는 되지맙시다.

  30. Blog Icon
    ddungddi

    본문 중에 소니가 1.44 플로피드라이브의 개척자였지만 애플이 한방 날렸다는 부분이 있던데 좀 안 맞는 말 같은데요. CD야말로 소니와 필립스가 개발해서 나온 미디어입니다. 덕분에 다른 기기들은 인치단위로 사이즈를 규격했는데 CD만은 유일하게 cm단위로 나타내죠 cm로 규격화 한것도 소니의 입김이라 들은 것 같은데요.
    한가지 덧붙이면 사실 애플이 밀다가 망한것도 많은걸로 아는데 성공한것만 보여주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죠. 썬더볼트도 이대로 가면 애플이 밀다 망한규격일거구요.
    CD역시 완전히 밀어내진 못했습니다. 아마 집집마다 cd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구형 pc나 외징 드라이브가 있을걸요. 일년에 쓸 일이5손가락에 들 정도지만 정작 쓸 일이 생기면 다른 대안없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마우스는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요. 트랙패드가 윈도우 터치패드에 비해 월등히 편한건 사실입니다만 마우스에 비해 정밀하지 못해서 중요하고 빨리 작업해야 할 땐 마우스를 써야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행보는 매직마우스에 트랙패드의 제스처를 일부 할당해주면 매직마우스 역시 트랙패드처럼 쓸 수 있을텐데 일부러 제한을 둔다는 느낌입니다.

  31. Blog Icon
    음...

    과거 각 제조사들마다 별개의 충전단자가 있었고, 그 충전단자를 사용하는 번들이어폰만 사용 가능했던 시기를 벌써 다 잊으신 모양이네요. 얼어죽을 DMB를 위해 국내향 제품들에는 WIFI가 없어서 무조건 통신사 데이터만 사용했어야 하고, 이어폰 잭 조차 없던 시기. 그러다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기본 이어폰 잭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WIFI로 여유롭게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죠. 그런데 이제 다시 이어폰 잭을 없애는게 아이폰이라니 아이러니하군요. 매우 싫은 결정이네요.

  32. Blog Icon
    ㅋㅋ

    재무성과가 증명해 주겠죠. 어떤 선택이 옳았는지.

  33. Blog Icon
    JDW

    글쎄요. 정당화하는 논거가 빈약해서 납득이 안 되는 글이네요.

  34. Blog Icon
    헛똑똑이들

    저는 개인적으로 원님의 논지를 지지합니다.. 여기에 장황하게 그 생각이 틀려먹었다고 글을 적는 사람들을 보고있노라면.. 글쎄요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보면 다 해충같은 존재들로 남는것입니다. 해답이 이미 나왔는데 똥에 들러붙는 해충들처럼 벌레만도 못한... 원님께서 용기를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위에 해충들이 많이 보이네요.. 글을 여러번 적어가며 장황하게 쓰시는분들... 방귀는 제발 자기방에서만 ㅜ

  35. Blog Icon
    타임머신

    지금 3.5파이 헤드폰잭이 사라진걸 보고 웃겠죠!! 저도 처음에는 황당했음!! 그런데 생각해 봅시다!! 애플만 혼자 내장 배터리 사용할때 다른폰 유저들이 그렇게 놀렸던게 배터리 교체도 안되는 폰 왜 가지고 다니냐고 했지만 지금 국민 절반이상은 배터리 내장되고 분리도 안되는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블릿이 나올때도 다들 기억들 나시는지?? 아니 폰으로 다 되는걸 왜 또 테블릿을 구입하냐고 했지만 테블릿은 잘 팔리고 있습니다. 애플에 선택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할수 없지만 무선 이어폰 시장이 내년부터 급 성장 할것 같은 느낌이 옴!! 그게 꼭 에어팟이 아닐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