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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정보

[할인] 맥용 백터 드로잉툴 'Affinity Designer' 20% 할인 판매

벡터 기반의 이미지 편집기 'Affinity Designer'가 20% 할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macOS 시에라 최적화와 함께 다채로운 기능을 탑재한 1.5 버전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정상가 49.99달러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3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 앱스토어에선 10% 부가세가 붙은 43.99달러입니다.)

Affinity Designer는 영국 세리프사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대항마로 내놓은 벡터 기반의 드로잉 툴입니다. 아직 일러스트레이터를 완벽히 대체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높은 완성도와 매 버전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착실한 업데이트로 만족감을 높이고 있죠. 애플의 평가도 좋아서 2014년 맥 앱스토어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데 이어 작년에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포토샵에 대응하는 제작사의 다른 제품 'Affinity Photo'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새로 나온 1.5 버전은 macOS 시에라에 최적화됐으며, UI∙UX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에셋 매니저와 내보내기(Export) 작업공간을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보내기 작업공간에서 이미지 파일의 배경 크기를 조정하면 이에 맞게 그래픽 요소가 재배치돼 웹사이트나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할 수 있습니다. 즉, 한번의 작업으로 여러 해상도에 맞는 그래픽 파일을 생성할 수 있게끔 한 것입니다. 1.5 버전 구매자들에게 목업 제작에 이용할 수 있는 58달러 상당의 'Grade UI Kit'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심볼과 컨스트레인트, 텍스트 편집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고 하는데 어떤 기능인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듯합니다. 링크를 방문하면 1.5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할인 폭이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출시 이래 20% 이상 할인판매를 한 적이 없으므로 최저가로 봐도 무방할 듯싶습니다. 아울러 한번 구매하면 어도비 CC와 달리 별도의 사용료를 낼 필요가 없어서 경제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2주 동안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시험판을 내려받을 수 있으니 일러스트레이터 대안을 찾는 분이라면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Affinity Designer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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