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맥북 프로는 과연 누구를 위한 노트북인가? 애플에 던지는 9가지 질문

2016.11.01 13:51    작성자: ONE™

애플 3.0 블로그 운영자이자 미국 경제지 포춘에 애플과 관련된 내용을 집필하고 있는 '필립 엘머-드윗'이 작정하고 애플에 쓴소리를 냈습니다. 애플이 지난주 출시한 새로운 맥북 프로가 과연 누구를 위한 노트북인지 혼란스럽다며, 동료이자 전직 TNW 기자인 '오웬 윌리엄'의 을 인용해 애플에 다음과 같은 9가지 질문을 날렸습니다.

1. 9월 아이폰 이벤트에서 애플은 세상에 대고 무선 헤드폰이 우월하므로 헤드폰 잭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맥에는 헤드폰 잭이 달려 있는가?

2. 왜 새로운 맥북 프로는 아이폰 박스에 들어있는 라이트닝 헤드폰을 연결할 수 없는가?

3. 왜 아이폰 7은 새로운 맥북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가?

4. 왜 애플은 그들의 기기와 잘 작동하는 스크린을 만들지 못하는가?

5. 왜 애플은 터치바가 메시징에 훌륭하다고 강조했으면서도, 새로운 아이메시지 기능을 macOS에 제대로 이식하지 못했는가?

6. 이제 나는 두 개의 헤드폰을 들고 다녀야 하는가?

7. 라이트닝 케이블 마우스는 어떻게 충전해야 하는가?

8. TV에 연결하는 수단으로 여전히 매우 인기 있는 규격인 HDMI 포트를 왜 제거했나?

9. 카메라를 사용하는 창작자들에게 유용한 SD 카드를 왜 제거했나?

- Phillip Elmer-DeWitt

헤드폰 잭에 대한 이중 잣대, 같은 회사에서 잇따라 출시한 두 제품의 디자인 불일치, 호환성을 희생하며 프로와 거리가 멀어져버린 맥북 프로 등 애플의 정체성과 가치 문제에 혼돈을 느낀다는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게 IT시대라지만 새것에만 집착하다 옛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닌지, 또 거기에 수반되는 비용을 사용자들에게 모두 전가하고 있지 않은지...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애플 팬들도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문제로 보입니다.



참조
Apple 3.0 - The new MacBook Pros: Nine tough questions for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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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한몸이었던 아이폰과 맥북사이에 다른 젠더가 끼어든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다는 논리에 적극 동감합니다


  3. 맥북프로가 맥북중 프로를 위한 노트북이 아니라, 맥북의 프로버전이라는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보통 고사양 제품이라고 그냥 프로 딱지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맥북프로가 딱 그런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프로용 제품이 아닙니다. 프로를 위한 제품인데 호환성을 버리는 경우는 없어요.

    출근하자마자 usb 마우스와 외장하드, hdmi 모니터 연결하고 사진or영상 촬영 후 sd로 빼는데 이번 맥북프로는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요즘 사진, 영상 하는 사람들이 맥을 쓰는 일이 적긴 합니다. 보통 라이트룸, 프리미어 쓰는 경우가 많고 맥을 정말 고집해야 할 직군은 뮤지션이외에는 드물죠.
    전 파컷만 프리미어로 바꾸면 되기 때문에 정말로 올해중에 PC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너무 황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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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

    공감합니다. 애플을 만들어낸 프로 유저들을 더이상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맥OS의 편리함 (멀티윈도우, 멀티터치, 유지보수의 용이함...) 때문에라도 맥북을 고집했는데 하드웨어가 불편해지니 처음으로 서피스 라인업이 땅깁니다.

    3.5mm 이어폰과 헤드폰 유저로서 아이폰 7은 스킵하면 되지...생각하고 있었는데 USB-a와 라이트닝 포트 없이 신 맥북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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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

    정말이지 시대를 앞서가는게 아니고
    시대에 뒤 떨어지는 행동만 하고 있으니 .....
    과연 잡스라면 이를 받아드렸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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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완전 동의합니다....
    쉴드치는 사람들은 뭐든지 언제든지 다 쉴드치죠
    이 정도로 폰 패드 맥 이어폰 서로 다르고 난잡한 적은 없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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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까는 사람들은 뭐든지 언제든지 다 깝니다." 라고 받으면 되나요?
    대체 "까는 사람들"은 어디 있고 "쉴드치는 사람들"은 어디 있는 누구인가요?
    내용을 가지고 말합시다. 결론 정해놓고 대화하는척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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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닉네임은 매번 눈에 띄네요 뭔가 비판적인 포스팅이나 댓글에 항상 혼자 흥분하며 광신적으로 수십개의 쉴드 댓글을 다시는 분이라 그러신지 찔리셨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Blog Icon
    RabbitHole

    공감가는 항목도 있고 좀 어거지로 끼워넣은 항목으로 보이는 것도 있네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이는 추측성 발언도 있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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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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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Blog Icon
    하하하

    ㅋㅋㅋㅋㅋ

  13. Blog Icon
    hdyl

    이 사람 그냥 지능적 애플까인듯

  14. Blog Icon
    앜ㅋㅋㅋ

    참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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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간단함. 애플이 맛탱이가 가버려서임.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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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쿡껒여

    이유가 있을리가요. 팀쿡은 제품에 대한 철학, 비전, 심미안 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돈, 돈, 돈... 돈만 벌수 있다면 뭐든지 하는 인물에 불과하죠. 팀쿡이 지금까지 벌여놓은 병맛의 향연을 보세요. 대체 어느 구석에 철학 따위가 있습니까? 오로지 쫌생이 같은 이익추구만 있을 뿐입니다.

  17. Blog Icon
    apple

    아이폰7에서 이어폰단자를 제거한 것은 뭐 간단합니다.
    이어폰 단자는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애플은 마침 그 자리에 탭틱엔진을 넣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어폰 단자의 잔존과 탭틱엔진의 효율적 배치의 기로에서 단지 어느 한쪽을 선택한것 뿐이지요...
    애플이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다고 칭찬할 또는 비난할 것도 없구요.

    USB-C와 라이트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 개발하고 이미 많은 기기에 적용된 라이트닝을 버리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나 맥북에는 전류와 통신 성능 사양에 의해 라이트닝은 부적합하지요. 그렇다고 라이트닝 이어폰 하나만을 위해 맥북에 라이트닝 단자를 넣는 것도 우습구요.

    애플을 편들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여건상 애플의 결정은 충분히 합리적이었고
    애플 기기가 여전히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잘 고려해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라는 거지요.

  18. Blog Icon
    앜ㅋㅋㅋ

    기존의 애플의 장점은 싹 다 정리한 합리적인 결정이네요. 다른 소비자의 선택은 모르겠고, 전 아이폰 7, 지금 레티나 맥북 15인치가 마지막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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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단자는 둘째치더라도 프로 인데 성능은 보급형임....
    차라리 가격이 더비싸더라도 13인치도 쿼드코어에 외장그래픽 달아야 프로 이름에 걸맞을텐데
    15인치는 모바일제온 써야됨
    안그러면 프로 이름 걸면 안됨
    진짜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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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LC.K

    Mac의 내리막 시대가 시작인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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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

    그런데 4번은 무슨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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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칼부림

    선더볼트 디스플레이 이야기 같습니다.

  23. Blog Icon
    정인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4. Blog Icon
    ㅠㅠ

    맥은 이제 끝났습니다....R.I.P

  25. Blog Icon
    lj

    맥이 제일 웃긴 게 새로운 단자를 사용하기 편한 환경이 될때쯤 다른 이상한 단자로 넘어가더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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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llim

    이번에 애플이 마치 본인들은 맥이랑 아이폰 안쓸것처럼 출시하는 것 같았는데,, 사이다네요.

  27. Blog Icon
    es

    애플은 기존 잡스적 기준과 쿡의 기준이 아직도 충돌중인듯..
    그러면서도 외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안 좋은 부분만 어필되는중인듯
    확실히 이번은 애플의 실수가 많은듯하네요
    100번 양보해도 아이폰 연결 케이블정도는 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8. Blog Icon
    앱등앱등

    애플의 헛발질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난 어차피 사긴 할테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고, 이에 대해 애플 측은 추후 응답을 해야 할 듯 하다.

  29. Blog Icon
    Amur_Sunny

    맥제품 그냥 사고 싶어서 계속 신형나오면 살까 하는 그냥 1인 입니다.
    프래그래머도 아니고 사진이나 음향 설계 이쪽도 아닌 그냥 문서 생산 사무직 회사원 입니다.
    컴퓨터 사용은 27년 정도 되어 한글,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는 기본적인건 매일 만집니다..허접!
    아이폰4S-6S플러스, 아이패드3-아이패드에어를 지금껏 사용하고 맥 기기는 살까말까
    이유는 맥을 사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못다한 한을 좀 풀어보고 싶기도 하고,
    멋진 노트북을 사용하고픈 그냥 1인 입니다. 환상은 항상 맥노트북에 모니터 연결하여 영화도 보고
    아이워크로 이것 저것 만들어보고 블로그도 한번 만들어 볼까 또는 월탱블 같은 게임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좋은거 사놔야 후회를 안하는 성격이라 쉽게 저지르지 못하는데 진짜 지갑 엄청 열어야 하는군요
    결국 이번에 또 LG노트북 고장나면 사지뭐 급한게 뭐 있나... ㅠㅠㅠ 안급하다...
    음! 젠하이저 모멘텀 인이어 살려고 했더니 프리스비 할인도 끝났군 허탈하네 걍.... 또 기다리자 하염없이!

  30. Blog Icon
    장기영

    맥북에어 13 맥프레 2015년 13 15를 단종 안하고 그대로 둔 결단에서 애플의 남 모를 고민에 약간은 동감되네요...
    특히 뉴맥프레 15를 보면 Iris Pro라는 균형미는 좋으면서 어중쩡한 내장 GPU를 과감히 빼고 대신 외장 GPU에 의존하고 적어진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살림속에서 배터리 시간을 지켜냈다는 사실이죠 외장 GPU는 코어칩 + GDDR(전기 많이 먹죠) + VRM(볼트레귤레이터 모듈)까지 구성된 물건이죠 필요 없을때는 저성능 내장 GPU를 쓰는 수고까지... 그러면서도 유니바디를 유지하고도 무게와 두께 그리고 면적을 잡았다는 사실이죠...

    유니바디 포기하면 겉보기 스펙은 우월할수 있으나 현존 실용 물질에서 알루미늄만큼 무게 열전도성 강도를 지닌 물건은 없기 때문에 프로용답게 장시간 작동때는 그나마 저소음에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물건이니...

    항공기 소재의 마그네슘 다이케스팅 주물이라 포장하고 심각한 부식을 막기위해 유기도료로 떡칠하여 크랙과 열발산에 악영향을 주는 물건들..
    카본으로 치장되어 고급품인것 처럼 포장하는데 내부 프레임은 플라스틱이고 내부 열이 점차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강력한 소음의 쿨러가 아니면 서서히 무너지는 구조의 물건들...
    알루미늄판을 프레스로 찍어서 유니바디처럼 보이는 물건들...
    이들은 생산단가를 낮추는데 최고의 방법입니다..

    의외로 재대로된 유니바디 물건들은 맥프레와 어깨를 나란이 할정도로 비쌉니다...

  31. Blog Icon
    방수기능

    해드폰 잭 없에면 방수기능 넣어야하는데 아직 거기가진 기술발전이 안돼서 그런것 같음

  32. Blog Icon
    위무제

    왜 자사 기기 끼리 연결이 바로 안되는가?

    이게 최대의 의문이죠. 애플이 강력한 이유는

    모든 기기간의 연동때문이죠. 최소한 자사기기

    끼리는 편리하거든요. 이번 맥북프로는 그게

    없습니다. 물런 쿡형 말은 음악은 아이튠즈 매치

    애플뮤직 써서 클라우드로 들어라 였겠죠.

    충전은 기존 케이블로 하고.... 하지만 ios태생이

    아니 아이팟때부터 애플 포터블 기기들은

    컴퓨터와 연결이 필수적이었죠. 그럼에도

    이걸 한건 둘중 하나겠죠.


    진짜 돈 독이 올랐거나 아니면 무선으로

    가라는 게시거나...

    이번 아이폰은 이렇게 보면 분명히 실수를

    했어요. 아이폰7이 usb c였거나 맥북프로에

    usb a가 있었다면 애플을 옹호 했을 겁니다.

    애플의 뭔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면 맥북에 라이트닝 포트를 넣어주던가

  33. Blog Icon
    장기영

    애플의 라이팅 케이블을 대응하고자 USB협회에서 만든 케이블이 바로 USB-C단자이며 충전짹으로 대부분 쓰는 microUSB-B는 매우 부실할 뿐만 아니라 MHL 규격과 합류되어 요상한 케이블이 산제된 혼란스러운 규격이고 애플의 라이팅 케이블의 우월함에 2014년도에 발표된 규격이 USB-C입니다.
    삼성 갤2와 갤3는 충전만 같지 MHL 11핀 단자로 조용히 바뀌어서 약 4만원짜리 케이블 못쓰는 심정을 이해하신지요? 더구나 LG폰과 연결도 안됩니다
    이런 엉망인것을 바로 잡고자 나온것이 바로 USB-C인데 이미 연결 기기만 수억대가 팔린 라이팅 케이블을 버린다는것은 평범한 기업이라면 이런 알짜 독자적인 시장을 절때 버리지 않겠지요...

    USB-A는 사실상 너무 오래된 규격은 맞고 젠다를 물리면 간단히 해결되는것을 알기 때문에 과감히 버릴만 한것이죠...

    소형 USB-C 젠더 한개로
    USB-A 두개
    SD리더
    HDMI단자
    USB-C
    기존의 맥프레 15 2015 단자를 한방에 깔끔하게
    해결되는 단자는 작년부터 이미 팔고 있는데
    애플은 용기를 내어 과감히 밀어 붙일만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