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맥북에어와 안티글레어(*정확하게는 매트(Matt)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맥북프로의 화면 테두리(베젤)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응당 회색으로 보이는데요, 이탈리아의 Precious Skins라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맥북에어나 안티글레어 맥북프로의 베젤도 레티나 맥북프로처럼 검은색이였으면 좋겠다... 싶으신 분들을 위해 독특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두둥! 위 사진은 구 글로시 맥북프로나 레티나 맥북프로가 아닙니다!
맥북에어나 안티글레어 맥북프로 베젤을 검은색처럼 둔갑시켜 주는 일종의 스킨을 씌운 것입니다! :-)
• 사진으로 봤을 때는 꽤 그럴싸 하네요!
• 하지만 페이스타임 카메라와 마이크 부분까지 깔끔하게 가리지 못하는 것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주문시 따로 요청하면 스킨 오른쪽 하단에 P 모양의 로고를 추가해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맥북에어 11 및 13, (비-레티나) 맥북프로 15, 17인치용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검은색이 제일 무난해 보이는데) 취향에 따라 카키색과 진분홍색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검은색 스킨
진보라색 스킨
초록(카키)색 스킨
Precious Skins are 100 % Italian: designed, developed and produced in Milan.
유머 포인트인지 소가죽도 아닌데 100% 이태리산 스킨이라고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
*실제 스킨 재료는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검은색 스킨은 스크린 크기를 불문하고 18.90 유로(약 26,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카키색과 진보라색 스킨은 검은색 스킨의 절반인 9.45 유로(13,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주문할 때 기본적으로 유럽 국가만 선택할 수 있는데 웹지기에게 따로 요청하면 DHL 가격을 산정해 국제 배송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중후한 맛 때문에 알루미늄(회색) 베젤을 선호하는 편인데, LCD와 베젤의 일체감 때문에 블랙 베젤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실물로 보기 전에는 도대체 어느정도의 일체감을 보여줄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데, 한 번 도전해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링크: http://www.precioustore.com
누구 도전해보실 분 안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