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애플, 차세대 맥북에 탑재할 저전력 ARM 프로세서 개발 중

2017.02.02 11:06    작성자: KudoKun

애플이 차세대 맥북에 새로운 저전력 ARM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미 지난가을에 출시된 신형 맥북 프로에는 T1이라는 ARM 디자인 기반의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는데요, 이 칩은 터치 바의 구동과 터치 ID 지문 인식 센서, 그리고 페이스타임 카메라용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인 시스템과 분리된 환경으로 만들어 보안적 부분을 신경 쓴 것이죠.

애플이 이번에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프로세서는 T1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버전입니다. “T310”이라는 내부 코드명을 가진 이 프로세서는 T1과 달리 메인 시스템과도 연결되어 맥북이 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부분을 메인 시스템의 인텔 프로세서 대신 처리해서 배터리 효율을 높여줍니다.

기사에서 든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파워 냅인데요, 지난 2012년 마운틴 라이언(10.8)에서 선보인 이 기능은 SSD를 탑재한 맥이 잠든 상태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메일, 캘린더, 연락처 등의 새로운 데이터 다운로드, 타임머신 백업 등의 업데이트를 해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이 부분을 인텔 프로세서가 저전력으로 처리하도록 했지만, 이 새로운 ARM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잠든 상태에서 배터리 소모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룸버그의 소식통은 이 새로운 프로세서가 빠르면 다음 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전력 모드는 존재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애플이 따로 언급 없이 넘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플이 아직 맥북의 메인 시스템을 ARM 기반으로 갈아탈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Apple Said to Work on Mac Chip That Would Lessen Intel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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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추참치

    애플이 자꾸 멍청하게 ARM에 관심갖는거보면 망할날이 가까워졌나보군요.
    ARM 프로세서로 넘어가면 기존 x86 아키텍쳐 프로그램들은 구동이 불가능한데
    그렇다고 iOS가 탑재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완전히 고립된 황무지같은 생태계에
    그것도 맥북프로 라인업에 갖다박아서 내놓는다?

    이건 소비자가 저능아로 보이는것이거나
    애플이 저능아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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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uoladi

    글을 읽는 법을 배우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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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Pray

    위에 적힌 글은 인텔cpu가 메인작업을 하고 저전력 작업을 할때는 arm 으로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애플이 아무리 바보라해도 이전 어플을 못쓰게 갑자기 프로세서를 바꾸는 짓은 안할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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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픠

    T1 프로세서가 뭐하는 물건인지는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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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sphoenol

    심심했던 참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프로 난독러 인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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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으

    ㅡ.,ㅡ

    글 제대로 읽으신견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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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라

    어휴 닉값하네요... 그냥 바보인건지 어그로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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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세마루

    arm에서 왜 x86이 안 돌아가나요. 스냅835에서 x86 가상으로 돌린다고 발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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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Mac에서도 Big-Small 형태로 CPU를 운영할 생각인가봅니다. 매끄럽게 연결만 된다면야 전력운용에 장점일겁니다.

    다만, 아이폰7이나 맥북프로에서 나타나는 프로세스간/GPU간 전환에서 버그가 나타나는 증상 등을 해결하는게 먼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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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무제

    저전력이 핫이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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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귀소년

    저러면 앱 개발자만 죽어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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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둥이

    일단 macOS Sierra에 ARM 지원 코드가 새로 추가됐기 때문에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기가 곧 나오긴 할 것 같네요. 그 용도가 이 루머대로 쓰일지, 아니면 단독 ARM 프로세서로 돌아갈진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제 생각엔 맥북프로엔 이 루머대로 가고 맥북라인은 단독 ARM 프로세서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윈도우10도 ARM 프로세서를 곧 지원한다는 소식도 있었으니 부트캠프도 될 것 같고...

  13. 어려워서 잘 이해는 안되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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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가면

    전성비 관점에서 인텔CPU의 경쟁력이 좋지 못하다는 반증입니다.
    아톰CPU 프로젝트는 실패한것으로 보이고, 지금은 티가 안나지만 5년내로 눈에 보이는 위기가 닥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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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영

    인텔은 하스웰 시절까지는 확실히 뭔가는 엄청 나게 노력을 했던것 같습니다.

    허나 냉혹한 현실속에서는 의미가 퇴색된 성능과 엄청난 생산 비용이 발목을 잡혔으니...

    백엔드를 완전히 뜯어 고친것
    eDRAM 128MB라는 희대의 대용량 실리콘
    퀵싱크의 비약적인 성능과 Iris Pro라는 괴물 GPU
    FIVR같은 전압레귤레이터 내장
    AVX2 같은 강력한 성능
    22나노의 3D 트랜지스터 공정은 경쟁사들의 오늘날 14/16나노 공정 수준과 실제적으로 막먹는 정직한 크기의 선폭...

    애플의 맥프레 15에서는 재대로 빛을 바랬지만 나머지 제조사들은 철저히 외면하여 적당한 수준의 하스웰 CPU를 구입하는 사태가 ㅠㅠ

    Iris Pro만 순수 달린 유명한 물건은 맥프레 15
    클레보사의 OEM인 한성 보스몬스터 x44
    그리고 소니 테블릿처럼 지극히 드물다는 것이죠.
    데스크탑에서 R프로세서 달린것은 아이맥에서나 겨우 있고 소켓방식으로는 아에 안 나왔으니 일반인들은 쓸 수도 없으며 일반적인 기업체라면 적당한 외장 GPU를 꼽아 썼으니 더욱 의미가 퇴색되었죠.

    FIVR같은 정말 획기적인 기능으로 인해 노트북들과 데스크탑 메인보드의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은 했지만 그로 인한 시장의 다양성 사라지고 FIVR로 인한 발열을 하스웰 CPU 탓으로 오해까지 불러 이르키는 사태가 벌어졌죠.
    16페이즈까지 전원 레귤레이터 빌딩 숲까지 이루며 나름 고급화를 지향했던 고가의 메인보드들이 하스웰의 FIVR같은 기술로 큰 의미 없는 기술로 전략한것은 사실이나 어디 시장이 솔찍히 돌아 갔는지...
    뚜따하는 유저들은 FIVR의 SMD 콘덴서와 저항이 붙어 있어 리큐드 서멀을 못 바르게 한다고 하스웰 CPU 욕도 많이 했었지요.

    그리고 무리한 시장 확장을 위한 베이트레일 보조금 투입...
    윈도우즈 무료 정책과 시너지효과를 얻어서 20만원 이하의 윈도우탭들이 범람하여 고가의 시장군까지 재대로 말아 먹게 되었죠.
    70~80만원 주고산 오크트레일 테블릿 유저가 몇달 뒤 두배 성능의 물건에 비슷한 화질에 아이패드와 유사한 메탈 바디 윈도우탭이 20만원대에 팔리고 가끔 오피스가 무료 탑제된 물건까지 본다면...

    결론적으로 인텔은 생산 원가를 줄이기 위한 몸부림으로 Iris Pro 라인을 없애기로 결정(i7 6770HQ 달린 물건은 인텔 NUC 말고는 전무한것 보면 -_-)
    eDRAM도 64MB으로 줄이다가 결국 없앤다고 하고
    스카이레이크부터는 FIVR도 과감히 빼버리고
    이래 저래 몸 사리고 있는 인텔을 애플이 손가락만 빨고 가만히 기다려줄 이유는 없죠.

    AMD는 18년전 펜티엄 4시절때 이미 존재했던 트레시 캐쉬로 CPU의 분기 예측 실패를 극복했던 기술을 요번 라이젠에 이제서야 적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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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래니

    아는 건 많은 것 처럼 보이고 싶으나 글을 안읽는 부류

  17. Blog Icon
    장기영

    2014년말에 나온 퀄컴 스냅드레곤 810부터 LPDDR4를 지원하는 ARM 진형과 이이폰 6s의 A9도 설계한 애플의 입장에서...
    최신의 키비레이크조차 LPDDR4 지원도 안되고 있는 인텔 프로세서만 바라본다는 자체가 애플입장에서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인데 인텔의 몸사리는 부분을 언급해 본것입니다.

    본문 내용 중 기술적으로 애플이 대단한점은 ARM과 x64와는 명령셋이 완전 다른것도 있지만 더 심각한것은 메인메모리에 저장되는 데이터는 서로 번지수가 꺼꾸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리틀엔디드 / 빅엔디드라고 메모리 저장 방식이 하드웨어적으로 완전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럼 OS단에서 ARM 프로세서가 작동하여 움직이는 부분과 x64가 움직이는 부분의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되면서도 실사용때는 깔끔하게 조화를 이루게 하는 방법인데 참으로 어려운 일이겠죠.
    현제로 인텔은 대기전력이 심각하게 많이 소모되니 이 부분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자체 설계 메인프로세서를 위한 길을 걷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콘과 합작하여 ARM도 설립해 본것이나 IBM과 모토로라(프리스케일)와 합짝한 POWER 아키텍처를 도입으로 68xxx의 네거티브 코드와 에물레이터 경험도(성능 -_-) 풍부하게 있으며 훗날 x86/64의 이주의 경험도 있으니 말이죠.

    예전에는 원서를 100번정도 직접 보면 본인 스스로 언어의 장벽도 극복하면서 컴퓨터의 영역을 접근했던 시절에 비하면 현제는 우리가 쓰는 모국어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는 지금은 얼마나 감사한 일이 아닌지요?

    서로간의 댓글을 통해서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되는 것인데 너무 삭막한 댓글은 자제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18. Blog Icon
    행인

    http://cdn.eteknix.com/wp-content/uploads/2017/02/Apple-T1-ARM-CHIP-CPU.jpg
    "기존 T1칩 용도를 존나 킹왕짱 멋지게 발전시키는거 아닌가????"하는 뇌내상상으로 쓴 기사를 퍼온 사람이나, T1칩 용도랑 일반 프로세서 용도로 구분도 안하고 그저 화려한 수식어만 붙여서 글 읽지도 않고 댓글 다는 사람들이나... 애초에 파워냅 자체가 본래 인텔 프로세서 일부 기능입니다.

  19. Blog Icon
    장기영


    x64 코드로 작동되는 현제의 macOS가 일부를 ARM프로세서가 작동되게 하는 코드를 넣는 방식인데 무슨 쉽게 작동되는 방식이나요?

    x64으로 작동되는 os의 업데이트를 ARM 프로세서가 처리한다.는 일입니다.

    ARM은 x64의 저전력 버전도 아니고 완전 다른 세계의 프로세서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나마 실현 가능성이 보이는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가 함께 공존해서 하드웨어적으로도(메모리 체널과 PCI-e 레인 부터 다르죠) 시스템을 꾸리는것도 무진장 어려운 일 일뿐만 아니라 OS차원에서 관리를 해주는 일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파워냅 상태에서 os 업데이트가 일어나면 어디까지 장비를 가동 시켜야될까요?
    CPU와 램 그리고 SSD와 랜 이것들을 이어주는 ICH메인보드칩과 PCI-e레인도 일어나고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주는 칩도 일어나서 ...
    결과적으로 모니터 키보드 트랙패드만 안 켜 놓고 작동하는것과 별차이 안 나죠. 그러니 전원 연결할때 파워냅이 기본 작동되죠.

    이런 대단한 일을 ARM프로세서가 떠 맡아 해준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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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ㅁ

    오덕냄새나요....

    cpu에 무슨 기능 있는지 알면서 써야하는건가.... 걍 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