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이튠즈 11이 '제대로 만들기 위해(to get it right)'라는 이유로 돌연 출시가 11월로 연기된 바 있는데요,
11월을 8일 정도 남겨둔 오늘 애플이 음반 유통사들에게 소속 뮤지션들의 사진 파일을 요청하고 있다고 맥루머즈(MacRumors)가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맥루머즈가 인용한 아래 이메일은 아이튠즈에 음원을 제공하는 독일의 대형 음반 유통사 Feiyr가 뮤지션들과 음반 제작사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아이튠즈 11에 새로 신설되는 사진 갤러리 기능을 위해 뮤지션 자신이나 음반 제작사에 소속 뮤지션들의 사진을 온라인 서버로 업로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내용 중 눈에 띄는 문구는 '아이튠즈 11 출시가 다음 며칠 내 이뤄질 예정(iTunes 11 is about to be released within the next days)'이라는 부분으로, 실제 아이튠즈 11 출시가 상당히 임박한 것이 아닌가 풀이되고 있습니다.
루머의 진위 여부를 떠나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애플이 약속을 다시 깨지 않는 이상 8일 이내로는 무조건 아이튠즈 11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참조 기사
• MacRumors /via iDownload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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