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맥 27인치 모델의 디스플레이 파트와 각종 신기술을 채택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아이맥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새로 갱신된 애플 스토어의 아이맥 제품 주문 페이지에 27인치 아이맥의 배송 준비기간이 '3~4주'로 재차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지금 당장 2012 아이맥 27인치 제품을 주문하더라도 2월 초중순경에나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이맥 21.5인치 모델의 배송 준비 기간은 애플스토어 페이지가 갱신되기 전과 동일한 '7~10일'로 안내되고 있어 27인치 모델에 비해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미국 내 주요 온라인 리테일 업체의 21.5인치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원활한 수급을 낙관하기엔 아직 이른 모습입니다.
외신들은 2012 아이맥의 얇은 외형을 가능하게 해준 디스플레이 파트와 케이스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으며, 단기간 내 아이맥 부품 공급이 원활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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