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세로로 장착하는 독 제품들을 출시해 왔던 헨지 독스(Henge Docks)사가 이번엔 수평형 도킹 스테이션(Horizontal Docking Station)을 선보입니다.
올해 3~4분기 출시를 목표로 맥북에어용과 레티나 맥북프로용으로 개발 중인 호라이즌탈 도킹 스테이션은 ‘일반(Regular Version) 버전과 썬더볼트(Thunderbolt) 버전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일반 버전은 6개의 USB 3.0 단자와 AUX 오디오 입출력 단자, 파이어와이어 800 단자, SD 카드 슬롯,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와, 3개의 미니디스플레이포트(mDP)까지 총 14개의 단자를 지원하는데, 썬더볼트 버전은 여기에 썬더볼트 단자가 추가되는 형식입니다.
* 3개의 미니 디스플레이포트에 모니터를 모두 연결하면 맥북의 스크린과 함께 쿼드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합니다.
* (위 이미지)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세로형' 헨지 독스
기존의 수직형 도킹 스테이션들이 맥북을 닫아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반면 수평형 제품은 맥북의 LCD 상판을 열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프레임도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으로 제작됩니다. 그 밖에 맥북을 쉽게 독에서 탈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버튼이 준비되어 있으며, 도난 방지를 위해 켄싱턴 슬롯도 제품 후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디자인과 기능 그 어느 것 하나 아쉬움이 없는 멋진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버전은 올해 3분기에 249불에 출시될 예정이며, 썬더볼트 버전은 이보다 100불 비싼 349불에 올 4분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반 버전에 한해 헨지 독스 웹사이트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Henge Docks /via PC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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