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Mac

[루머] 차세대 맥북프로 10월 24~25일 출시, 아이패드 미니는 10월 30~31일부터 판매 개시

애플 미디어 이벤트가 22일에 개최될 것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애플이 10월 24일부터 차세대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맥 프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9to5Mac은 프랑스의 IT블로그 맥제네레이션(MacGeneration)을 인용해 애플이 10월 24일이나 25일에 차세대 맥북 프로를 발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30~31일경에 차세대 아이패드 시리즈를, 또 그 2주 뒤인 11월 15일경에 신형 맥 프로를 잇따라 발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차세대 맥북 프로 예상 출시일: 10월 24일 또는 25일
• 아이패드 5세대 및 아이패드 미니 2세대 예상 출시일: 10월 30일 또는 31일
• 차세대 맥 프로 예상 출시일: 11월 15일

과거에 여러 번 빗나간 루머를 전한 바 있는 맥제네레이션이 출처라는 점 때문인지 소식을 전한 9to5mac 역시 정보의 신빙성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9to5mac은 지난 9월 맥제네레이션을 인용해 애플 이벤트가 10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다른 매체보다 한발 앞서 보도했지만, 당일 이벤트가 개최되지 않아 헛물을 켠 바 있습니다.

9to5mac은 이번 신제품 출시일 루머와는 별개로 신제품이 다음과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자체 전망을 내놨습니다.

■ 차세대 (레티나) 맥북프로
• 하스웰 프로세서 탑재로 맥북에어처럼 배터리 지속시간이 2배 가량 상승
• 4K 디스플레이 지원 가능성
•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탑재

■ 아이패드 5세대
• '아이패드 미니'처럼 슬림한 베젤과 얇고 가벼운 바디
• 아이폰 5s처럼 3가지 색상으로 출시
• A7 프로세서 탑재
• 터치ID 도입은 여전히 미지수(당분간 아이폰 5s 고유의 장점으로 남겨둘 가능성)


* 아이패드 5세대 목업 동영상

■ 아이패드 미니 2세대
•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유력
• '비-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 높아
• 더 많은 전원을 요구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바디가 더 두꺼워지고 무거워질 것으로 예상
• 레티나 버전은 A7 프로세서로, 비-레티나 버전은 A6 프로세서로 구동

그 밖에 이번 이벤트에서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
• 셋톱박스 형태의 신형 애플TV
• 새로운 버전의 iWork
• 새로운 Final Cut Pro
• OS X 매버릭스는 이번에 출시일만 언급하고 넘어갈 듯

ONE™: 항상 그렇듯 행사 2~3일 전인 이번 주말 쯤되면 어떤 제품이 언제 출시되는 지에 대한 윤곽이 거의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지금까지 비교적 신뢰도 높은 정보로는 차기 아이패드는 오는 11월 1일에 발매된다는 설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차세대 맥북프로(또 맥미니는) 22일 발표 직후 출시가 가장 유력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조
Mac Generation /via 9to5mac - New MacBook Pros on 10.24/25, iPads 10.30/31, Mac Pro 11.15
Image credit: lok.vanda

관련 글
• 애플, 10월 22일 아이패드 이벤트 개최 공식 확정!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2시'
• 애플, 10월22일 이벤트에서 차세대 맥북프로와 맥미니 출시하나? '어떤 사이트의 성지 예감'
• 애플, 10월 15일에 두 번째 스페셜 이벤트 개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모델과 하스웰 기반 맥 제품군 발표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