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우주선 사옥 미리 구경하세요! 애플 캠퍼스 2 풍경 담은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 공개

2013. 11. 12. 05:26    작성자: ONE™

애플 신사옥 건립 계획에 대한 쿠퍼티노 시위원회 심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와이어드지가 애플 캠퍼스 2 렌더링 이미지 다수를 오늘 소개했습니다. 사진은 쿠퍼티노 시위원회가 승인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것으로 지금까지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캠퍼스 2의 입구와 카페테리아 내부, 주차장 터널, 강당 등의 모습이 생생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애플 캠퍼스 2 중심에는 '우주선’ 모양으로 생긴 26만㎡ 규모의 4층 건물이 들어서며, 이 안에는 약 13,000명이 근무할 사무실과 연구시설, 3000석 규모의 카페테리아, 운동시설로 채워진다고 합니다. 건물 부지를 포함한 사옥 터는 71만㎡로 미 펜타곤보다 더 넓은 규모라고 하며, 총 건설 비용은 약 50억달러(5조3400억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완공일은 201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도 불리는 캠퍼스 2에서 앞으로 어떤 제품이 만들어 지게 될까요?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미리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과 함꼐 와이어드에 올라온 설명을 짧게 번역해 봤습니다.

아이팟 나노 배너가 걸려있군요. 건물에 예술 작품을 들여놓는 대신 애플 광고로 도배하려나 봅니다. ▼

새로운 애플 사옥이 일하기에 환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는 점은 논쟁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휑뎅그렁한 거대한 카페테리아가 보이네요 ▼

동그랑 건물 안팍으로 파릇파릇한 사무 환경이 직원들을 맞이합니다 ▼

애플 캠퍼스 2 프로젝트는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노먼 포스터' 남작이 키를 잡았습니다. ▼

노먼 포스터의 해석이 들어가 있다 할지라도, 프로젝트를 실체화 시킨 사람은 스티브 잡스입니다 ▼

방문객들이 드나드는 입구입니다. ▼

사옥에 버스로 도착한 사원은 기업교통센터(Corporate Transit Center)로 입장합니다 ▼

본 건물에서 애플의 새로운 강당으로 통하는 들판입니다 ▼

이 자연 그대로의 파빌리온에서 애플이 이벤트가 열릴 것입니다 ▼

파빌리온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방문객은 이 입구를 경유해 수용 인원 1,000명 규모의 지하 강당으로 내려갑니다. ▼

또 다른 시각에서 본 파빌리온 전경입니다 ▼

파빌리온에서 바라본 모함(Mothership)은 이런 모습입니다 ▼

캠퍼스 조경 설계를 맡은 팀에는 애플의 수석 수목재배가 데이비드 머피도 끼어 있습니다 ▼

이미 어디에 어떤 나무를 심을지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체리나무(분홍색)와 살구나무(주황색), 올리브나무(갈색)... 그리고 당연히 사과나무(노란색)를 심을 예정입니다. ▼

애플 사옥 아래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매우 세련된 디자인의 터널입니다. ▼

우주선 입구와 교통 센터 사이를 위에서 바라봤을 때의 풍경입니다 ▼

버스가 막 도착한 교통 센터 풍경입니다. 여기도 아이패드 광고가 붙어 있군요 ▼

캠퍼스 남쪽에 지하주차장과 별도로 존재하는 지상주차장 내부 전경입니다. 지상주차장 옥상은 태양전지판이 달리며 측면은 식물로 덮일 예정입니다 ▼

조니 아이브 등 애플 직원들이 땀을 뺄 운동 시설입니다 ▼

방문객을 위한 안내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애플 캠퍼스 2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다른 장면에서본 입구 통로입니다 ▼

애플 직원들이 잔디위에서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

ONE™: 미래와 과거,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 빚어낸 아름다움이로군요. 스티브 잡스가 캠퍼스가 준공되는 것을 보고 눈을 감았어야 했는데… 직원들에게 줄 정말 멋진 선물을 마련해 놓고 저 세상으로 떠났군요.



참조
Wired - Look Inside Apple’s Spaceship Headquarters With 24 All-New Rende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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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땅값 이야기나 부동산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애플 사옥을 보면서 느낀 점은 높게 올리기만 하는 이질적인 건물이 아니라 자연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조화와 자연스러움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 물 앞에 나무도 제대로 없이 비만 오면 강남역을 침수시키는 불법이나 자행하는 기업과는 생각의 차이가 참 크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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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팔이

    사진과 실제가 다른(치킨, 피자, 신축아파트 등등..) 우리나라와 달리 쟤네는 진짜로 저렇게 완공될거같네요. 아침부터 입 벌리고 봤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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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준빠

    애플이라는 기업 참 멋집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4. 저런회사건물이면... 야근하지말라고 해도.. 야근하고 싶어지는 곳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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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

    하아..공대를 가야했어ㅠㅠㅋㅋ 열심히 공부해서 애플 들어가고 싶어지네요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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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여기나 저기나 유리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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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멋지긴 한데 에너지 효율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

  8. 에너지 효율성을 끌어올리는데 제법 많은 신경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실외주차장 옥상은 태양전지판으로 덮혀 있고 주 건물은 자연 순환식 환풍 시스템 덕분에 연중 에어컨 사용량을 70%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100%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사옥에 전력을 공급한다고 하는데, 실리콘밸리에 있는 여타 다른 건물보다 30% 가까이 전력 효율성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9. 야근하고 싶어지는 사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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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직원들에게 줄 선물'이라는 부분은 그다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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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직원들에게 좋은 근무환경을 선사한 셈이니... 선물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스티브 잡스는 회사건물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건물 자체가 회사의 문화를 상징한다고 생각했고, 픽사 건물 설계에도 관여를 했다고 하네요. 절친인 래리 엘리슨의 말에 의하면 준 건축가급으로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잡스가 애플 본사 건물에 정성을 쏟지 않을리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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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말씀하신대로 잡스는 건물에 관심이 있었죠. 직원복지 자체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인물입니다. 팀 쿡 체제로 넘어오면서 복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전엔 애플이라는 자부심이 붙잡았을 뿐 근무환경 자체는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결국 애플컴퍼스2가 완공되면 애플 직원들이 누리게 되는건 맞지만, 위와 같은 부분을 봤을 때 '잡스가 직원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표현엔 크게 공감하지 못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제겐 직원을 위한다기보단 자기 만족 및 애플의 가치 상승을 위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와닿아서요.

  13. 스티브 잡스가 의도했던 그러지 않았던 결괴적으로 자기 자신은 그런 환경을 못누리고 직원들에게 멋진 환경을 남기고 떠났으니 저는 그걸 선물로 보는 것이고, D님처럼 스티브잡스의 자기만족이라고 보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D.님의 댓글에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같은 대상을 사람마다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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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회사문화도 복지의 일부분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잡스 시절의 애플도 그리 복지가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복지가 꼭 물질적인 것만은 아니니까요. 복지 좋은 회사가 구글 같이 연봉 많고 무료로 뿌리는 회사도 있고, 자포스 처럼 독특한 회사문화로 복지를 제공하는 회사도 있구요.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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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와룡서생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복지가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음료수와 점심 저녁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회사들이 내건 그 복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인력교체가 심한 곳들도 많으니까요.
    분위기도 하나의 복지가 될 수 있고, 성취감과 만족감이 복지가 될 수도 있죠.

    사족으로 어떤 큰 기업들은 아웃소싱 업체들과 인력은 창고 같은 곳에 쳐박아두고 물도 자기들이 사 먹게 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근무환경 최악입니다. 심지어 다른 층은 출입도 못하죠.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들은 모두 버려지고 광고에는 그들이 만든 뛰어난 서비스나 사이트로 치장이 되어 나옵니다.
    복지라는 것이 자신들만 잘 먹고 잘사는 집단주의나 이기주의에서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저질 문화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물질을 복지로 내세우는 경향이 많습니다.

  16. Blog Icon
    D.

    복지가 물질적인 부분만 뜻한다고 이야기한적도 없는데 댓글 흐름이 묘하네요. 군대식 문화로 유명했던 애플의 분위기가 좋은 복지환경이었다고 하고 싶으신 건지..
    아무래도 괜한 이야기를 꺼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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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묘하게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다는 얘기일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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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채

    복지의 해석이 다양할순 있지만, 정의는 하나 아닐까요. 건강하고 안락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것. 일단 자연과 어우러진 좋은 근무 환경은 복지 맞네요. 다만, 서울의 남산 산책로를 새로 디자인한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의 행적을 시민의 복지를 위한 것으로 볼 것이냐, 자기 만족과 서울 시의 가치 상승을 위한 것으로 볼 것이냐는 해석의 차이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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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현재 애플 본사 건물 내부에도 나무가 많이 있던데, 사옥에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은 애플의 전통인가 봅니다.

  20. 애플 캠퍼스 2를 잡아 끌어올리면.. 신형 맥프로가 나오는건가요?;; 왠지 첫 번째 조감도는 그런 느낌을 주네요.. 완전 멋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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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emorething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마지막에... 짠 하네요... ㅠㅠ

  22. Blog Icon
    Aeria

    완성 되면 꼭 구경 한 번 가야겠습니다 ㅎㅎ 건물 진짜 멋져요. 특히 벽이 다 창문인 게 좋아요. 작년 여름부터 여러 군데를 다니며 여러 숙소나 회의실을 다녀봤는데, 자는 방에 창문이 크면 그렇게 마음이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ㅡ^

  23. Blog Icon
    holden

    이전 렌더링은 초고해상도가 웹에 올라와 있던데 이번에 공개된 것은 못 찾겠네요. 혹시 고해상도 원본 다운로드할 수 있을까요?
    ps.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지금도 그립습니다.

  24. Blog Icon
    Mommy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물 형태도 상당히 독특한 동시에 미려해 보이네요^^

  25. Blog Icon
    auau

    태양전지판 활용하는게 멋집니다. 나중에 저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린 모습을 보고싶네요. 직원들이 야근하다 배고프면 먹을 간식거리일까요..

  26. Blog Icon
    개건릐

    삼성과는 차별화되는 철학을 역시 근무 롼경애서도 보여주는군요... 아 미안 삼성은 철학 자채가 없지...

  27. Blog Icon
    라이

    역시.. 우리나라 기업의 의식과는 아주 다른 모습이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도 얼른 성장해서 기업이윤만 추구하는 목적으로 제품판매하지말고 자연과 사람의 공존. 세상 만물이 순환하듯 아름다운 기업이 나왓으면 좋겟네요

  28. Blog Icon
    안병연

    멋진 건물이 완성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스티브잡스의 멋진 선물이 될 것 같군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