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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애플 우주선 사옥 미리 구경하세요! 애플 캠퍼스 2 풍경 담은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 공개

애플 신사옥 건립 계획에 대한 쿠퍼티노 시위원회 심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와이어드지가 애플 캠퍼스 2 렌더링 이미지 다수를 오늘 소개했습니다. 사진은 쿠퍼티노 시위원회가 승인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것으로 지금까지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캠퍼스 2의 입구와 카페테리아 내부, 주차장 터널, 강당 등의 모습이 생생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애플 캠퍼스 2 중심에는 '우주선’ 모양으로 생긴 26만㎡ 규모의 4층 건물이 들어서며, 이 안에는 약 13,000명이 근무할 사무실과 연구시설, 3000석 규모의 카페테리아, 운동시설로 채워진다고 합니다. 건물 부지를 포함한 사옥 터는 71만㎡로 미 펜타곤보다 더 넓은 규모라고 하며, 총 건설 비용은 약 50억달러(5조3400억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완공일은 201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도 불리는 캠퍼스 2에서 앞으로 어떤 제품이 만들어 지게 될까요?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미리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과 함꼐 와이어드에 올라온 설명을 짧게 번역해 봤습니다.

아이팟 나노 배너가 걸려있군요. 건물에 예술 작품을 들여놓는 대신 애플 광고로 도배하려나 봅니다. ▼

새로운 애플 사옥이 일하기에 환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는 점은 논쟁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휑뎅그렁한 거대한 카페테리아가 보이네요 ▼

동그랑 건물 안팍으로 파릇파릇한 사무 환경이 직원들을 맞이합니다 ▼

애플 캠퍼스 2 프로젝트는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노먼 포스터' 남작이 키를 잡았습니다. ▼

노먼 포스터의 해석이 들어가 있다 할지라도, 프로젝트를 실체화 시킨 사람은 스티브 잡스입니다 ▼

방문객들이 드나드는 입구입니다. ▼

사옥에 버스로 도착한 사원은 기업교통센터(Corporate Transit Center)로 입장합니다 ▼

본 건물에서 애플의 새로운 강당으로 통하는 들판입니다 ▼

이 자연 그대로의 파빌리온에서 애플이 이벤트가 열릴 것입니다 ▼

파빌리온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방문객은 이 입구를 경유해 수용 인원 1,000명 규모의 지하 강당으로 내려갑니다. ▼

또 다른 시각에서 본 파빌리온 전경입니다 ▼

파빌리온에서 바라본 모함(Mothership)은 이런 모습입니다 ▼

캠퍼스 조경 설계를 맡은 팀에는 애플의 수석 수목재배가 데이비드 머피도 끼어 있습니다 ▼

이미 어디에 어떤 나무를 심을지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체리나무(분홍색)와 살구나무(주황색), 올리브나무(갈색)... 그리고 당연히 사과나무(노란색)를 심을 예정입니다. ▼

애플 사옥 아래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매우 세련된 디자인의 터널입니다. ▼

우주선 입구와 교통 센터 사이를 위에서 바라봤을 때의 풍경입니다 ▼

버스가 막 도착한 교통 센터 풍경입니다. 여기도 아이패드 광고가 붙어 있군요 ▼

캠퍼스 남쪽에 지하주차장과 별도로 존재하는 지상주차장 내부 전경입니다. 지상주차장 옥상은 태양전지판이 달리며 측면은 식물로 덮일 예정입니다 ▼

조니 아이브 등 애플 직원들이 땀을 뺄 운동 시설입니다 ▼

방문객을 위한 안내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애플 캠퍼스 2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다른 장면에서본 입구 통로입니다 ▼

애플 직원들이 잔디위에서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

ONE™: 미래와 과거,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 빚어낸 아름다움이로군요. 스티브 잡스가 캠퍼스가 준공되는 것을 보고 눈을 감았어야 했는데… 직원들에게 줄 정말 멋진 선물을 마련해 놓고 저 세상으로 떠났군요.



참조
Wired - Look Inside Apple’s Spaceship Headquarters With 24 All-New Rende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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