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인기 트위터 클라이언트이 '트윗봇(Tweetbot)'이 오늘 1.5 버전으로 업데이트됐습니다.
새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며칠 전에 업데이트된 iOS 버전처럼 이미지 또는 동영상 썸네일을 더욱 크게 표시하는 옵션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
원한다면 썸네일을 이전 버전처럼 트위터 메시지 오른쪽에 '손톱'만하게 표시하거나 타임라인에서 가릴 수 있지만 새로운 디자인이 훨씬 보기 좋아보입니다.
그 밖에도, OS X의 트랙패드 환경설정에서 "세 손가락으로 쓸어넘기기"를 활성화한 경우, 타임라인과 트위터 상세 페이지 사이를 세 손가락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이전 버전보다 페이지 내비게이션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또한, 이전 버전에서 문제가 됐던 몇 가지 버그가 1.5 버전에서 완벽하게 수정됐습니다.
특정인이 트윗을 올리면 알림 메시지를 표시하는 기능과 서체 선택 옵션, 전체 화면 모드가 추가되면 완벽할 텐데 다음 업데이트를 위해 남겨놓는 것일까요? 아무튼, 맥용 트윗봇을 쓰고 계신 분들은 지금 맥 앱스토어 업데이트 탭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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