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Mac

애플, 크리스마스 휴가에 OS X 업데이트 '올스톱'

"올해가 가기 전에 OS X 요세미티 10.10.2 업데이트를 만나볼 수 있을까?"

이런 기대감이 무색하게도 2014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맥 운영체제는 OS X 요세미티 10.10.1 버전이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은 오늘 OS X 베타 버전을 테스트하는 애플시드 구성원에게 내년 1월 5일까지 피드백 업무가 중단된다는 공지 메일을 띄웠습니다. 애플 개발팀이 이 기간 휴가를 떠난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이에 따라 OS X 베타 및 정식 버전이 새로 나오기까지 다소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빨라야 1월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직원도 사람이니 연휴는 연휴답게 보내야 겠죠. 재충전 충분히 하고 OS X 요세미티의 고질적인 버그를 깨끗이 해결해 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한편, OS X 요세미티 첫 정식 버전(10.10)은 지난 10월 16일에 출시됐으며, 요세미티의 첫 메이저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는 OS X 10.10.1 버전은 11월 16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개발자와 애플시드 구성원, 공개 베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OS X 요세미티의 WiFi 버그를 개선하고 메일과 사파리의 안정성을 향상시킨 OS X 10.10.2 베타 버전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관련 글
OS X 최신 베타 버전을 사용해보고 싶으세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애플 베타 시드 프로그램'
• OS X 요세미티 베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애플이 보낸 메시지
• OS X 요세미티 공개 베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야 할 12가지
• 터미널 명령어로 OS X 최신 '베타' 버전을 내려받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