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

2015. 3. 7. 19:19    작성자: ONE™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

라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두 부류로 나뉘어진다.

첫 번째는 정말로 맥이 왜 필요한지 궁금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맥을 구입하고 싶지만, 과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라고 걱정한다. 충분히 가능한 고민이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OS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단순히 디자인이 좋다고 해서 선뜻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구입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하여 나만의 노트북을 갖고자 하는 신입생들이 그렇다. 그들은 고민한다. 디자인은 나무랄 것이 없는데, 게임은? 워드는? 오피스는? 인터넷 쇼핑은? 맥을 처음 접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머리에는 늘 물음표가 따라다닌다.

두 번째는 맥 유저를 일종의 비아냥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다. 어떤 이유에선지 이들은 맥 유저들에게 모종의 반발심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맥을 구입할 돈이면 더 성능이 좋은 윈도우 PC를 구입할 수 있는데다가 맥은 제한도 많잖아요? 그런데 도대체 맥을 왜 쓰시는 건가요?” 라고 질문한다. 이건 질문이라기 보다는 ‘반문’에 가깝다.

물론 이런 사람들이 존재하게 된 이유에는 그릇된 가치관을 지닌 일부 애플 유저들의 잘못도 없지않다. 맥을(혹은 애플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일종의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는 어긋난 사고 방식을 은연중에 품고 있는 일부 유저들 말이다. 사실 우리는 맥도 그냥 컴퓨터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다만 그 비싼 가격, 윈도우가 업무의 기본으로 자리잡은 우리나라의 특성에서 비롯된 일종의 희소성이 이런 반발심리를 가진 사람들을 양산해낸다.

사실 애플과 반(反) 애플 진영의 갈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애플과 삼성, 애플과 구글,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맥과 윈도우와 같이, 애플은 언제나 동종의 기업들로 하여금 견제의 대상이 되어야 했다. 또한 애플은 늘 (헐리우드의 연예인들처럼) 이슈의 대상이 되었고, 매일같이 끊임없는 가십거리들을 양산해 낸다. 어디에도 안티는 존재한다. 그것은 애플이 지니고 가야 할 숙명이나 다름없다.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 라는 질문글을 관련 커뮤니티에서 볼 때마다 필자는 마음 한 구석이 마치 소화불량에 걸린 것처럼 답답함을 느낀다. 이러한 답답함의 원인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 때문도 아니고, 답변을 해주는 사람들 때문도 아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IT의 현실 때문이다.


* Image Credit: Flickr (CC)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사회다. 이러한 보수성은 특히 회사라던가 기업체에서 두드러지는데, 이는 익숙한 것을 선호하고, 새로운 것에 반감을 드러내는 세대들이 여전히 집단에서 ‘갑’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수성은 필연적으로 하나의 플랫폼에 고착화 시키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 예컨대 일전에 한 관공서의 PC에 여전히 윈도우 XP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목도한 적이 있다. 바꾸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감수해야 할 리스크들이 적지 않다. ‘최소한 내가 있는 동안 만큼은 플랫폼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변화를 원치 않는 것이다. 오픈 오피스라는 적절한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오픈 오피스가 대중화 되어 있지 못하다. 오히려 원가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 이전에 닥쳐 올 변화가 탐탁찮은 것이다.

이런 보수적인 상황에서 애플은 당연히 이방인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아이폰, 맥 유저들이 늘어남으로 인해 보수성은 좀 더 견고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윈도우 PC가 이토록 좋은데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아닌 반발이 충분히 나올 법도 하다.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보자.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다. 필자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강의하고, 글을 쓰기도 한다. 그러니까 필자의 직업은 글쟁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두 대의 맥과 한 대의 윈도우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 두 대의 맥 중 한 대는 2012년에 구입한 맥미니이며, 주로 사진 작업, 글쓰기, 서버의 용도로 이용하고 있다. 또 한 대의 맥은 2013년형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이며 이 맥북은 맥미니에서의 작업을 다른 장소에서 이어서 할 때 사용한다. 윈도우 PC는 필연적으로 윈도우 PC가 필요한 경우, 예컨대 관공서에서 서류를 프린트하거나, 학교 인트라넷에 접속해서 강의안이나 성적을 입력할 때 이용한다.

글쟁이가 무슨 맥?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럴 때면 맥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무궁무진한 방법에 대해 일일이 열거하지만, 이 조차도 피곤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최근에는 그냥 웃으며, 카페에서 된장질이나 하려고요, 라고 농담조로 얼버무리고 만다. 그럼 열에 아홉은 그냥 넘어간다.


* Image Credit: Flickr (CC)

그런데 최근 그냥 넘어가지 않은 사람을 두 명 정도 만난 적이 있다. 나와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선배들이었는데 내 맥북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텍스트를 많이 봐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맥북의 레티나 화면이 가장 우선적으로 다가 온 모양이었다. 게다가 편리하게 화면을 캡춰하고, 별도의 리더를 설치하지 않고도 PDF로 만들어진 논문을 읽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논문관련 프로그램들과 글쓰기 툴 들, 팬이 돌아가는 소음과 같은 공해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듯 싶었다. 디자인이나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는 것 같은 소소한 요소는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이 두 명은 레티나 맥북을 구입했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활용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관련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업을 만들어 내는 데 있어서 확실히 맥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편견과는 다르게, 맥은 처음 며칠 정도의 익숙해지는 시간이 지나면 더할나위없이 편리한 도구로 변한다. 마치 찰흙과도 같아서 이렇게 주무르면 동물이 되고, 저렇게 주무르면 사람이 되는 것과 다름없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맥은 그 활용가치가 다양해진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짚어 볼 것이 있다. 그것은 윈도우 PC도 마찬가지다. 활용하기에 따라서 그 용도가 다양해지는 것 말이다. 그렇다면 결국 윈도우 PC나 맥이나 ‘똑같은 도구’와 같다는 의미가 아닐까.

대학생들이 맥을 구입한다는 것은 모험과도 같다. 이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 맥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을 하기에 적합한 플랫폼은 아니다. 그러나 대학생들은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하고 싶어하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게임이라는 측면을 제외하면, 사실 대학생들이 맥북을 이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약간 번거로울 뿐이다. 윈도우를 필히 사용해야 할 때는, Virtual Box라는 훌륭한 무료 가상화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쓰면 된다. 그럴 거면(맥에 윈도우를 설치할 거면) 굳이 맥을 살 필요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은 이제 이쪽에서 고전이나 다름없다. 맥에서 윈도우를 일종의 ‘어플리케이션’ 개념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단순히 아이콘 하나를 클릭하면, 윈도우가 실행이 되고, 그 다음 부터는 윈도우에서 필요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마무리가 되면 다시 ‘어플리케이션’을 종료하듯 종료하면 되는 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다시 맥으로 작업을 하면 된다. 사실 이 것이 그토록 번잡스러운 일이라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특수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일상생활의 용도(웹서핑, 음악감상, 영화감상)로는 맥으로도 충분하다. 당연하지않은가? 맥도 PC니까.


* Image Credit: Flicrk (CC)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편견 중 ‘애플은 곧 감성’이라는 말이 있다. 필자도 이러한 편견을 빌려 조금은 감성적인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 해보려 한다.

예전에 필자가 기타를 배운다고 전전긍긍할 때, 어느 기타리스트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 기타 연습한다고 연습용 사잖아요? 전 그거 반대입니다. 좋은 거, 비싸더라도 자꾸 만지고 싶은 기타를 사야죠. 그래야 비싸게 주고 샀으니 자꾸 연주도 해보고.” 자꾸 써 보고 싶은 도구들이 있다. 필자는 그런 도구들이 자신에 맞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한때 필자는 씽크패드 유저였고, 지금도 윈도우 노트북은 씽크패드를 3년이 넘은 씽크패드 X201i를 이용하고 있다. 씽크패드의 장점은 질리지 않은 고전적인 디자인과 자꾸만 타이핑해보고 싶은 키보드에 있었다. 예전 IBM 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씽크패드의 키보드는 매력적이다.

필자는 어느 한 플랫폼을 스스로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맥미니에 가끔 리눅스를 깔아서 놀기도하고, 일이 잘 안 될 때는 씽크패드와 맥북사이를 번갈아가면서 작업하기도 한다. 요컨대 내게 맞는 플랫폼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하나의 플랫폼에 굳이 종속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내가 늘 만지고 싶은, 사용하고 싶은 도구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정말 개인적이다) 필자에게는 맥이 딱 그런 도구였다.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늘 자극을 주는 도구가 맥이다. 필자는 다른 사람들의 작업공간을 훔쳐보는 것이 취미라서, 작업이 지루하거나 지지부진하게 진행될 때면, 인스타그램에 DESK나 Workspace 태그를 검색해서 다른 이들의 작업공간을 구경하기도 하고, 관련된 책들도 구입해서 읽곤한다. 대부분은 책상 위에 맥북을 올려 놓고, 그럴 듯한 소품들을 주변에 배치시킨 뒤, 예쁘게 사진을 찍어 올리곤 한다. 그런 사진들을 보며, 근사한 책상인데! 라고 감탄은 하지만 자극은 받지 않는다. 그러나 흔적이 있는 도구들, 이를테면 같은 맥이라도 키보드에 때가 타 있다거나, 윈도우 PC라도 열심히 작업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면, 필자는 감탄을 넘어 어떤 자극 같은 것을 받게 된다.


* Image Credit: Flickr (CC)

그러니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은 잠시 접어두자. 그 대신에 ‘내가 맥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조금 더 마음을 열고,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과연 다른 사람들은 맥을 어떻게 활용할까? 라고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면 우리가 컴퓨터라는 도구에 대해 얼마나 많은 편견을 지니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결국 컴퓨터는 내가 활용해야 할 도구인 것이다. 그러니 어떤 플랫폼이 내게 적합한지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저 도구를 어떤 형태로 활용하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내게 맞는 도구를 선택했을 때, 그 도구에 애정을 듬뿍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도대체 맥이 왜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사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필자: 모희준

작가 겸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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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난

    현재 제 책상에는 맥 하나랑 일반 조립PC하나(듀얼모니터 연결)가 있는데요.
    화면 3개로 2개 PC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보니 처음엔 둘 중 어떤 게 나은지에 대한 고찰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곧 그런 고찰은 그만두게 되었죠.

    맥과 윈도우는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은 맥만의 특장점을, 윈도우는 윈도우만의 특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둘이 현재 서로 경쟁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두 운영체제(혹은 두 회사)간에 완벽히 같은 환경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역으로 바로 그 점이
    두 회사가 이토록 오랜 시간 경쟁자로서, 업계의 투탑으로서
    다른 선택지를 거의 제시할 수 없게 만들었던
    그리고 오래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들었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은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를 뿐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3. 본문과 댓글의 왜 맥을 쓰는가 의 대답은 결국 한줄로 요약 가능하겠습니다 '내가 좋아서 쓰는데 님이 뭔 상관'

  4. OS X나 윈도우, 리눅스, 유닉스 등 무엇을 쓰든 간에 쓰는 사람이 결정하는거지 한심하게 이게 낫다 저게 낫다를 왜 해? 다 장단점이 있고 그냥 쓰고 싶으면 쓰면 될텐데 왜 이렇게 한심하게 시간 낭비하면서 싸우는 거야? 그냥 쓰고 싶으면 쓰자. 누가 뭐라고 하든 니가 사는거고 니가 결정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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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_mini

    어차피 돈은 미국이 버는데 그냥 자기 쓰고 싶은걸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원래 돈 받고 일하는게 아닌 그냥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냥 가지고 있거나 모아둔 돈에서 가지고 싶은걸 신중히 고민해서 사면 그게 옳은거 아닌가요?
    그냥 개인적인 주장같은거지만 돈만 있으면 윈도우즈, 맥, 리눅스 다 쓰는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하고있어서 진짜 업계분들의 대화라고 생각하고 말하자면 결국 운영체제는 인터페이스일 뿐이지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거에 어느 한가지 운영체제로 고집하거나 통일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분명 어느 한 파트는 윈도우보다 리눅스가 훨씬 시간과 비용이 덜 들어갈테고, 그런게 윈도우, 맥에 각각 존재할테니까.
    다른 웹에서 줏어들은건 3D는 윈도우가 좀 더 좋고, 맥은(구형이지만)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이미지파일 협업하기 좋고, 리눅스는 업체가 전용으로 커스텀하기 좋다 그렇게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뭐 이런 논쟁은 결국 '무엇이 한정된 자본으로 사용하기 제일 좋은 도구인가'하는 개인의 평가를 주고 받다가 생긴 마찰인것같은데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다 어느 것도 대충 사놓고 털어버릴 금액은 아닌만큼 돈들여서 사놓고 괜히 샀다고 후회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6. 특정용도로 쓸데만 유용하고 나머지는 쓰레기인 OS라고 보는 게 제일 적당하네요.

  7. 글 읽은 사람이 낼 수 팄는 결론으로는 참 서준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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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S

    안타깝지만 맞는 말이라고 봄
    저도 맥미니와 맥북을 같이 쓰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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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학생

    윈도우를 생애 처음 접하고 한국에서 대학생활하고 그 이후 25살이 되서 다시 해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데 대부분 맥과 아이폰을 사용하던데, 윈도우즈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핸드폰)을 사용함으로써 뭔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는 하더라고요. 궁굼한거랄까. 사람들이 많이쓰는건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겠죠.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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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quix

    저 같은 경우에는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서버로 리눅스를 많이 만지게 되는데요, 맥은 콘솔 명령어라든지 등등이 리눅스와 동일하기 개발시에는 맥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윈도우도 좋은 툴이고, 성능은 맥보다 좋은 경우도 많지만 아무래도 서버 작업을 하면서 손에 익은 명령어를 치는게 더 좋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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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나그네

    여러의견 많네요, ㅎㅎㅎ 맥 쓴지 10년 조금 안된거 같은데, 맥이나 원도우 둘다 장단점 있습니다만, 주변 게발자분들이나 컴퓨터 관련직종들 맥쓰는 비율이 상당하네요, 게임매니아들은 당연히 원도우쓰시고요, 각자 자기돈으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것은 나쁘다 좋다 결론 짓는것도 웃기네요..

  12. Blog Icon
    궁금

    어플리케이션처럼 가상화로실행가능하다고하셧는데 윈도우 부팅과정이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과거앤 멀티 운영체제 설치해서 맥끄고윈도실행해서쓰더라고요.. 그렇게쓰면 맥의의미는없어지긴합니다 어플리케이션처럼 실행하면..좋아보이네요 부팅하는데시간이 없다면.. 아니면 3초같이적게걸린다면. 그리고맥을쓰는거는 사용자 자유입니다. 한국은 좀 문화가전체적이고 개인한테너무상관하는 특징이잇습니다. 그리고 외국은 맥사용하는데 대체적으로 뷸편함이없습니다 한국에서만 그러합니다 맥도 공공기관 게임등사용원할하게하도록해야됩니다 결국에는 리눅스도 그렇게할수잇도록해서 윈도우에대한 한국의비정상적인 소프트웨어의존도를낮춰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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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운

    출력물 작업을 하면서 윈도우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것이고, 게임을 하거나 3D그래픽 작업을 하려고하면서 맥을 고집하는 것도 멍청이 같은 발상인거죠. 맥은 그냥 가볍게 쓰는거지요. 분명한 것은 맥북이나 맥컴퓨터의 디스플레이는 작업용이 절대 못된다는 것이죠. sRGB 커버리지도 똥망에 6비트짜리 저가 패널만이 쓰이고 있으니 말이죠! 5k아이맥같은거는 하드웨어 딸려서 작업용으로 더더욱 못써먹고 주식같은 거나 하는 사람이나 써먹지;; 암튼 윈도우보다 상대적으로 활용도나 하드웨어 성능 잘 못뽑는건 분명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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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플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쓰는거야
    감성 모르냐?

  15. Blog Icon
    HHS

    맥은 맥만의 장점이 있어서 쓰는 건데........
    시간이 갈수록 그 장점이 옅어지고있는 것은 사실이죠
    앞으로 iOS 와의 통합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 세계점유율이 5% 내외로 왔다갔다하죠

  16. Blog Icon
    오옘

    맥이냐 윈도우냐는 용도랑 선호도에 따라 갈릴 수 밖에..

    심도있는 글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조금 아쉽네요.

    전공 마다 다른데 저희과는 실습실 컴퓨터가 모두 맥이고요. 과사무실 출력도 에이조모니터나 아이맥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1학년때부터 그냥 맥에 익숙해졌었고요. 마야수업때도 맥으로 돌렸고, 파이널 컷프로도 맥에서만 지원하고 것도 한학기 배웠습니다. 물론 마야때는 아이맥이라 렌더링 하다 암걸려서 집컴으로 했지만요.

    제가 주변에 그나마 컴퓨터 연공된 타과 친구들 보면 프로그래밍하다 온애는 맥 종종 쓰고요, 의외로 산업디자인 대부분 윈도우 기반씁니다. 아마 3D나 에펙돌리면 물리적인 스펙이 중요해서일거고요. 시디는 반반정도 같구요. 저희과는 개인컴 90프로정도가 맥이구요. (노트북) 또 음대 애들도 맥 많이 쓰더라구요.

    저희과 여자애들이 맥들고 카페가면 된장녀로 보는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가성비 따지면서 맥북프로 같은거 찾기 힘들었습니다. 서피스프로정도가 대안 같더라구요. 저희는 실사나 실제 영상이 중요한 학과라 모니터가 굉장히 중요한데 맥의 모니터가 그나마 좋습니다. 얘를 들어 레티나와 비슷한 2800해상도라도 msi나 다른 회사에서 나온 모니터 같은경우 캘리브레이션을 지원안할 수 도 있고, 해상도 픽셀 수가 비슷하다해서 모니터 품질이 어떤지는 모르거든요(하도 노트북회사가 다양해서 다 써볼순 없는 노릇) 최소한 맥프로는 os내에서 기본적으로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하고 캘리브레이터도 다 지원하니까요. 맥프로 정도 모니터에 같은 스펙 노트북해봐야 비주류라 비교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단순히 cpu/ram/ssd 수치만 두고 비교하면 맥프로 반값에 노트북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물리적 스펙이 중요한 산디애들이 윈도우 기반 많이 쓰는걸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근데 애초에 모니터도 저흰 중요해서 가성비 따지면 맥이더라구요. 에이조 모니터 좀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고작 20몇인치짜리가 수백만원합니다. 그나마 저가형이 맥이죠.. ㅠㅠ

    가끔 감성감성 하는데 감성을 떠나 실용성을 따지면 특정분야의 사람들은 맥이 유리합니다. 또 해당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맥 os의 편리함은 기대이상이더라구요. 외장하드 하나있으면 맥같은 경우 거기다 c드라이브 통째로 복사 해두고, 다른 맥에다 외장하드 꽂고 붙여넣으면 os저절로 깔리고 내부데이터 실행완료입니다. 얼마나 편리한가요 ... 윈도우라면 데이터하나하나 다찾아서 따로 백업하고 os는 특유의 화면보면서 새로 설치해야하는데 맥은 그저 드래그앤 드랍으로 완료.

    또 dslr을 usb로 컴터에 연결에서 라이브뷰를 컴터 모니터로 보는 기능이있는데요. 이게 굉장히 좋고 필수적인 상황들이 있는데 그때 맥의 경우 라이트룸 같은곳에서의 사진을 그대로 드래그해서 하단 포토샵 아이콘에 끌어 넣으면 바로 불러오기가 됩니다. 윈도우면... 창내려두고, 포토샵 키고, 다시 사진 불러오고 해야하지만요. 맥쓰다 윈도우 포토샵 아이콘에 사진 드래그앤 드랍하는데 안되서 당황햇던 기억이..

    위는 한예이고요. 이런거 하나하나 비교한글인줄 알고 왔는데 아쉽네요.

  17. Blog Icon
    음.

    니가 써봐. 그럼

  18. Blog Icon
    오옘

    좀더 쉬운 비교를 위해 데스크탑을 구성한다 치면

    개인용으로 치면

    70만원 본체 + 에이조 color edge가 24인치 FHD가 210만원입니다.

    대충 300만원이죠. coloredge 4k 31인치는 모니터만 670만원이고요.

    좀더 싼? 맥으로 구성한다면

    아이맥 한 150만원이면 될겁니다. 좀더 저렴?하죠. 물론 위 조합만큼 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싸기?에 많이 씁니다. 저희쪽 종사자들은요.

  19. Blog Icon
    ㅂㅈㄷ

    딱 한가지 이유 말고는 없네요. ios용 앱을 빌드할 용도.
    그 외에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도무지..

  20. Blog Icon
    ???

    맥os에서 잡아내는 컬러값이 윈도우보다 좋다길래 샀는데 쓰다보니 2d작업하기엔 맥이 훨더편함

  21. Blog Icon
    지나가는 사람

    아니 글을 끝까지 읽는데
    고구마 5만개는 먹은 것같네

    1. 왜이리 감정에 호소만 하시는지?
    2. 화면 좋은 건 맥아닌 윈도우도 있다.
    3. 이 글을 읽게 된건 비싼맥을 (성능대비)
    음악 영상 웹서핑만 할거면
    사용처가 곂치는 윈도우를 사는게 좋은데
    (감성이라 말을 안하려해도 글자체가 감성팔이여서...)

    여기 들어온 이유는
    왜? 무슨 일을 하는지
    보통 전문가들이 음악 프로그램
    영상편집등등 맥에 특화된 프로그램의
    종류와 여러가지 윈도우보다 나은
    프로그램의 추천 등을 들으려 왔는데

    뭔 주구장창 이상한 말을 하다가
    (본론 말하기전의 서론으로 이해했는데
    이 이상한 전개가 본론...
    결론은 이 이야기를 논외로 하자?)

    결말이 제목과 다르게 말하는 건
    진짜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맞아요?
    (글을 읽다보니 밝시셔서 그러는 건데)

    감성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결론은 감성으로 호소하는게 참...

    제목처럼 추천이나 하시지...

  22. Blog Icon
    ㅁㅅ

    글쟁이 답게 길게 늘여쓰기는 잘 하네요.

  23. Blog Icon
    이건뭐

    그러니까 맥을 쓰는 이유는 감성? ㅋㅋㅋ

  24. Blog Icon
    ?ㅋ?

    위에서 말한 장점들 전부 같은돈 주면 윈도우에서도 가능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