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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 App.net 가입하기 및 사용 방법 - Techpert

오늘 'Daniel Kim'님의 초청을 받아 앱닷넷(App.net, 줄여서 ADN)이라는 곳에 가입했습니다. 

App.net은 트위터를 조금이라도 써보셨던 분들은 적응 시간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서비스 지향점이나 사용 방법이 트위터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최근에 기존 사용자 초청장 발송 형식을 통해 무료 서비스가 개방되면서 국내외 사용자들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비교적 신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입니다. 아직 사용자 수가 많지 않아 다소 적적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서비스 초기와는 달리 각종 광고와 정치성 트윗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최근 트위터 분위기에 염증을 느끼셨던 분들은 ADN에서 (마치 트위터 초창기 때의) 신선함을 다시 한 번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 ADN에 관한 변변한 소개 글 하나 없었는데, 'Lennie Noh'님 블로그에 App.net 전반에 관한 상세한 소개 및 개요가 올라와 Back to the Mac에서도 소개해 볼까합니다. App.net 초청장도 주기적으로 계속 나눔해 주시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

(Techpert) - App.net이라는 신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있다. 트위터하고 매우 비슷하지만, 이 회사가 지향하는 서비스는 트위터하고 많이 다르다. 사실 트위터가 너무 심한 API 제한을 걸고 있는 점이 문제가 되어 App.net이 출시되었다. 트위터는 초창기에 써드파티 개발자들에 의해 발전했다고 본다. 그런데 이제는 트위터가 도리어 써드파티 개발자들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App.net은 트위터와는 달리 개발자와 유저까지 모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에서 트위터보다 더 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이 지향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 그들이 지향하는 서비스는 무엇인가?

첫째로 광고가 절대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모두 광고 등을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용자는 원치 않는 광고를 보는 것을 싫어한다. App.net은 사용자들에게 얻은 사용금액을 통해 회사를 유지하고 개발자들과 수익을 공평하게 나눈다. 그래서 광고가 절대 없다. 그래서 이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돈 벌 궁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에만 100% 집중한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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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pert - App.net 가입하기/사용법
Techpert - App.net 써드파티 앱 소개

비고
• 제 ADN 계정은 one_tm 입니다.
• 맥용 유/무료 ADN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목록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Wedge라는 무료 프로그램에 일단 정착했습니다.
•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유/무료 ADN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목록은 '링크 1, 링크 2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Tweetbot 형제 프로그램인 Netbot을 설치했습니다. 역시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