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오는 10월22일(현지시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올씽스디(AllThingsD)가 보도했습니다. 당초 업계가 예상하던 10월15일보다 1주일 가량 늦게 이벤트가 개최되는 것입니다.
올씽스디는 이번 이벤트에서 5세대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디자인을 지닐 것이며, 또 아이폰 5s에 처음 도입된 애플의 새로운 64비트 A7칩과 더욱 우수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같이 나오는 '2세대 아이패드 미니' 역시 64비트 A7칩을 탑재할 것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가 이번에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터치ID 지문인식 센서 도입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애플 이벤트는 아이패드 시리즈에 초점을 맞춘 이벤트이지만, 차세대 맥 프로와 OS X 매버릭스도 이벤트의 한 꼭지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밖에 올씽스디는 아직 아이패드5 행사가 어디서 열리게 될지는 확실치 않다며 2012년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였던 산호세의 캘리포니아 극장은 아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애플 본사의 타운홀 대강당이나 샌프란시스코의 예르바 부에나 센터 둘 중 한 군데로 추정했습니다.
참조
• All Things D - Apple Will Hold Fall iPad Event on October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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