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 United (1.99불 → 무료)
평소 2달러에 판매되는 iOS용 앱 "Files United"가 이시각 현재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무료 배포 중입니다.
Files United는 드롭박스와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박스, 슈가싱크 등 해외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를 앱 하나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파일 관리 솔루션입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 외에도 ▴ iOS 기기를 FTP, SMB, WebDAV 서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점 ▴ Wi-Fi를 통한 PC와 iOS 기기의 1:1 접속 지원 ▴ DOC, PDF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하는 뷰어를 자체 탑재하고 있다는 점 ▴ 외부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iOS의 로컬 스토리지나 iCloud에 저장할 수 있는 등 편리한 기능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소개와 전반적인 사용 방법은 제작사가 공개한 홍보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맥 안에 있는 폴더를 iOS 기기와 통째로 공유할 수 있어요
맥 사용자라면 Files United의 이 기능 만큼은 굉장히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iOS용 앱과 동시에 무료로 풀린 맥용 보조 프로그램과 연동해 iOS 기기를 마치 Finder처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맥과 iOS 기기를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한 상태에서... ▼
맥에서 공유 폴더를 지정해두면... ▼
iOS 앱의 Mac App 섹션을 통해 해당 폴더로 바로 접속하고 파일을 열람할 수 있게 됩니다. Finder를 쓸 때처럼 폴더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원하는 파일을 선택해 iOS 기기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폴더 공유는 맥용 보조 프로그램이 실행 중일 때만 활성화됩니다.
예시에서는 사용자 홈 폴더를 등록한 모습니다. 눈에 낯 익은 폴더들이 iOS 화면에 펼쳐집니다. ▼
특정 파일만 iOS 기기로 내보낼 수 있어요.
폴더 통째로 공유하는 방식과 함께 드래그&드롭 방식으로도 맥에서 iOS 앱으로 파일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소개해 드린 InstaShare 또는 DeskConnect과 비슷한 방식이죠. ▼
맥용 보조 프로그램의 드롭존으로 파일을 떨구면 iOS 기기에 접근 설정을 묻는 창이 나타나며, 승인할 경우 파일 전송이 이뤄집니다. ▼
코맨트 & 다운로드
전반적으로 사용이 매우 만족스러운편이고 매끄럽게 작동하지만, 파일 공유 시 때때로 충돌이 일어나는 등 안정성이 조금 부족한 것이 Files United의 옥의 티입니다. 워낙 많은 기능을 집어넣다보니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고 할까요.
하지만 위에 소개한 기능 외에도 iCloud를 통한 iOS 기기간 파일 공유와 앱 잠금 기능을 제공하는 등 풍부한 기능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와 파일 공유에 있어서 만큼은 정말 없는게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아무쪼록 꽤나 유용한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조
• File United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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