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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응용 프로그램을 전환할 때 입력기를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편리한 유틸리티 'AutoKeyboard'

AutoKeyboard (1.99불 → 무료)

응용 프로그램별로 키보드 입력기를 맞춤 선택할 수 있는 'AutoKeyboard'가 맥 앱스토어에서 무료 세일 중입니다.

예전에 소개해 드린 'Keyboard Pilot'과 매우 흡사한 앱인데요, 응용 프로그램을 전환할 때 입력 언어를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매우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메시지 앱을 띄우고 텍스트를 적으면 한글이 아닌 영어로 입력되어 백스페이스키를 따다닥 누르곤 하죠? 또는, 포토샵을 켰는데 입력기가 한글로 되어 있어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때 AutoKeyboard를 사용하면 응용 프로그램을 전환할 때 어떤 언어가 선택되어 있는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어집니다.

앱 사용 방법도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우선 AutoKeyboard를 실행하면 메뉴 막대에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아이콘을 클릭하고 'Settings' 항목을 선택하면 환경설정 패널이 열리고 응용 프로그램과 짝지을 언어 입력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시스템에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이 선택되는데... ▼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창 아래 있는 'Change Input Source' 버튼을 클릭하면 입력 언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

응용 프로그램 이름 오른쪽에 선택한 언어가 표시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언어를 선택하거나 설정을 초기화(Not Set)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이런식으로 딱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만 설정을 만져준 뒤 맥을 사용하면 응용 프로그램을 전환할 때마다 자동으로 입력기가 전환됩니다. ▼

설정을 마친 직후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발생하는데, 이때는 수동으로 입력기를 한두차례 바꿔주면(마치 TV가 안나올 때 툭툭 치는 것처럼)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포토샵과 메시지, 사파리 등 대여섯 개 정도만 설정을 만져주었습니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배경에서 상시 실행되고 있어야 효력을 발휘함으로 맥이 시작할 때 같이 실행되도록 'Open at Login' 상자를 꼭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시작 시 설정 창을 보지 않고 싶으시다면 그 밑에 있는 'Don't shot this window on startup' 상자도 같이 체크해주세요. ▼

참고로 환경설정 ▸ 키보드 ▸ 입력소스 안에도 '각 도큐멘트에 대해 다른 입력 소스 허용'이라는 비슷한 개념의 기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Keyboard Pilot을 소개해 드릴 때도 언급했지만 이쪽은 문서를 닫을 때까지만 유효하며 응용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했을 때 다시 입력 언어를 변경해주어야 하며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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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AutoKeyboard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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