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요세미티 정식 버전이 나왔지만 공개 베타 프로그램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애플이 개발자와 애플시드 멤버들에게 OS X 요세미티 시험판을 정식판을 덮어씌워도 된다는 이메일을 발송한 바 있는데요, 오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베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차이가 나는 부분은 베타 프로그램에 계속 머물거나 손을 뗄 수 있다는 안내가 포함돼 있다는 것입니다.
운영체제를 정식 버전으로 덮어씌우더라도 프로그램 참가 내역이 컴퓨터에 남아 있어 향후 새 베타 버전(OS X 10.10.1)이 나오면 맥 앱스토어를 통해 미리 내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제 정식 버전에 안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시스템 환경설정에 있는 App Store 패널을 통해 언제든 프로그램 참가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맥을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분은 가급적 정식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평소에 백업을 철두철미하게 하시는 분은 계속 베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도 나쁜 생각은 아닐 듯합니다.. 결국 더 나은 운영체제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셈이니까요. 아무튼, 앞서 공개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이점 간단히 숙지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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