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기능과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포토샵 대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맥용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Pixelmator'가 29.99달러에서 14.99달러로 반값 세일 중입니다.
매 업데이트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포토샵과의 격차를 꾸준히 줄여가고 있는 Pixelmator. 최근에는 OS X 요세미티 출시에 발맞춰 디자인을 새단장하고 기능과 성능을 한층 더 개선한 리뉴얼을 단행했는데요, 맥에서 작업 중인 이미지를 아이패드 버전으로, 또 그 반대 방향으로 토스할 수 있는 핸드오프 기능이 탑재됐고, 서드파티 앱 중에서는 드물게 확장 프로그램과 뛰어난 완성도의 힐링툴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이뤄진 업데이트에선 레스터뿐만 아니라 벡터 이미지 편집 기능도 추가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는데, 앱 사용 도중 command + shift + v 키를 누르면 '픽셀'메이터가 '벡터'메이터로도 변신합니다.
매달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구독료로 몇 십불씩 지불하긴 그렇고, 그래도 오픈소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들보다는 맥과 잘 어울리고 성능이 좋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쓰고 싶고. 그런 분들에게 Pixelmator야 말로 최고의 대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할인을 자주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14.99달러면 기존의 역대 최저가와 같은 가격이니 구매를 고려하고 계셨던 분이라면 주저 없이 행동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Pixelmator를 구매해 놓고 이걸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하나 막막하신 분은 공식 웹사이트에 다양한 튜토리얼 동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트라이얼 버전도 링크에서 내려받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참조
• Pixelmator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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