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맥 사용자들의 책상 사진은 여러 맥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반면, 외국 맥 사용자들의 책상 사진은 막연히 생소한고 멀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분명 사용하는 가구에도 차이가 있고, 선호하는 주변기기도 다를 텐데 말이죠.
과연 외국 맥 유저들은 책상을 어떻게 꾸며놓고 살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Mac Desks"라는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수집한 사진과 사진이 올라온 링크가 달려 있는 일종의 "맥 책상샷" 전문 사이트입니다. 별에 별 책상 샷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평소 맥 주변기기와 가구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포르노 사이트나 다를 바 없습니다.
사진을 주욱 감상하다 보면 역시 최고의 맥 주변기기는 "책상"이고, 또 책상은 크고 봐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덧, 큰 책상을 사용하려면 결국 넓은 집을 장만해야 한다는 건데..
관련 글
• 아이디어와 감성이 녹아 있는 신형 맥 프로 전용 책상
• IT 기술은 우리 책상 위를 어떻게 바꿔놓았나
• 애플 사용자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WorkFit'
• 사무 공간과 취침 공간을 하나로. 침대와 책상을 합친 하이브리드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