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말정산이다 인터넷 수강이다 해서 맥에서 가상머신으로 윈도우를 쓰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예전보다 선택이 많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그 수가 적지 않구요. 업무나 학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늘 옆에 끼고 사는 맥 사용자를 위해 간단하지만 쓸만한 팁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맥을 구동할 때 패러렐즈와 패러렐즈 안에 설치한 가상머신을 동시에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패럴레즈 9과 10 버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을 시작할 때 특정 가상머신을 자동으로 실행하기
1. 우선 패러렐즈를 실행한 뒤 가상머신 우측 상단에 달려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단추를 눌러줍니다. 해당 가상머신의 구성 윈도우로 들어가는 단추입니다. ▼
2. 구성 윈도우에서 옵션 탭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시작"이라는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드롭다운 메뉴에서 "패러렐즈 데스크톱이 시작될 때"를 선택하고 창을 닫아줍니다. ▼
3. 패러렐즈 쪽에서 설정이 끝났으니 이제 맥 운영체제쪽에서 설정을 해줄 차례입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사용자 및 그룹'을 클릭한 뒤 로그인 항목 탭을 열어줍니다. OS X이 시작할 때 같이 실행되는 항목을 모아둔 곳입니다. ▼
4. 창 하단에 있는 추가(+) 단추를 누르고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선택해 로그인 항목으로 등록합니다. 이때 '가리기' 체크 상자를 체크하면 맥을 시작할 때 패러렐즈가 백그라운드에서 조용히 실행됩니다. ▼
이제 시스템 환경설정을 닫고 맥을 새로 시작하면 패러렐즈는 물론 그 안에 있는 가상머신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가상머신을 항상 돌릴 필요가 없어지면, 로그인 항목에서 패러렐즈를 등록 해제하고 패러렐즈 설정도 원래대로 돌려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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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Parallels - Need to start virtual machine automa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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