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nt Resize∙Convert∙Effect (1.99불 → 무료)
각각 이미지 크기 조절과 포맷 변환, 특수 효과 적용이라는 기능을 수행하는 앱 삼총사입니다.
모두 같은 개발자가 만든 앱인데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통해 이미지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비슷한 유형의 앱이 셀 수 없이 많은 데다, macOS에 내장된 오토메이터만으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어서 앱의 희소가치나 차별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론 앱을 평가할 때 기능성 외에 개인의 취향도 크게 작용하니 일시 무료로 배포되고 있을 때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량의 이미지를 보다 순발력 있게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은 분이라면 유용함을 찾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앱은 실행하면 Dock 막대에 앱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이미지 파일을 집어 앱 아이콘으로 떨구어 놓기만 하면 됩니다. ▼
첫 번째 앱인 'Instant Resize'는 이미지 파일의 가로∙세로 픽셀 값, 즉 해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앱입니다. ▼
이미지 파일을 떨구어 놓으면 해상도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나는데, 가로와 세로 가운데 한 쪽 값만을 입력하면 사진의 나머지 값을 자동으로 조절해 사진의 비유를 유지시켜 줍니다. 가로∙세로 픽셀 값을 모두 입력해도 되는데, 만약 이미지 파일의 원래 비율과 차이가 있으면 여분의 영역이 자동으로 트리밍(임의로 잘라 비율을 조정하는 작업)됩니다.
앱을 실행하면 마지막으로 성공한 구성, 즉 가장 최근에 사용한 설정 가운데 하나로 사진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앱인 'Instant Convert'는 이미지 파일의 포맷을 상호 변환할 수 있는 앱입니다. ▼
앱 아이콘으로 이미지 파일을 드래그한 다음 PNG∙JPEG∙TIFF∙BMP 가운데 원하는 포맷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PNG나 TIFF 파일을 JPG 포맷으로 변환하는 경우 이미지 압축 처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용량이 그대로이거나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사실상 파일 확장자만 바뀌는 셈인데, 반드시 사진을 JPG 형식으로 바뀌여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효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장 쓸 모가 있어 보이는 녀석은 세 번째 앱인 'Instant Effect' 입니다. ▼
도합 9가지 이미지 효과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흑백이나 빛바랜 색감을 통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즉석 카메라와 비슷한 색감을 통해 감성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만큼은 아니지만, 맥에서 그럴 듯한 분위기의 사진을 즉석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용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 비공식 인스타그램 업로더와 연계해서 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세 앱에서 이미지 처리를 마치면 자동으로 Finder가 열리면서 사진이 저장된 폴더를 보여줍니다. 앱 이름과 날짜별로 출력 파일이 저장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Download Instant Convert $0.00
참조
• LKMaket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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