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의 화면을 굳이 손가락으로 터치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생각은 해당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 간의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만, 분명한 것은 아직 애플은 맥북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장착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13인치 맥북 에어 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 주는 'AirBar'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irBar'는 13인치 맥북 에어의 화면 베젤 하단에 USB로 연결된 적외선 기능을 갖춘 얇은 막대를 붙이면 터치와 각종 손동작을 인식하여 터치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며 가격은 99달러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AIrbar'는 이미 15.6인치 윈도즈 계열 랩톱을 위한 제품(69달러)으로도 출시되어 있는데요, 맥북 에어를 위한 제품은 올해 3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주문 페이지(여기)를 통해 에약 주문할 수 있으며 아마존 닷컴을 통해서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맥북 에어 13인치 모델을 위한 제품만 준비되어 있으나 2017년 상반기 중으로 다른 기종의 맥북 및 윈도즈 계열 PC를 위한 'AirBar'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맥북에서 터치스크린 기능을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작사의 홈페이지를 북마킹 해 놓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필자: Macintosh |
관련 글
• 맥에서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고자 했던 '서피스 프로' 사용자의 아이디어
• 페더리기, "맥에 터치스크린 탑재할 생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