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배송기간, 새로운 아이패드의 출시 암시?

2017.02.10 12:46    작성자: Macintosh

해외 IT 매체인 '맥루머스'는 어제(현지시각)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재고량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으며 이는 곧 새로운 아이패드의 출시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는 현재 미국 내 주요 리셀러 업체인  Best Buy, AT&T, 그리고 Verizon의 해당 제품의 배송기간도 몇 주나 걸려야 하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과 애플 공식 홈페이지 내의 해당 제품의 배송기간이 변경되어 있는 것을 근거로 내놓은 것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애플 홈페이지에도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고자 하면 수령까지 2~3주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애플이 배송기간을 수정했습니다. ▼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1-2주의 배송 기간을 보여주던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런데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12.9인치와 달리 배송 기간의 변경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습니다. ▼

통상적으로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 전에 구모델의 경우 재고량을 줄여가면서 배송기간을 길게 잡는 것을 보고 신제품의 출시를 예측하는 통상적인 지난 과정을 볼 때, 이번에도 역시 그간 루머로 제시되어 오던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를 예상한듯 하고 이미 맥루머스는 새로운 10.5인치 아이패드의 출시에 대해 올 3월이나 늦어도 2분기 내로 점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팀 쿡은 이런 배송 기간의 변화를 '제품 공급 업체'들의 영향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가 마냥 '근거 없는 루머'만은 아닌 것이 팀 쿡 자신이 지난주 "우리는 새로 나올 아이패드에 놀랍고 흥미로운 몇 가지를 준비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맥북과 아이패드의 공존을 지키고 있는 애플의 현재 정책에 따라- 구매자들은 터치와 랩톱의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타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현재 애플의 최대 고민이 '아이패드'라는 말도 괜한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 Macrumors - 12.9-Inch iPad Pro in Short Supply Ahead of Rumored March Update
• 애플 공식 홈페이지(KR)

관련 글
• [루머] 애플, 내년 봄 아이패드 프로 3개 모델 동시 출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도 프로 라인업으로 흡수
• [루머] 애플, 내년 3월 '베젤리스' 아이패드 프로 출시... 10.9인치 모델 투입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Blog Icon
    꾸꾸야

    오랫만에 기대가 됩니다
    뭔가 혁신적인 것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2. Blog Icon
    DDK

    12.9 인치의 OS를 ios가 아닌 일반 맥용 OS를 넣어준다면...???

  3. Blog Icon
    음냐

    하아 바로 지릅니다.

  4. Blog Icon
    Pros

    맥 점유율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아이패드만한게 없을테고 아이패드는 iOS 자체 한계때문에 사실 신제품이나 구제품이나 거기서 거기니 판매량이 정체되니 아이패드에 MacOS를 얹으면 좋겠지만... 역시 당분간은 힘들겠죠.

  5. Blog Icon
    하늘과바람

    macOS 태블릿을 바라는 1인이지만, 아이패드를 macOS로 전환하는 순간, 기기 이용의 직관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지금이야 저도 맥이 훨씬 편하지만, 윈도우에서 처음 넘어올 때 정말 힘들었죠;; iOS는 별도의 가이드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반면, macOS는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배워야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macOS로의 전환은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맥 유저가 아닌 사람들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장애가 되지 않을까... iOS나 macOS 둘 중 선택하는 전략으로는 지금의 정체된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저 두 OS의 중간지점에 위치할 수 있는 아이패드만의 OS를 갖는 게 차라리 더 낫지 않을는지.. 지금은 확실히 뭔가 애매해요;; 매번 '오늘은 아이패드만 가지고 나가서 일하자!'했다가 맥북 안 들고 온 걸 후회하죠.. :(

  6. Blog Icon
    청염

    iPad에 MacOS를 넣는다면 iPad 안사요.

    -_-a 넷북이라고 아시나요????

    딱 저짝납니다.

    MacOS 돌아가는 iPad 12인치 살바에, 돈 더 마련해서 맥북프로 삽니다. 맥북프로를 가지고 있다면 iPad 살 이유가 더 없죠. 포터블 한데 컴퓨팅 파워는 맥북프로만한게 없으니까요. MacOS 자체가 A프로세서에서 제대로 돌아갈리도 없고요. 전력 소모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콘센트 없는 곳에서는 사용 못합니다.

    저 컨셉이 잘 안되는 이유는 MS가 서피스로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치 입력층을 걷어내면 중가 노트북과 다를게 없죠. 윈도우에서 주로 사용하는 MS Office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더 편리합니다. 게임은 말할 것도 없고요. 오버워치를 터치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가 더 잘잡습니다. 이점이 굳이 테블릿을 사지 않아도 되는 이유입니다.

    덤으로 윈도우 모바일의 진행이 잘 안되고 있잖아요. 제한된 배터리에서 데탑용 원도우가 매끄럽게 돌아갔다면 지금까지 윈도우 진형 모바일의 진행보다 빨랐을겁니다.

  7. Blog Icon
    장기영

    그렇지요.
    마소가 이 길은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서피스 시리즈를 통해 몸소 보여주고 있죠....

  8. Blog Icon
    니기

    출시도 전에 안 사실 분이 계시는데..어떻게든 사고 싶게 만들거나 꼭 사야만 하도록 애플이 만들어 팔겠죠

  9. Blog Icon
    사과벌레

    아이패드를 만들다가 아이폰이 나왔는데...이제 아이폰은 주력 상품, 아이패드는 걱정상품이 됬군요.

  10. Blog Icon
    박강구

    아이폰이 먼저에요.

  11. Blog Icon
    미미

    아이폰 나오고 아이패드에요

  12. Blog Icon
    다음네이트

    아이패드를 만들다가 아이폰 나온게 맞습니다. 연구는 아이패드 먼저 했고 발매는 아이폰 먼저 한거예요.

  13. Blog Icon
    kangmin

    12인치 아이패드로 자동차 게임하시는 분이 진짜 핸들잡고 게임하는 기분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14. Blog Icon
    BeokBeok

    스마트폰 대형화가 추세이고 노트북이 얇고 가벼워지면서 패드 입지가 애매해지긴 했죠... 아무래도 아이패드만의 무기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런 맥락으로 애플팬슬과 아이패드프로 조합이 만들어졌는데 이제 아이패드만의 강력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해보이네요.

  15. Blog Icon
    동의

    예리한 분석

  16. Blog Icon
    RabbitHole

    동의합니다. 데스크탑 수준의 포토샵, 일러가 아이패드, 펜슬과 합쳐진다면 넘어갈 사람이 꽤나 많을 것 같아 보이네요.
    아이패드에 macOS 탑재하는 것보다 이쪽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7. Blog Icon
    쿄토럽

    미니4 프로좀 나오면 좋겠다....ㅠㅠㅠ

  18. Blog Icon
    20세기소년

    제발 애플 펜슬 수납이랑 블투마우스 지원 자비 좀 ㅜ_ㅜ...

  19. Blog Icon
    Supreme

    미니5 나왔으면 좋겠네요

  20. 새로운 아이패드가 나온다니,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