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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

벨킨, '썬더볼트 익스프레스 독' 전격 출시

2011년 처음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벨킨 썬더볼트 독(Thunderbolt Express Dock)이 오늘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미국 벨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바로 구매하실 수 있으며, 가격은 앞서 알려진 대로 미화 299불(약 33만원)입니다. 참고로 썬더볼트 케이블은 별매입니다.

제품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제품 컨셉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이전보다 휴대용 맥과 데스크톱 맥의 연산 성능 차이가 크게 줄어들면서 맥북을 데스크톱 컴퓨터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맥북을 데스크톱 컴퓨터 대용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 부실한 단자 지원 문제가 이를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일종의 단자 확장 허브 역할을 하게되는 이런 제품을 통해 맥북의 단자 지원을 데스크톱 컴퓨터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북을 외부에 들고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여러 케이블을 일일이 제거하고 연결할 필요없이 썬더볼트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아래는 벨킨 썬더볼트 독의 단자 구성입니다.

• USB 3.0 단자 x 3
• 파이어와이어 800 단자
•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 
• 3.5mm 오디오 출력 단자
• 3.5mm 오디오 입력 단자
• 썬더볼트 단자 x 2

재작년에 벨킨 제품이 처음 발표됐을 때만 하더라도 경쟁 제품이라는 게 전혀 없다시피해 상당히 주목 받았는데, 그 뒤로 경쟁 제품들이 연달아 발표 또는 출시되면서 다소 빛이 바랜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뒤늦게 뛰어든 제품 대부분이 활용도 높은 HDMI 단자를 지원하는데다 벨킨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들고 나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벨킨 제품의 장점이라면 디자인에서 만큼은 여러 썬더볼트 도킹 스테이션 제품류 중에서 단연 일품이라는 점과 오랫동안 고급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해 오던 파이어와이어 단자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디자인, 사양, 가격이 빈번하게 변경되었는데, 시간에 따라 제품의 어떤 부분이 변경됐는지를 정리한 글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로 제품을 주문하면 10% 부가세와 배송료 때문에 40만원을 육박할 것 같은데 한국 벨킨에서 정식발매될지는 조금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ONE™: 원래 제 데스크톱 구성(맥북, 델 모니터)에 추가하려고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두고 지켜본 모델인데, 최근에 모니터가 장렬히 전사하고... 단자가 풍성한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로 눈을 돌리면서 본 제품의 구매 계획이 흐지부지됐습니다. 한 달 정도만 더 일찍 발매되었더라도 바로 구매했을 텐데... 립 모션도 그렇고 어떻게 관심 있는 제품들만 줄줄이 출시가 연기되네요.



링크
Belkin - Thunderbolt™ Express D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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