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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OS X 마운틴 라이언 10.8.1 업데이트 설치 후 배터리 성능이 괄목할 만큼 좋아져

OS X 마운틴 라이언의 저조한 배터리 관리 문제가 OS X 10.8.1 업데이트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며칠 전부터 개발자들에게 배포되기 시작한 OS X 10.8.1 업데이트를 설치한 맥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10.8.0 버전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는 보고가 개발자들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Softpedia는 한 개발자의 말을 인용해 기존에 4시간 정도 밖에 표시되지 않던 배터리 가용 시간이 10.8.1 업데이트 설치 후 8시간까지 연장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애플 디스커션 포럼에서 처음 제기된 이 문제에 댓글이 1,200여개가 달리며 큰 이슈가 되었으며, Ars Technica를 비롯 IT 전문 매체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도 마운틴 라이언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이전 운영체제에 비해 최대 38%까지 떨어진다는 리뷰 기사를 게재한 적 있습니다.

이에 애플은 문제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문제를 처음 보고한 사용자들에게 테스트 툴과 질문서를 보낸 적이 있고 얼마 후 개발자와 비전문가(AppleSeed)를 대상으로 10.8.1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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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기사
- Softpedia /via Cult Of 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