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사용할 일이 많아 Dock에 늘 올려두고 사용하는 '시스템 환경설정' 아이콘.
이 아이콘을 잘 활용하면 그 안에 있는 각종 패널을 빠르게 열어볼 수 있습니다. 그저 아이콘에 커서를 가져가 아이콘을 1초만 지긋이 누르고 있으면, 시스템 설정환경의 내용물이 펼쳐집니다. 지긋이 누르는 대신, 보조 클릭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어떤 설정을 만지기 위해 굳이 시스템 환경설정 메인 윈도우를 거칠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죠. ▼
트랙패드보다 키보드에 손이 더 오래 머무는 분들은 아예 사용자지정 단축키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App 단축키 ▸ 모든 응용 프로그램 목차 아래 "시스템 환경설정..."을 등록하고 원하는 단축키를 저장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command + option + , 키 조합으로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고 있습니다. 세 키들이 오밀조밀하게 키보드 오른쪽에 모여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한동안 잊고 사셨던 분들도 많으시죠?
일상의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백투더맥에 소개해 드리는 여러 소소한 팁도 하나하나 떼 놓고 보면 대단하지 않지만, 여러 팁을 어울러 사용하면 맥을 더 능숙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어보는 방법도 추가해 보는 건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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