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아티스트를 겨냥한 새로운 아이패드 광고 'Make Music with iPad'

2015. 2. 9. 16:17    작성자: ONE™

애플이 오늘 유튜브에 공개한 '아이패드로 음악 만들기(Make Music with iPad)'라는 광고영상입니다.

원래 그래미 어워즈에 맞춰 방송을 탄 영상인데, 이번에 유튜브에 올라와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1분 짜리 영상에는 아티스트들이 아이패드와 여러 앱을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작곡에서 녹음, 그리고 공연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리얼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앱은 순서대로 애플의 개라지밴드iMPC, 세라토 리모트, 매뉴얼 카메라라고 합니다.

개라지밴드는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음악 제작도구죠. 'iMPC'는 MPC를 에뮬레이터 삼아 만든 비트 매이커이고, '세라토 리모트'는 요즘 DJ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제잉 컨트롤러 앱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로 공연을 촬영할 때 사용한 '매뉴얼 카메'라는 저광량 환경에서 강점을 가진 영상 녹화 앱입니다.

한때 음악 작업하면 맥을 가장 먼저 떠올릴 때가 있었는데, 이쯤되면 아이패드가 그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제 음악을 만들거나 공연을 할 때 번거롭게 노트북을 펴거나 여러 액세서리를 연결할 필요 없이 아이패드 하나면 간단히 해결되니까요. 특히 쉬운 사용 방법과 휴대성 만큼은 지금까지 어떤 기기보다 훌륭해 보입니다.

유튜브에 영상과 같이 올라온 문구는 이렇습니다.

“아이패드는 우리가 사는 방법, 일하는 방법, 그리고 창조하는 방법을 하루하루 변화시키고 있다. 아이패드는 녹음 아티스트 '엘리팬트'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제작할 수 있도록 그녀를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켰다."

“iPad is changing how we live, work, and create more and more each day. For recording artist Elliphant, it’s liberating her to make music in a radical new way.”

- Apple



참조
YouTube - Make Music with iPad /via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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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roxie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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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ke84

    내패드야 미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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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힐

    패드야 미안해 ㅠ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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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omania

    애플 광고의 대부분을 좋아하지만 이 광고는 좀 별로 군요. 아무래도 출연한 뮤지션이 개인적으로 별로라 그런 듯 합니다. 음악도 겉멋만 잔뜩 들어간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된 앱에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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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요리

    제가 볼때는 그렇지 않구요 음악을 앱으로 저정도까지 할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정성과 집중력이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많은 뮤지션들이 작곡을 하지만 작곡 자체를 본업으로 생각하고 삶에서 심도 있게 노력하는 작곡가들은 많지 않은것이 사실 이거든요~ 잡스가 제공한 새로운 폼을 저렇게 열심히 이용해 주는 것만으로도 참 열심이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 맥을 오랫동안 사용한 뮤지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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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omania

    저도 음악을 했고 작곡을 하고 음원을 녹음하고 클럽에서 공연을 다년간 했던 사람으로써 광고에서 처럼 음원을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 정성과 집중력이 소요된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광고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건 그렇게 만든 결과물, 즉 광고에 사용된 음악이 (저에게) 너무 매력적이지 않아서 입니다. 제가 겉멋만 잔뜩 들어간 느낌이 든다는 건 저들이 노력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라기 보다 만들어낸 사운드가 영 매력적이지 못해서입니다. 그럴 듯한 사운드를 포개어 비트와 믹스한 노이즈에 불과하게 느껴지거든요. 아무래도 이건 저의 취향 또는 해당 장르에 대한 이해 부족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겠죠. 하지만 노력을 들인 결과물이라 해서 (안타깝게도) 반드시 매력적인 것은 아니죠. 애플이 제공한 툴을 저렇게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은 참 흥미롭지만 결과적으로 음악이 (저에게) 별로다 보니 광고 자체도 별로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저말고 다른 분들에게는 광고에 나온 뮤지션의 음악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는 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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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세포

    아직 아이패드가 없어서 항상 눈팅만 하는데 이런 영상을 보면 항상 지름신이 나타나서 저를 할부로 유혹하는군요ㅠㅠ

  8. Blog Icon
    iso

    홀리데이시즌 광고(손녀가 할머니에게 노래를 선물했던)를 중국버전으로
    바꿨던것처럼 지난 아이패드 광고 중 중국인디밴드('야오밴드'였던걸로 기억합니다)의
    이야기를 서양버전으로 바꾼것처럼 보이네요.

  9. Blog Icon
    qg

    Jazzmutant사의 Lemur라는 전설의 초고가 터치콘트롤러가 있는데,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TouchOSC같은 APP으로 거의 완벽히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CUBASE의 ipad버젼인 CUBASIS 등등 DAW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수준의 프로세서 처리수준과 기억장치들로는 아직 완벽 치환은 불가능합니다. 영상의 뮤지션이 만든 음악은 Trap이라는 쟝르인데요, 간단히 iMPC같은 샘플러와 두세가지의 악기, 몇가지 FX로 제작이 가능한 구성이 그나마 심플한 쟝르라서 말이 안되지는 않지만 응용의 실제를 따진다면... 아이패드를 메인으로 곡작업을 하는 프로 뮤지션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콘트롤러로서의 전지전능함을 포커스로 기획했으면 좋을 광고 같습니다만, 그럼 너무 대상이 한정되서 매출이나 이미지에 문제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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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