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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아티스트를 겨냥한 새로운 아이패드 광고 'Make Music with iPad'

애플이 오늘 유튜브에 공개한 '아이패드로 음악 만들기(Make Music with iPad)'라는 광고영상입니다.

원래 그래미 어워즈에 맞춰 방송을 탄 영상인데, 이번에 유튜브에 올라와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1분 짜리 영상에는 아티스트들이 아이패드와 여러 앱을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작곡에서 녹음, 그리고 공연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리얼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앱은 순서대로 애플의 개라지밴드iMPC, 세라토 리모트, 매뉴얼 카메라라고 합니다.

개라지밴드는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음악 제작도구죠. 'iMPC'는 MPC를 에뮬레이터 삼아 만든 비트 매이커이고, '세라토 리모트'는 요즘 DJ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제잉 컨트롤러 앱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로 공연을 촬영할 때 사용한 '매뉴얼 카메'라는 저광량 환경에서 강점을 가진 영상 녹화 앱입니다.

한때 음악 작업하면 맥을 가장 먼저 떠올릴 때가 있었는데, 이쯤되면 아이패드가 그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제 음악을 만들거나 공연을 할 때 번거롭게 노트북을 펴거나 여러 액세서리를 연결할 필요 없이 아이패드 하나면 간단히 해결되니까요. 특히 쉬운 사용 방법과 휴대성 만큼은 지금까지 어떤 기기보다 훌륭해 보입니다.

유튜브에 영상과 같이 올라온 문구는 이렇습니다.

“아이패드는 우리가 사는 방법, 일하는 방법, 그리고 창조하는 방법을 하루하루 변화시키고 있다. 아이패드는 녹음 아티스트 '엘리팬트'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제작할 수 있도록 그녀를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켰다."

“iPad is changing how we live, work, and create more and more each day. For recording artist Elliphant, it’s liberating her to make music in a radical new way.”

- Apple



참조
YouTube - Make Music with iPad /via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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