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12인치 맥북, 전작 대비 CPU 성능 최대 18% 개선

2016. 4. 26. 16:08    작성자: ONE™

2016년형 12인치 맥북에 사용된 모든 프로세서에 대한 긱벤치 점수가 공개됐습니다.

미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 '긱벤치' 점수를 인용해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사용한 2세대 맥북의 CPU 성능이 전작 대비 5%에서 최대 18% 향상됐다고 전했습니다. 

신형 맥북은 1.1GHz 프로세서 사양의 일반형과 1.2GHz 사양의 고급형으로 나뉘며, 별도로 '사용자주문옵션(CTO)'을 통해 최대 1.3Ghz 프로세서가 탑재된 맥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형이 159만 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중간 가격대인 고급형은 199만 원입니다. 1.3GHz 프로세서는 아직 국내 옵션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애플스토어 기준으로 150~250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맥루머스가 인용한 점수를 보면, 1.1GHz 프로세서 사양의 기본형은 64비트 테스트에서 싱글코어 점수 2497점, 멀티코어 점수 4994점을 기록, 2015년형 맥북 기본형이 기록한 점수(싱글코어 2299점, 멀티코어 4469점)보다 각각 5%, 10%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성능 향상이 가장 두드러진 모델은 1.2GHz 사양의 고급형으로, 싱글코어 점수는 2,894점, 멀티코어 점수는 5845점을 얻었습니다. 이는 2015년에 출시된 동등한 모델보다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15%,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18% 더 높은 점수입니다.

사실상 최고 사양인 1.3GHz 프로세서는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3001점, 멀티코어 테스트에선 6707점을 얻어 한 세대 전 프로세서(브로드웰)보다 각각 9%, 17% 더 빠른 성능을 나타냈습니다.

위 그래프는 2세대 맥북의 긱벤치 점수를 1세대 맥북과 맥북에어, 13인치 맥북프로와 비교한 것입니다. 여전히 맥북프로가 성능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맥북과 맥북에어의 성능 격차는 이전보다 크게 줄었거나 거의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작 대비 성능 향상 폭이 가장 큰 맥북 고급형(1.2GHz)의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참조
MacRumors - New 12-Inch Retina MacBook is Between 5% and 18% Faster Than 2015 Model
GeekBench - Mac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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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pbalm

    사고 싶지만..
    맥북 프로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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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bookpro

    분명 새 맥북이 나오면 환율때문인가 가격이 오른다고 했던것같은데.. 그대로네요?
    그럼 다음에 나오는 맥북프로도 가격이 동일할수 있을까요?


  3. 액티브 쿨링 없는 맥북은 가벼운작업 위주로 써야되기에 최대 18%의 성능 향상을 포기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120만원 이하로 거래되는 맥북 2015가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레드골드도 함께 포기해야되지만요^^
    인텔의 터보 부스터라는것이 허용된 전력량과 온도에 따라서 CPU와 GPU 혹은 싱글코어에 성능을 몰빵하는 방식이라서 CPU와 GPU를 동시 쓰거나 듀얼코를 잘 활용하는 좀 버거운 프로그램에서는 정규 클럭이 높고 액티브 쿨링까지 있는 맥북에어나 맥북 프로에게 성능이 확실이 밀릴것이니 많이 저렴해진 작년 맥북 2015가 더 선호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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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ok

    제 흰둥이 맥북(2009)보다 성능이 훨씬 높군요...(SSD+8GB RAM) 제가 지금 쓰는 것이 빈도가 잦은 발열에 의한 쓰로틀링 빼면 성능은 쓸만한데 이것보다 더 좋다니... 제 기준으론 구입할 가치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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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세대가 올라가고 새로운 제품이 성능이 올라간건 어찌보면 당연하기도하고 또한 환영할만한 일이네요~
    근데 킥벤치 이미지에 i5-5557U은 2.9가 아니라 3.1인데 잘못기재가 됐네요 ㅎㅎ

    뉴맥북 나오기전에 많은이들이 원한건 에어에 레티나였는데
    작년 1세대 맥북의 성능은 정말 애매했다면..
    2세대 맥북은 레티나에 성능적으로도 기존 에어를 대체할수 있는 기기가 되었네요..
    이로서 에어는 해상도도 성능도 더이상 설자리가 없어졌네요..

    다만 맥북의 성능이 올라가서 아쉬운건 많이 줄어들었고 앞으로도 더 줄어들겠지만
    기본형이 아닌 업글을 해야한다면 정말이지 너무나 비싸고 지갑이 탈탈 털리는 가격인데
    위에 "장기영"님이 말씀하신대로 맥북의 성능이 올라간다해도 팬리스임과 동시에 본래 기기의 목적이
    서브용이자 가벼운 용도로 쓰는거라고 본다면 기본형으로 구매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급형이나 풀옵션의 경우는 맥프레13을 넘어 맥프레15 기본형까지 넘볼수 있는 가격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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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주

    가격은 다행히 맥북프로 / 맥북에어가 신제품이 안나온덕에 기존 가격 그대로 나온듯합니다.
    맥북만 가격이 올라가면 맥북은 판매가 안되겠죠...
    다만 차후 맥북프로 / 맥북에어 라인업이 새로 발표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2015모델 기본형을 저렴해진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기본형은 2015모델과 2016모델의 CPU차이가 타 윈도우 제품군에서도 차이가 적기도 했고
    맥북에서 3D그래픽은 거의 사용할일이 없으니 오히려 저렴해진 2015 재고도 괜찮을듯합니다.
    고급 모델은 예상보다 신형 스카이레이크의 성능이 좋아서 2016모델을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7. 이런 궁금증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코어 M프로세서는 소비전력도 정말 낮은데 성능은 맥북에어의 그것보다도, 맥북프로의 그것보다도 거의 비등하거나 프로의 그 것의 턱 밑까지 추격하는데 대체 그럼 에어와 프로의 프로세서는 존재 의의가 무엇이냐?

    정답은 기본 클럭에 있습니다. 우리가 벤치마크에서 보는 성능은 평균 성능이 아니라 최대 성능입니다. 프로세서에 최대의 부하를 가했을 때 나오는 성능이 위에서 보는 성능이지요. 인텔의 터보부스트 기능으로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하지 않을 때 에너지도 굉장히 아끼고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할 때에는 성능도 올리고 좋은 기술입니다. 하지만, 맥북 레티나의 기본 클럭은 1.1Ghz, 에어는 1.7Ghz, 프로는 2.3Ghz가량입니다. 터보부스트를 가하지 않았을 때에도 기본적으로 저정도 클럭을 유지한다는 것이죠. 웹서핑을 하거나, 간단한 프로그램을 돌릴 때에는 터보부스트 클럭보다 기본 클럭이 체감 성능을 좌우합니다. 항상 모든 상황에서 터보부스트를 세개 가할수는 없으니까요. 이런 면에서 전력을 많이 먹는 프로세서의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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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주

    반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기본클럭이 낮고 터보부스트의 최대 클럭이 높으면
    가벼운 프로그램이나 웹서핑시의 성능이 극대화됩니다.
    반대로 3D렌더링이나 인코딩같이 CPU를 최대로 사용할떄
    기본클럭으로 작동되게 됩니다.

    터보부스터의 작동원리는 멀터 코어에서 적은 수의 코어에
    전력과 속도를 몰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어M의 경우는 최대클럭이 오래 유지되지 않습니다.
    전력소모와 발열을 줄이기 위해서죠.

    간단히 말씀드리면 코어M의 기본성능 자체가 우수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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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덧: 에어의 기본클럭은 1.6 / 프로는 2.7 입니다^^

    저도 기본작업시에는 저 클럭으로 사용되다가
    고성능이 필요할때는 단시간에 터보부스트가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최대클럭이 오래 유지되지는 않구요.

    여하튼 머가 됐든간에
    2세대에서 성능향상이 된건 사실이고
    하지만 그 성능측정이 최대성능 측정이기에
    코어m 특성상+팬리스구조상
    평상시에 늘 최대성능을 발휘할수는 없습니다.

    고로 티코에 그랜저 엔진 달아놨어도
    최대성능을 잠시 발휘할수는 있겠지만
    계속적으로 그랜저파워를 낸다면 차는 엔진/노트북은 메인보드가
    망가지겠죠..그래서 애당초 그랜저 파워를 원하면 그랜저를
    맥북프로를 사는게 맞는거죠

  10. 터보부스트의 기능 중에 한 코어에 전력을 몰아주는 기능도 포함되어있습니다만, 터보부스트의 핵심 기능은 고부하시의 클럭의 향상입니다.

    맥북에어나 맥북이나 맥북프로나 터보부스트시의 클럭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벤치마크에서는 성능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는 것 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사실상 엔트리별 코어의 유의미한 차이는 가벼운 동작시에 기본 클럭으로 돌아갈 때의 체감 성능입니다.

    만약에 가벼운 프로그램 사용시에 이 세가지 엔트리 코어의 차이가 거의 없다면, 기존 맥북의 성능 이슈가 나오지 않았겠죠. 터보부스트시의 클럭 차이는 맥북에어와 비등한데 성능 이슈가 나온 것은 기본 클럭 탓입니다. 물론 맥북이 팬리스 구조라 발열을 잡지 못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탓도 있겟지만, 기본적으로 기본 클럭의 차이에서 오는 성능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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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유저

    2015 12" MB (1.1GHz) 유저입니다.
    intel cpu gadget 을 깔아 보니 간단한 작업을 할 때도 1GHz 후반(mac os) 2GHz 이상 (windows) 클럭을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wow 같은 3d 게임을 돌린다거나 할 때 온도가 올라가면서 throttling issue 때문에 오히려 클럭이 낮아지더라구요.

    결론 :
    가벼운 작업 또는 단시간 무거운 작업을 할 때 터보부스트는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오히려 지구력이 약하구요.
    인터넷이나 워드작업 등을 할 때는 체감 성능은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