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레티나 맥북프로 전시 중단... "신형 맥북프로 출시 앞서 라인업 정리"

2016. 6. 21. 13:00    작성자: ONE™

비-레티나 맥북프로가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각)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13인치 맥북프로를 전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지침을 미국 내 직영점(애플 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아직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은 가능하지만, 애플의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진열대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진열대에서 내려지고 있는 비-레티나 맥북프로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해 지난 2012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애플 컴퓨터 중에서 유일하게 광학 디스크 미디어(ODD)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진국에선 기록매체로서의 광학 미디어가 사양길로 접어든 것과는 달리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광학 매체 매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 나름의 존재 가치가 있었습니다. 또 애플 노트북 중에서 가격도 저렴해서 수요도 꾸준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개발도상국에서조차 광학 미디어가 퇴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아울러 레티나 맥북프로가 해마다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데 반해 비-레티나 맥북프로는 4년 동안 사양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 가격대 성능비도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즉, 언제 단종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태였는데, 애플도 이제 이만하면 됐다고 판단했는지 전시를 중단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신제품 출시가 임박한 것도 비-레티나 단종설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외신들의 루머를 종합하면, 애플은 OLED 터치바와 지문인식 센서, 썬더볼트 3를 지원하는 USB-C 단자가 탑재된 더욱 얇고 가벼운 신형 맥북프로를 올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참조
Apple Insider - Apple pulls legacy non-Retina MacBook Pro from retail store dis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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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w

    저의 2011 맥북프로 앞으로 5년 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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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민군

    아 제가 쓰는 모델이네요

    가성비가 가장 좋은..

    업그레이드도 마음대로 가능하고

    지원이 지금부터 딱 5년만 더 됐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3. 제가 쓰는 모델이 퇴장하는군요...
    (앞으로 총알을 더 모아서 한 2년 이내에 갈아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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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vericks

    2011, 2012 모델들이 은퇴하는 것을 보니 제 2013 상반기 맥프레도 얼마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숨통을 죄어 오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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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ㅠㅠ....

    2012년 버전 맥북프로가 이젠 구형맥북프로 취급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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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GOM

    뭐 다 그렇죠. 새로나울 맥북프로도 2,3년뒤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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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모션

    13-inch, Early 2011
    저는 아직 잘 쓰고 있는데...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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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oroo

    사실 맥북에어와 함께 판매자체가 넌센스였던 제품이였죠.

  9. Blog Icon
    Expert

    맥북에어가 여기서 왜 언급되는 건가요? 에어만큼 휴대성이 좋은 제품도 드물거든요. 지금도 현재 잘 사용하고 있구요. 무슨 의미로 에어가 판매자체가 넌센스인지 이유를 말해 줄래요? 맥북에어 비슷한 랩탑을 제조할 실력의 엔지니어 시라면 이 질문 무시하셔도 됩니다. 화면이 레타나가 아니라도 없어서 못쓰는 사람들 넘쳐 납니다.

  10. Blog Icon

    왜 발끈하신 지는 모르겠지만...
    윗분은 현시점에서 에어와 함께 라인업이 애매했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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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지

    왜 발끈하시지.. 맞는 말인데
    맥북프로가 얇아지고 나선 에어와의 경계선이 애매하긴 하죠
    프로만해도 얇고 가볍고 .. 에어도 충분히 좋은 노트북은 사실이지만요..

  12. 음 발끈하면 이상한사람이 되는건가요? 모든사람들이 찬성하면 다 찬성해야 하는건가요? 의견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얇기를 말한다면 신형맥북 12인치가 있지만 둘중 고른다면 본인은 맥북에어를 선택합니다. 취향이 각각 다릅니다. 맥북프로가 얇아졌다해도 에어보다는 휴대성에선 밀립니다. 이런일로 발끈한다고 해서 이상한가람으로 몰면 안되죠. 혹 연말에 출시된다는 신형맥북프로는 확인후 고려해 볼만 할 듯 합니다.

  13. 동감합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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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하반기에 나온 알루미늄 유니바디 잘 쓰고 있습니다. (주로 마눌님의 웹서핑과 아드님의 워드 작업 및 유튜브 청취용). 수리성도 아주아주 좋아서, 램 8긱, SSD, 배터리 모두 아주 간단히 자가 교체 및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게다가 macOS로는 업데이트가 안 되니, 새로운 OS가 나올 때마다 베타 수준도 안 되는 OS를 감내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없을거고요. ㅋ
    그리고 애플의 소프트웨어 수준은 갈수록 바닥을 찍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해서 배포하던 기존 커널과 달리 iOS 10 베타는 암호화도 못한 채 배포했습니다. 디버깅은 쉽게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취약점도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공개된 배포본의 커널은 암호화를 해왔던 기존에 비해 더 불안한 모습이죠. macOS도 비슷한 수준일 거라고 예상됩니다. macOS 정식버전이 나오더라도 6개월 정도는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게 상책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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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승

    2012년 맥북에어를 현재도 잘 쓰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이 과연 잘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게 개개인마다 편향차가 심한 문제라... 아시겠지만, 게임을 하려고 맥을 사지는...
    예전에 어떤 분의 말이 기억나는 군요. 아이맥은 꽤 쓸만한 모니터를 샀더니 컴퓨터를 주더라... 맥북에어는 카페에서 쓸만한 악세사리를 샀더니 컴퓨터를 주더라... 아이폰은 지하철에서 쓸만한 악세사리를 샀더니 전화기를 주더라...
    뭐, 맥은 시간이 지나도 꽤나 매력적인 기기임을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