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엄청난 데스크톱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2016. 12. 20. 10:57    작성자: KudoKun

2016년 내내 애플은 "맥 라인업을 포기했는가"라는 조롱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에 대한 답으로 10월 말에 신형 맥북 프로를 내놓았는데요. 이때 데스크톱 맥에 대한 소식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데스크톱 라인업을 포기했는가"라는 조롱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CEO 팀 쿡이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아직 데스크톱 맥의 끝은 아닌 듯합니다. "맥 데스크톱은 아직도 우리에게 중요한가요?"라는 질문에, 쿡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데스크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노트북과 비교하면 데스크톱의 존재는 소중합니다. 데스크톱에는 노트북보다 훨씬 더 많은 성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 더 큰 화면, 더 많은 메모리와 저장 공간, 더 다양한 I/O, 그리고 더 빠른 성능을 넣을 수 있죠. 그러니 어떤 사람들에게는 데스크톱이 더 중요한 것을 떠나서 결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현세대 아이맥은 우리가 만든 최고의 데스크톱이고, 여기에 달린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최고입니다.

언론의 몇몇 기자들이 우리가 여전히 데스크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의문을 던졌습니다. 우리 팀에서도 그런 의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매우 확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현재 로드맵에 엄청난 데스크톱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팀 쿡

물론 이제 올해는 다 갔으니 올해 내로 새로운 데스크톱이 나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신형 아이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혹시 맥 프로도?

필자: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Apple’s Tim Cook assures employees that it is committed to the Mac and that ‘great desktops’ are coming - 테크크런치

관련 글
애플, 21.5인치 4K 아이맥 포함한 신형 아이맥 라인업 출시
→ 전문가들이 맥 프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 '맥 프로 없는 세상(A world without the Mac Pro)'
'맥 프로'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지 1,000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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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

    엄청난 데스크톱 라인업이라.. 뉴 맥프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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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oo

    아이맥은 마이너 업데이트하고 맥미니,맥프로는 리뉴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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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신형 맥프로는 무려 3년이상동안 어느 업데이트도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맥을 쓰는 프로유저들이 대거 윈도우쪽으로 이탈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좋은것도 아니고 특히 디자인 및 크기때문에 발열을 못버텨서 고장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맥 제품들을 냅두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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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라면

    우리도 그렇고 다른 스튜디오들 윈도우로 옮긴 곳 없는데요?
    워크스테이션 구입하고 1년에 한번씩 플랫폼을 옮기는건 미친짓입니다
    아! 그리고 발열
    책상이 후끈해지기는 해도
    발열때문에 고장나는 일 한번도 못봤네요
    그래픽카드만 빼면 지금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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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영

    동영상의 ProRes 기반과 오디오의 로직X이나 프로툴이 멀쩡이 있는데 대체자가 없는 현실에 맥을 버릴 수 있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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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lla

    신형 맥프로는 나왔을 때는 성능도, 가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확장성은 몰라도요)
    하지만 너무 오래 업데이트가 없어서 지금은 가격도 성능도 나쁩니다. CPU도 3~4 세대가 바뀌어 성능 차이가 상당해졌고, GPU쪽은 더욱 심하지요.
    게다가 발열은. 데드폴 만들 당시 맥 프로 사용하다 모두 발열로 고장내 버렸다는 일화는 이제 유명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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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생라면/ 외국이 기준입니다. 후기들 보면 맥시스템에 실망해서 옮긴 유저들이 많습니다.

    장기영/ 어도비 프로그램들은 대체자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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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하... 생라면님. 저희쪽말고도 뉴욕지역에서도 윈도우로 대거이탈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정도로 신형맥프로에 많이 실망했고 특히 발열과 성능문제떄문에 회사에서 독단의 결정이후로 윈도우로 바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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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애플이 할수 있는 최고의 혁신은 "메인보드"만 출시하는것. 다른 모든 PC 부품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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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그건 혁신이라기 보다 정체성을 버리는 것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갑자기 PC 부품 제조사가 애플과 무슨 상관이 있나 싶네요. 혹시 애플이 완제품이 아닌 부품만 판 적이 있나요? 애플이 PC에 들어가는 메인보드를 출시할 개연성이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제게는 애플이 갑자기 액션캠코더를 출시했다 정도의 생뚱맞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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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정체성을 버리긴 보단 확장하는 것일지도. 마더보드만 판다면 현재 애플제품들보다 더 우월적인 스펙의 부품에 맥 운영체제를 합법적으로 쓸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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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맥북
    운영체제와 부품의 관계를 오해하고 계신 듯 한데, 애플이 메인보드를 만든다고 macOS를 쓸 수 있게 되는게 아닙니다. 메인보드는 운영체제가 인식하는 부품의 하나일 뿐입니다.

    맥이 아닌 컴퓨터에서 macOS가 돌아가려면 모든 부품 업체들이 맥용 드라이버를 개발하고 규격을 지키는 어떤 하드웨어든 돌아갈 수 있도록 macOS를 고쳐야 합니다.

    하지마 애플이 이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쉽지도 않고 얻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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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그건 모르죠. 만약에 애플에서 타회사에서도 쓸수 있는 마더보드를 만든다면 획기적이겠죠. 윈도우10을 보더라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단지 애플이 너무 폐쇠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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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라면

    그런 비슷한 짓 하다가 한번 망할뻔했죠
    그래도 뭐 맥클론 생각하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나쁘지는 않았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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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맥북

    제가 설명한 운영체제와 마더보드를 비롯한 컴퓨터 부품들의 관계를 아직 전혀 이해 못하고 계시군요. 애플에서 IBM-PC 호환 마더보드를 만든다고 macOS가 거기서 돌아가는게 아니라구요. macOS를 일반 PC에서 못돌리는게 애플이 마더보드를 안만들어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macOS를 바닥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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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해킨토시는 어떻게 설명하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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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영

    하드웨어의 상태를 OS가 알수 있도록 하는 BIOS 같은 로우레벨단의 소프트웨어부터(부트로더) 속이는 해킨토시를 언급하는 것은 일반 유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죠.

    윈도우 PC도 다뤄보시면 알시겠지만 제작사에서 OS에 맞는 드라이버 없으면 일반 유저는 근접조차 못하고 버려야됩니다.
    심지에 32bit 64bit 드라이브와도 나눠지고 있는 현상이고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10에서 나눠지고 있습니다. 방송 영상 송출을 위한 고가의 매트록스 APVe를 쓰는데 드라이버가 없어서 윈 7을 32bit를 쓰죠 ㅠㅠ
    프로용 레코딩 기기도 드라이버가 없어서...포기했죠.
    범용성 높은 윈도우도 이러는데 정식 드라이브도 없는 해킨토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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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적어도 된다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아예 회사차원에서 고친다면 가능하죠. 현재 맥운영체제의 장점이 많이 없어진터라 마더보드까지 생각해봤습니다.

  19. Blog Icon
    차누

    우리는 데스크톱=맥 프로라고 생각하지만 저 코멘트를 보면 팀쿡은 데스크톱=아이맥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엄청난 아이맥 라인을 준비하고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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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lla

    맥프로는 사양상 데스크톱이라기 보다는 서버쪽에 가까운 제품이라 봐야겠죠.
    예전 워크스테이션 급이라고 할까요.
    CPU 부터 인텔이 서버급이라고 하는 Xeon E5 계열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21. Blog Icon
    이드론

    애플이 데스크톱을 생각하는 시장성은 매우 좁게 보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것에 뜸드릴 필요가 없죠.

  22. Blog Icon

    데스크톱이 모바일만큼 제품 간격이 좁을 필욘 없죠. 물론 맥 프로나 미니는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만..

  23. Blog Icon
    드런

    맥프로라인의 하이엔드 유저는 접는 쪽으로 가나보네요. 아이맥 성능을 끌어 올려서 기존 프로라인 유저를 끌어오고 그 이상을 바라는 유저는 버리는 쪽으로 거나 봅니다.

  24. Blog Icon
    롤탱

    저도 그 방향성 때문에 요즘 애플(팀쿸)이 싫어지는중이에요 ㅠㅠ "맥북 에어 레티나+" 나 발표하고...

  25. Blog Icon
    디노

    데스크톱 분류의 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2 맥미니를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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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탱

    저는 2011 미니서버 ㅠㅜ

  27. Blog Icon
    gk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이게 뭔 상관이 애초에 있던가요 '쿠도군'님

  28. Blog Icon
    RabbitHole

    @gk

    얼마전부터 이딴 댓글이 종종 보이는데 시비 못걸어 안달나셨나요?

    글쓰기는 글쓰는 것을 전공이나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더 편한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컴퓨터 공학과는 대체로 글보다는 컴퓨터나 코드와 더 친숙한게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일종의 변종으로 소개한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반대로 글쓰는 것과 관련된 것을 전공하거나 직업이신 분이 글 쓰는것 보다 프로그램 코드와 더 친숙하다면 자신을 "작가지만 글쓰는 것보다 코드가 더 친숙한 변종"이라고 소개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건지?

  29. Blog Icon
    0

    본인이 시비를 못 털어서 안달나신 사람처럼 보이신다는건 아실려나..

  30. Blog Icon
    RabbitHole

    @0

    아니요. 전혀 모르겠습니다. 알면 설명 좀 해주시죠.
    혹시 시비와 글에 관한 문제 제기나 의견을 내는 것을 헷갈리시는 분은 아니죠?

  31. Blog Icon
    마스

    진짜 불쌍하다. 남한테 도움 한번 제대로 줘 본 적도 없는 인간들이 꼭 저딴 말도 안 되는 훈수를 두지. 씨잼이 쇼미에서 그랬죠. 악플 다는 인간들 다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인생이 불행하니까 남 깎아내려서라도 행복 찾는 거라고. 무시가 답입니다~

  32. Blog Icon
    천사꽃

    2013년 맥프로 사용하고 있지만 확장이 더 편리 하고 더욱 개량 해서 나와 주기를.....

  33. Blog Icon
    쿄토럽

    그리고 결국 모든 usb- c 타입으로 교체된 맥의 시대가 열렸다. (엄청나다)

  34. Blog Icon
    최창흠

    신형 아이맥 웬지 usb-c로 대동단결 할 것 같군요.
    설마 랜포트까지?...

  35. Blog Icon

    맥 받침대 바닥이 맥미니 두께로 두꺼워지고 모니터 두께와 베젤을 줄여서 낼거같은 이 기묘한 느낌은..

  36. Blog Icon
    마스

    너무 서피스 스튜디오 짭이 될 것 같은데요ㅋㅋㅋㅋ

  37. Blog Icon
    와인

    엄청난 맥 = 엄청난 액수가 아닐런지...ㄷㄷ;;;;

  38. Blog Icon
    n

    최고의 데스크탑이 아이맥 이라니 말 다 했군요.
    맥 프로는 말 그대로 쓰레기통인가보네요

  39. Blog Icon
    구린손

    엄청난 라인업도 좋긴 한데 기존버전 사양업글이라도 해주지 ㅠ

  40. Blog Icon
    장기영

    대부분의 부품의 가격이 공개된 현제의 시점에서 애플의 물건이 비싸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실로 보여주죠 그러나 심도 깊게 살펴보면 오히려 더 저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것 이기에 이런 생각도 하는 사람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맥프레 15 2015 기본형을 갖고 있습니다.
    스펙적으로 흡사한 물건은 한성 보스몬스터 x44가 있으며 실 구매 가격은 딱 반값입니다...ㅠㅠ
    그럼 무슨 차이가 날까요?

    램은 두배차이로 맥프레가 크고 저전력 DDR3L 램이 메인보드에 땜납이 되었죠.
    SSD 용량도 두배차이에 PCI-e 4배속의 SM951이 맥프레에 박혀서 2GB/s 읽기 1.5GB/s의 당시 최고 성능의 SSD가 박혔지만 아직까지 맥프레의 두배 가격은 납득이 안되죠.

    디스플레이로 가면 보통 수준의 FHD IPS 액정이 달린 x44와 당대 최상급 패널의 맥프레이니 조금씩 가격 차이가 납득 되기 시작되었네요..

    본체 또한 마그네슘 다이케스팅 금형으로 찍어내고 부식 방지를 위해 유기 페인트로 마무리된 x44와 달리 알루미늄을 통짜로 깎아서 몆시간 걸려서 만들고 아노다이징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된 맥프레와 괜찮은 키보드와 유리로 정교하게 가공된 트랙패드의 완벽함으로 이제는 충분히 납득한 가격이라고 생각되죠.

    한성 보스 몬스터 시리즈중 성능은 비록 떨어지나 압도적인 내구성 ,신뢰성, 안정성 그리고 저소음 쿨링의 쾌적한 환경의 x44는 명품중에 명품이죠.

    허나 맥프레 15는 이보다 한술 더 떠서 단 한개의 캔캐퍼시터 없이 완벽한 솔리드 캐퍼시터로만 도배하여 설계한 메인보드를 갖춘 미친 물건입니다.
    당대 유일한 3중 안테나 WiFi도 기본
    슬림한 본체에 배터리 99W라는 비지니스급 노트북수준으로 여유 있게 들어갔죠.
    안정 장치로 도배한 맥세이프는 덤으로 딸려오고..

    더구나 말이 필요 없는 소프트웨어도 다 함께 딸려오고...

    이렇게 따져보면 애플의 물건 다른 제조사와 비교해서 비싼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41. Blog Icon
    맥북

    그래도 성능이 떨어지는 건 명확한 단점이고 꾀나 치명적입니다. 당장 다른 윈도우 노트북이랑 비교시 떨어지는 성능은 어찌 할련지. 그마저 가격도 더 쌉니다. 안정성 및 신뢰성은 맥운영체제때문에 떨어집니다. 2012년 이후로 안정성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는 건 아시겠죠. 특히 이번 그래픽카드 이슈도 소프트웨어문제인데 아직도 해결조차 안됬습니다. 포토마다 성능이 다른건 정말로 이해불가이며 제일 문제는 맥북만의 특징을 많이 잃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맥세이프. 실질적인 성능이 떨어진다는 건 정말로 용납하기 힘듭니다. 애초에 운영체제자체가 제대로된 성능을 못낸다는 것이 문제지만...

  42. Blog Icon
    장기영

    현제 판매되는 노트북에는 델 인스피론 15 7559라는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90만원입니다. 이 물건은 가성비 끝판왕이라 부르는 노트북이죠.
    쿼드코어 i5에 램 8GB GTX960M 256GB SSD인 물건입니다.
    하지만
    동사에 XPS 15 9550은 쿼드코어 i7에 램만 16GB차이지만 가격은 200만원대이며
    같은 동사의 프리시전 M7510은 쿼드로 m2000만 차이가 나는데 330만원대입니다.
    이들 모두 냉정하게 따지면 실 성능차이 크게 안납니다... -_-
    허나 성능 이외의 부분이 90만원짜리와 크게 다릅니다. 데스크탑은 성능차이로 가격을 평가할수 있지만 노트북이라는 범주에서의 성능은 하나의 요소일뿐 이지 전체적으로 대변할수 없는 요소라 생각됩니다...

  43. Blog Icon
    맥북

    그럼 원도우 노트북보다 떨어지는 성능에 비싼 가격이 정당하다는 애긴가요? 말이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