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이 맥 프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 '맥 프로 없는 세상(A world without the Mac Pro)'

2016.11.10 17:17    작성자: ONE™

애플이 2013년에 야심 차게 출시한 '맥 프로'가 리프레시되지 않은지 오늘로 1057일이 지났습니다.

하드웨어 스펙과 성능에 민감하고, 다재다능함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는 웍스테이션급 컴퓨터임에도 장장 3년 동안 아무런 업데이트 없이 마냥 방치되고 있죠. 심지어 신제품 루머는커녕, 단종을 암시하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맥 프로 후속 모델을 기다리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애플이 정말 맥 프로 라인업을 없애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목소리를 잘 대변하고 있는 마르코 아멘트의 '맥 프로 없는 세상(A World without the Mac Pro)'이라는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인스타페이퍼의 창시자이자 텀블러 공동창업자이며, 앱 개발자로 애플 커뮤니티에선 상당히 잘 알려진 인물이죠. 오랜 맥 프로 유저로서 다른 맥에서 찾을 수 없는 맥 프로만의 장점을 7가지로 정리했는데, 1300회 가까이 리트윗된 동시에 여러 매체에 인용되는 등 호응이 뜨겁습니다.

새로운 맥 프로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얼마나 애석한 상황인지 이유를 들어봤다.

프로 구매자들은 애플이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하드웨어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물론 어느 정도의 융통성은 있어서, 지난 몇 년간 새로운 CPU 아키텍처와 단자 변경, 성능 변경, 가격 변화, 그리고 느린 신제품 출시 페이스에 적응해 왔다.

5K 아이맥은 진정 훌륭한 컴퓨터다. 애플이 그동안 선보인 다목적 데스크탑 컴퓨터 가운데 단연 최고다. 아이맥은 맥 프로에 대한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했고, 많은 이들이 5K 아이맥과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맥 프로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1. 4개 이상의 코어

해가 지날 수록 개별 코어의 성능 향상 폭이 줄어들고 있고, 이 때문에 오늘날의 최신 프로세서는 몇 년 전에 비해 크게 빨라지지 않았다. 만약 비디오와 사진 편집, 3D, 과학, 의학,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에서 흔히 쓰이는 병렬 처리에서 메인스트림급 CPU를 뛰어넘는 성능을 얻으려면 더 많은 코어를 추가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맥 프로는 전문가들이 수용할 수 있는 비용 안에서 8개 코어를 쉽게 탑재할 수 있고, 여기서 좀 더 나아가면 10개 또는 16개, 더 쥐어짜면 22개까지 코어를 확장할 수 있다. 아이맥의 속도가 16코어 제온을 따라잡으려면 10년은 족히 걸릴 것이다.

2. 하이엔드 그래픽

맥 라인업 가운데 오로지 맥 프로만이 전문가급 데스크탑 GPU를 수용할 수 있는 내부 공간과 열 배출 능력, PCI 익스프레스 대역폭을 갖고 있다. (그래픽 성능이) 게이머와 게임 제작사, 시각 효과 개발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얼마의 비용이 들든 가장 빠른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는 프로 구매자들의 물결이 몰려 올 텐데 애플은 이들에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3. 더 많은 RAM

새로 나온 맥북프로는 최대 16GB까지, 아이맥은 애플을 통해 최대 32GB까지, 애프터마켓을 통해 최대 64GB까지 RAM을 확장할 수 있다. 3년 전에 출시한 맥 프로는 최대 128GB까지 RAM을 확장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 영역은 컨슈머와 모바일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RAM을 필요로 한다.

4. 두께로부터의 해방

높은 코어 수의 CPU와 강력한 GPU는 케이스 크기와 배터리 용량에 제한을 받는 다른 맥보다 훨씬 많은 전력과 열 관리 능력을 필요하다. 맥 프로는 작을 필요도, 얇거나 가벼울 필요도 없다. 전기도 AC 어댑터에서 공급받으면 그만이다. 소형화와 경량화는 다른 맥이 잘하고 있으므로 맥 프로는 크기에 대한 제약에서 자유롭다.

5. 정숙성

12인치 맥북을 제외한 거의 모든 맥과 다르게 맥 프로는 지속적인 고부하 작업을 하더라도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발열에 대한 영리한 설계와 크기 덕분에 거대한 히트싱크를 수용할 수 있고, 대형임에도 회전 속도가 낮은 팬으로 부품을 냉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음향 스튜디오나 비디오 편집 환경뿐 아니라 (사무실 동료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맥 중에서 오로지 맥 프로만이 높은 작업 부하를 우아하게 처리할 수 있다.

6. 신뢰성과 수명

맥 프로에 탑재된 웍스테이션 '제온 CPU'와 'ECC RAM'은 메인스트림급 부품보다 훨씬 엄격한 허용오차와 오류에 대한 저항성, 오류 수정 능력을 지니고 있다. 부하 큰 작업을 견딜 수 있는 발열 설계 덕분에 냉각 능력또한 우수하며, 이는 결국 긴 제품 수명과 높은 안정성으로 이어진다. 본체와 디스플레이가 분리돼 있다는 것은 한쪽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일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그리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하이엔드급 디스플레이와 컴퓨터에 대한 고객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7. 다른 맥의 짐을 덜어주다

만약 욕구를 충족할 다른 대안이 있었다면, 전문가들은 신형 맥북프로 라인업에 지금처럼 화를 내지 않았을 것이다. 맥 프로는 다른 기종의 최상위 모델에 관한 불만족 사례를 청소하는 역할을 무수히 해왔다. 여기에 따르는 유일한 단점은 비용 문제인데, 전문가들은 그들의 욕구를 절충할 바에 차라리 돈을 더 내는 쪽을 선택한다. 맥(의 높은 생산성과 성능) 덕분에 iOS가 심플해질 수 있었던 것처럼, 탄탄한 맥 프로 라인업은 다른 맥 라인업이 더욱 공격적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짐을 덜어줄 것이다.

- A world without the Mac Pro

요약하면,

2013 맥 프로는 출시 당시에는 훌륭한 디자인과 내부 설계, 뛰어난 성능을 갖춘 웍스테이션 컴퓨터였습니다. 또 다른 맥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맥 프로만의 장점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장점들이 많이 퇴색했기 때문에 이제 정말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장점으로 여겨지던 맥 프로의 디자인이 '확장성 결여' 또는 '업그레이드의 어려움'이라는 단점으로 그 스스로 옥죄고 있는 형국이라 애플이 형태를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애플이 신제품 출시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

마르코 아멘트는 애플만이 맥을 만들고, 또 맥만이 macOS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이 전문가들의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안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리고 맥 프로와 macOS만이 제공하는 장점 때문에 맥 플랫폼에 찾아 왔고, 플랫폼을 같이 세웠으며, 또 그 플랫폼에 오래 머문 것이라면서 애플에 맥 프로의 명맥을 유지해 달라는 호소로 끝을 맺습니다.

맥 프로의 현 상황과 실제 사용자들의 생각을 잘 정리한 글인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원문을 한 번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참조
Marco.org - A world without the Mac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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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oroo

    애플은 프로용 장비를 점점 외면하고 있네요... 결국 일반 애플 제품들을 추천하는 사람중 프로의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은데... 뭐 더 똑똑한 애플이 더 잘 알아서 하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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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

    만약 맥프로 라인이 진짜 없어진다면...

    초고사양 해킨을...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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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eze

    예전보다 낫지만 해킨은 역시 안정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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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

    해킨이 답입니다. 아이맥과는 비교도 안될 가격에 더 높은 성능을 뽑으면서도 맥OS를 쓸 수 있는 자유로움이 써보니 대단하더라고요.

  5. Blog Icon

    해킨에 필요한 파일을 제공하는 소스 중 하나가 맥 프로입니다. 해킨용 드라이버나 개조된 프레임워크 중에서 맥 프로 관련 파일을 수정한 게 많죠. 맥 프로 단종되면 이런 것도 많이 없어지면서 장기적으로 해킨 만드는 게 지금보다는 까다로워질 공산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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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해킨쓰면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고 특히 맥오에스를 1년에 6번씩 업데이트하는 데 이때마다 소프트웨어가 불안정해질 수 밖에 없을 뿐더러 민감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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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ㅗㅂㅣ

    맥북프로 가지고 있고, 데스크탑은 해킨 해서 쓰는사람입니다.....
    '안정성이 떨어진다' 라는게 막상 해보니 케바케인게 있어요

    그냥 원래 쓰던 컴퓨터나 노트북에 해킨을 하면, 정말로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원인을 알수없는 문제들이 많이 생기고.
    근데 해킨 커뮤니티사이에서 추천되는 견적으로 조립컴퓨터를 아예 맞춰놓고 해킨을 하면 엄청 안정적이에요.

    물론 설치하는게 어렵기도 하고... 거의 쓰기 어려워지는 기능들이 있긴 하지만 (icloud 같이 애플에 로그인을 해야 쓸수있는 것들) 100만원 초반대로만 조립컴퓨터를 맞춰도 아이맥 최고사양보다 더 좋은사양으로 해킨을 만할수있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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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영

    맥프로는 이제서야 업그레이드를 할 환경이 찾아왔네요...
    제온 24코어
    썬더볼트 3
    2GB/s 쓰기의 실성능 SSD
    DDR4 메모리
    AMD 베가(내년 초)


    24G-SDI 방송 카메라 케이블도 나왔고...
    8K 레드 웨폰도 있고...

    내년이면 나와 줘야겠군요....

    그리고 현존하는 가장 저렴한 8K 편집 장비라고 대박 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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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oo

    맥 프로를 단종시킨다면 맥유저 전문가들을 버리는거죠.
    웍스테이션 시장규모는 적더라도 상징적인 가치가 커서 못버릴거에요.

  10. Blog Icon
    윈드로머

    팀 쿡은 상징적인 가치 보다는 현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거 같습니다.

  11. Blog Icon
    fourmodern

    맥프로의 방치와 이번 맥북 프로 등의 프로 라인업 전략을 보면 애플은 확실히 프로 사용자보다 준프로라 불리는, 프로로 보이고 싶어하는 아마추어들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훨씬 판매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사실 프로들이 맥을 고집하지 않을 확률이 큰데다 준프로들의 요구사항인 메이커의 인지도, 스타일 면에서 맥은 강점을 보이죠. 결과적으로 프로들이 맥을 선택할 이유를 많이 줄여버렸네요.. 당장의 판매량은 최고치를 갱신하겠지만 장기적으로 프로들의 이탈은 방향성의 문제가 될텐데요.. 뭐 하긴 예전부터 그래왔다고 한다면.. 또 할 말은 없구요..

  12. Blog Icon
    김춘덕

    "프로로 보이고 싶어하는 아마추어들" 이거 완전 공감 가는 표현이네요 ㅋㅋㅋㅋ

  13. Blog Icon
    마스

    팩트폭격기시네ㅋㅋㅋㅋ 일침 갑

  14. Blog Icon
    맥매니아

    공감합니다. ㅎㅎ 그런데, 사람이 정말 프로라면 맥프로든 맥미니든 큰 상관은 없다는...

  15. Blog Icon
    ㄷㅗㅂㅣ

    " 공감합니다. ㅎㅎ 그런데, 사람이 정말 프로라면 맥프로든 맥미니든 큰 상관은 없다는... "

    뭔 소리죠.... 구형 맥북으로 애펙 3d 레이어 70개넣고 파티클 넣어서 돌려보시고 하시는말씀이신가....

  16. Blog Icon
    헤도니스

    썬더볼트3를 기다리고 있지 않았을까요?

    이제 슬슬 나올때도 된것 같은데

  17. Blog Icon
    ghdwnss

    지금도 너무 늦었어요...
    본문에 있다시피 확장성과 업그레이드가 제한된 물건이라 더더욱 문제.

    윗분말마따나
    맥북프로 2016도 그렇고 흔히말하는 정말 프로시장은 버리고 일반 컨슈머에 가까운 소비자들만 공략하는듯.

    개인적으로 맥프로는 다른걸 버리고서까지 굳이 컴팩트할 필요가 없는데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조차 의문.

  18. Blog Icon
    우웅

    타워맥이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19. Blog Icon

    현재 애플은 프로시장을 배척하고 있거니와 단지 수익성때문에 맥프로를 단종시킨다면 말그대로 개깨끼라고 볼수 밖에 없을겁니다. 이미 많이 늦었습니다. 많은 프로유저들이 윈도우로 넘어간건 사실이고 신형 맥프로는 흑역사로 취급되었고 이젠 프로유저들이 맥을 써야할 이유가 거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윈도우를 지원하는 전문프로그램들이 더 많거니와 더 빠르게 돌릴수 있습니다. 맥프로는 유일한 전문가용 컴퓨터입니다. 전문가 시장을 버리는 짓은 정말로 애플을 망하게 할수 있는 짓입니다. 카메라회사였던 미놀타도 전문시장을 버리고 소비자시장만 공략한 결과 회사자체가 망해버리는 이유중 하나가 되어버렷습니다. 신형맥프로는 정말로 바보같은 제품입니다. 다시 타워형으로 바꿔야할겁니다.

  20. Blog Icon
    Hyunny

    쓰레기통맥프로의 열대책이 스마트하다는건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_-;

  21. Blog Icon
    하하하

    신형맥프로 디자인은 처음부터 잘못됬습니다. 쿨링은 말그대로 최악이고 확장성도 최악입니다. 영화 데드풀 아시죠? 그 영화제작에 신형맥프로 10대가 쓰였지만 죄다 고장났습니다. 더욱이 AMD그래픽카드는 발열이 심하고 고장도 많이나서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일반컴퓨터도 아닌 워크스테이션컴퓨터에 고작 그딴 쿨링시스템이라니... 참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썬더볼트2? 2016년 현재 완전히 버려졌고 어느누구도 제대로 쓰질 않았습니다. 그나마 썬더볼트3가 타회사에서 쓸수 있게되었기에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외장으로 확장한다는 것도 멍청한 짓입니다. 워크스테이션컴퓨터를 쓸거면 성능, 안정성, 및 쿨링에 집중하지 누가 크기와 디자인에 신경씁니까. 구형맥프로는 그나마 넓은 확장성때문에 여전히 중고거래가 많은편입니다. 특히 최신그래픽카드인 RX480도 쓸수 있습니다.(단 완전히 지원하질않아서 저 그래픽카드를 쓰는 아이맥이 나와야...) 아직까지 전문가용 그래픽카드소스가 없는 걸로 봐선 좀더 오래 기달려야할겁니다. 하지만 신형 맥프로로 10년씩 쓴다? 미친짓입니다. 이미 신형 맥프로는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결국 윈도우 워크스테이션으로 넘어가버리는 유저들이 대다수 생기고 맙니다. 정말로 나님 말대로 흑역사로 볼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수익성때문에 맥프로를 단종시켜버리면 애플은 필히 망할겁니다.

  22. Blog Icon
    김춘덕

    쓰레기통 맥프로는 말그대로 쓰레기통에 갖다버리고 타워맥프로 부활시키길.
    컴 오타쿠가 집에서 컴 갖고 장난질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해킨토시 갖고 일을 할 순 없는 지경이니 해킨이고 나발이고 맥프로가 없어지면 좀 많이 곤란함.

  23. Blog Icon
    aaapple

    본문 글도 참 좋지만,
    저같은 초보는 댓글을 읽으면서 참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백투더맥에 오시는 분들은 다들 내공들이 상당하신 것 같아요.

  24. Blog Icon
    nueve

    해킨은 답이 아니라 작업용으로 걍 비추죠 걍 호기심을 채우기위한 실험용 장난감정도죠.

    물론 해킨이 예전보다 쉬워졌죠. 특히나 애플자체 제작 맥os 전용인 로직이나, 파컷x 등 판올림할때 os새로 나올때랑 같이하는데
    하위 버전 os버전 지원 안돼는 상황이 수두룩한데.

    그때마다 다시 os 올리고 세팅 다시 해야 된다는건데 ...

    크로스 플랫폼 되는 툴을 쓴다면 걍 윈도우에서 쓰는게 나아요.

    퍼포먼스때문에 애플이 제작한 툴 쓰신다면 윈도우에서 조립컵과 비교해도 가격대비 퍼포먼스 충분히 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은 부분도 있구요...





  25. Blog Icon
    장기영

    prores 4444 XQ까지 존재하는 파이널컷 프로 X을 324.99$(약37만원)에 구입하여 30대의 맥에 동시에 깔아 쓸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규모 프로덕션에서는 이것 말고 답이 안나오죠....

    파컷7과 맥시스템이 히트 친것은 당시 이것 만큼 저렴한 편집기가 없으니 기존의 AVID 시장을 빼앗아 올수가 있는것이죠...

    아직은 기존의 맥장비와 파컷7로 버티고 있지만 노후되는 부품들로 인한 유지비도 만만치 않고 비록 편집 개념을 뒤집혀서 꽤나 혼란스런 파컷 X로 옮기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날이 갈수록 더욱 고해상도 영상이 안착되고 있으니 언젠가는 갈아 탈수 밖에 없겠죠...

    금번 업그레이드한 파컷X는 매직트랙패드 2의 포스터치가 강화되서 더욱 즐거운 조작이 되었고 컴프레셔가 드디어 GPGPU 기능으로 GPU코어를 쓰기에 파컷X보다 월등히 느렸던 기존의 인포팅 속도가 이제는 많이 빨라진것 같습니다. 컴프레셔는 여러대의 맥에서 연산을 분산 처리를 하는것이 강점이지만 GPU코어를 안쓰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26. Blog Icon
    장기영

    현존 장비중 썬더볼트가 빠른 속도에 비해 가장 저렴한 네트위크 장치라 생각되기에 영상 편집 작업에는 프로미스 페가수스가 보편적으로 보급되어 있죠
    더구나 협연을 위혀

  27. Blog Icon
    장기영

    협연을 위해서는 다른 맥으로 작업 데이터를 보낼려면 네트워크던지 외부 스토러지든지 뭔가 이동 수단이 필수인데 이때 썬더볼트가 빛을 발하죠...

    읽고 쓸때도 전용칩이 감당해주어 시스템 부담도 줄어 들고 하드웨어 RAID이기에 빠르고 안정적인 스토러지로 인기가 좋죠...

  28. 멀티코어 활용 난이도를 생각해 보았을 때.. 과연 20코어가 박혀 있다고 다같이 일을 할지.... 그것도 의문이네요. -0-;;

  29. Blog Icon
    하이디

    영상 작업 위주의 프로 시장에선 20코어 다 굴리는 경우는 흔합니다.

  30. Blog Icon
    장기영

    현 시대는 CPU로 멀티 프로그래밍보다 차원이 다른 난이도의 GPGPU 프로그래밍도 흔하게 운영되는 시대입니다.
    GPU 유닛이 98~ 4000개 되는데도 흔하게 운영되고 있는 판국에 20코어 정도야 쉽게 활용되죠.
    i7이나 i5는 코어 갯수는 동일하지만 멀티코어를 잘 활용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확실하게 i7이 우위에 있죠
    파이널컷 같은 프로그램은 멀티코어 프로세싱은 기본에 GPGPU 기술인 openCL을 적절히 잘 활용하여 상식을 뛰어 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실제로 보여주죠...

  31. Blog Icon
    ???

    좀더 정확하게 말해서 영상/음악부분에서 대형작업을 하는 프로들을 배제 했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제 생각엔 모든 프로를 배제한건 아닌것 같은데, 글을 보면 모든 프로들을 배제한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요^^;

  32. Blog Icon

    맥프로는 사진, 그래픽, 디자인, 과학, 그리고 기타등등에도 쓰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맥 데스크탑 라인업은 좀 어정쩡한건 사실이라 아이맥보다 더 높은 스펙을 원하면 맥프로외에는 없다는 점이 큰 단점이죠.

    그런데 배제하지 않은 분야가 뭐가 있는 지 궁금하군요.

  33. Blog Icon
    ???

    영상/음악을 제외하고 원래 맥프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어떤 용도로 사용을 하나요?
    개발은 아이맥으로 충분하고...
    사진이나 디자인작업을 할땐 아이맥으로 충분할것 같고?(아니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직업(프로)디자이너는 맥프로를 안쓰는것 같에요) 과학은 조립컴에 리눅스 깔아서 쓰면 될것 같구요.
    사실 전문적으로(프로) 음악하는 사람도 웬만하면 맥북으로 하는것 같에요.

  34. Blog Icon

    어떤 카메라를 쓰냐에 따라 아이맥으론 충분하진 않을겁니다.. 더욱이 정확한 컬러떄문에 Eizo나 BenQ같은 모니터 전문회사에서 파는 제품들을 주로씁니다. 모니터값만해도 엄청깨집니다. 그정도로 사진에서 컬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때문에 아이맥가지곤 좀 힘들죠.(하드웨어 칼리브레이션 없음, Adobe RGB미지원(대신 P3를 지원하지만 모든 카메라들은 Adobe RGB를 씁니다.), 그리고 기타등등 ) 그리고 대부분 전문모니터들은 무광인데 아이맥은 유광이니 빛이 어느정도 반사되면 색이 좀 다를수 있고 짜증날겁니다. 더욱이 화소큰 카메라에 수백장씩 수정 및 보정하면 과연 아이맥이 버틸련지. 돈이 부족하다면 어쩔수 없이 아이맥을 쓰겠지만 더 좋은 모니터에 스펙이라면 맥프로를 써야할겁니다.

    디자인은 그때그떄 달라서 아이맥을 써도 무방하나 쓰시는 분들은 씁니다.

    애플사이트에 대놓고 과학 및 기술쪽에도 쓰인다고 나와있습니다.

    맥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만 만약에 스튜디오에서 작업할거면 맥프로가 더 좋죠. 다만 신형은 터무니없이 너무 비싸서 구형 맥프로로 작업하는 분들 있습니다. 특히 PCIE로 확장이 가능하고 구형 맥프로 가지고 충분히 작업가능하기 때문이죠.

  35. Blog Icon
    ???

    그렇군요, 사진 작업이 생각보다 컴퓨팅 파워가 많이 필요한가 보네요. 제가 본 사진하는 사람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 맥프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제가 너무 편향적으로 생각한것이 있는것 같네요.
    그런데 과학 및 기술쪽은 리눅스/유닉스 프로그램들을 거의 그대로 맥에서도 쓸수 있는것이 많아서 그렇게 적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가격대비 cpu성능이 떨어지는 맥으로 과학/기술쪽 일을 하는건 돈을 낭비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물론 할수는 있겠지만요~
    이건 순전히 추측이에요~

  36. Blog Icon

    신형맥프로는 워낙 제한적이라 과학/기술쪽이라면 돈낭비가...

    고화소 원본파일에 포토샵 레이어 및 필터를 여러장 합치면 몇기가이상 나옵니다;;; 이젠 일반카메라들마저 거이 2000만화소정도 가지고 나오고 풀프레임 및 중형은 3000만화소에서 최대 1~2억화소까지 되니 RAM, CPU,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어느정도 되야합니다. 2대이상의 모니터를 쓸거면 더더욱 특히 4K급이상. 4K영상에 쓰이는 스펙급은 아니자만 어느정도 컴퓨터 스펙이 되야하죠.

  37. Blog Icon
    ㄷㅗㅂㅣ

    디지털백 쓰는 스튜디오는 아이맥만으로는 실시간 테더촬영/편집에 적합한 수준의 성능이 나오지 않을껄요??

    원본 파일하나가 몇백메가~1기가정도 되고,
    밝기나 색온도같은 현상제원 조금씩 고칠때마다 모든 영역을 실시간 1:1 랜더링 시켜야하는거다보니....

    또 Red One 실시간 촬영하면서 Frame by Frame으로 사진 편집하는 경우에도.... 퍼포먼스가 중요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