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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시리즈 3 셀룰러, 15일에 국내 출시

애플 워치 시리즈 3의 셀룰러 버전이 15일에 국내 출시됩니다. 미국 등의 1차 출시 국가에 출시된 지 9개월 만입니다.

시리즈 3 셀룰러에는 LTE 모뎀이 자체 내장되어 폰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체적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고, 그 외의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 뮤직에서 사용자가 저장했거나 큐레이팅 된 재생목록을 스트리밍 할 수도 있습니다.

시리즈 3 셀룰러는 아이폰과 달리 전자 심카드(eSIM)를 쓰며, 아이폰에 연결할 때 아이폰의 전화번호를 함께 쓰게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통신사 지원이 중요한데요.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LG U+가 시리즈 3 셀룰러를 지원합니다. KT는 왜 빠졌냐고 물으신다면.... 🤷🏻‍♂️

한편, 애플은 프라이드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새로운 프라이드 에디션 워치 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프라이드 밴드처럼 우븐 나일론 밴드 기반으로, 하얀색 배경에 무지개색을 박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여기에 어울리는 프라이드 워치 페이스도 함께 배포한다고 합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셀룰러의 가격은 38mm 알루미늄 기준 52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프라이드 에디션 우븐 나일론 밴드의 가격은 65,000원입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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