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에 아무도 없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리고, 등짝에서 식은땀 흐른 스토리 얼마전 맥북프로 키보드 문제로 맥북프로 상판을 완전히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맥북프로가 새 것 같아져서 기분도 좋고, 사놓고 언제 써먹기나 할까 의문이 들던 애플 케어의 위력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새벽 늦게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취침에 들어갔는데 아차, 늦잠을 자버렸네요. 부랴부랴 어제 입었던 옷 대충 껴입고 맥북프로도 백팩에 구겨 넣고 미칠듯한 스피드로 출근을 했습니다. 근데 자꾸 등 뒤에서 누군가 소근거리고 등짝에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게 아니겠습니까. 주변에 사람도 없는데 말 소리가 들리는 것, 그리고 여기 날씨가 워낙 덥긴 하지만 실내나 지하철은 에어컨이 빵빵한데도 자꾸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던 것.. 전 진짜 제 몸에 뭔가 이상이라도 생긴줄 알았습니다. 일단 출근이 급했기에 회사에 도착.. 더보기 이전 1 ··· 5622 5623 5624 5625 5626 5627 5628 ··· 56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