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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루머] 애플, 하스웰 기반의 신형 맥미니 출시 앞두고 현행 모델 공급 조절

애플이 "바쁜 가을"을 앞두고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맥 미니를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습니다. 

미 IT 매체 9to5mac은 현재 전세계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맥미니 출고 지연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신제품 등장이 가까운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애플 제품의 공급이 감소하거나 배송이 지연 되는 현상은 현행모델의 단종과 신제품 출시를 암시하는 일종의 참고 지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미국 및 한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24시간 이내로 표시되던 맥 미니의 현재 출고 준비 기간이 5~7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다만, 신제품 출시 루머가 맥미니에 보다 먼저 돌았던 아이맥과 레티나 맥북프로는 종전대로 출고 기간이 24시간 이내 이뤄진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아직 출고 기간이 늘어난 것 외에 별다른 징후나 후속 보도는 없었는데, 추후 좀 더 구체적인 소식이 있으면 블로그를 통해 곧바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인텔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현행 맥 미니는 작년 10월에 개최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 신형 아이맥과 동시에 발표됐습니다.



참조
애플 온라인 스토어 (한국) - Mac Mini
9to5mac - Mac mini shipping times slip to 5-7 days on Apple’s Online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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