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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앱/유료

[추천 유료앱] 동영상 파일을 편집하고 GIF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할 수 있는 'GifBrewery'


GifBrewery (4.99불 → 2.99불)

블로그 포스팅을 준비할 때 방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GIF 애니메이션을 첨부할 때가 많습니다. 정지 상태의 스크린 샷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동작을 쉽게 표현할 수 있고, 로딩 과정이 없어 보는 분들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GifGrabberQuickCast 등 GIF 애니메이션 제작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여러 차례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은 간단한 동영상 클립 제작에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편집과 관련된 제반기능이 부실하고 기능 선택의 폭이 다소 제한적입니다. 간단한 사용을 위해 디테일한 부분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고 할까요.

제가 맥에서 동영상 클립을 제작하는 방법은 일단 퀵타임(QuickTime)으로 화면을 녹화한 뒤 이를 다시 GIF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절차가 번거롭긴 하지만 촬영과 편집이 자유로워 오히려 재촬영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퀵타임으로 화면을 녹화하는 방법은 이전에 한번 상세하게 정리한 적이 있는데 GIF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는 작업은 '2014년에도 함께할 맥 블로거의 필수 앱' 포스팅에서 GifBrewery라는 앱을 사용한다고 짧막하고 소개하고 넘어간 것이 전부입니다.

때마침 'GifBrewery'가 4.99불에서 2.99불로 40% 할인 판매 중이라 소식도 알려드릴 겸 앱의 이모저모도 같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GIF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선 내가 파이널 컷 프로!

퀵타임으로 촬영한 동영상(위 이미지)을 GIFBrewery로 불러온 모습입니다. 창 상단에는 각종 도구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

아래쪽에는 동영상과 동영상을 훑어볼 수 있는 슬라이드바, 재생 시작 구간∙종료 구간을 지정할 수 있는 마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정보창에는 동영상 클립의 해상도와 재생 시간이 표시됩니다. ▼

GIFBrewery의 특징은 "동영상 클립을 만드는데 이렇게 많은 기능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기능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동영상을 불러온 다음 가장 먼저하는 작업은 주로 동영상의 크기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때 '크롭' 기능을 사용해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낼 수도 있고, 또 어느정도 화질 저하를 감수하고 '리사이즈'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두 기능 모두 인터페이스는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밝기, 색상 조절은 물론 동영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 효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좌나 기능 소개를 위한 동영상 클립에는 효용성이 떨어지지만, 영화나 TV 방송에서 따온 동영상을 꾸밀 때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매니아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습니다. ▼

이런 효과는 비파괴 방식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원하는 경우 언제든 동영상 클립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또 자막이나 출처 표기 등을 위해 동영상 클립에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는데 텍스트의 크기와 색상을 마음껏 지정할 수 있습니다. ▼

텍스트는 레이어로 처리되기 때문에 표시 여부와 위치 수정도 수월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클립이 재생하는 내내 표시하거나 임의로 시작 구간과 종료 구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용량 줄이기 기법

"움짤" 즉 "움직이는 짤림 방지 동영상"을 하드에 보관하는 분들도 더러 있는데 주로 웹상에서 공유되는 GIF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가능한 용량을 작게 만드는 것이 유리합니다. GIF 클립의 화상 사이즈와 프레임 수, 화질의 조합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용량을 작게 만들기 위해서는 프렘임 수와 화질 경량이 필연적입니다.

GifBrewery는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용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디더링 기법이 마련돼 있습니다. ▼

Sierra Lite, Floyd-Steingberg 같은 수학 공식에 기반한 디더링 알고리즘인데 이미지에 따라 용량을 수 분의 1에서 수십 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는 등 효과가 매우 탁월합니다.

또한 ▲ 동영상의 색상을 제한하는 방법 (Reduce the number of colors) ▲ 동영상 클립의 총 프레임 수를 지정해 동영상을 쪼개는 방법(Frame Count) ▲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를 제한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동영상 클립의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GifBrewery를 왜 GIF 클립 제작의 파이널 컷 프로라고 부르는지 느낌이 오실 것 같습니다 :-)

GIF 변환 및 미리보기

이제 모든 편집작업이 끝나고 컨버전만 앞에 둔 상황입니다.

창 우측 상단에 있는 <Create GIF> 버튼을 누르면 컨버전 작업이 이루지며, 미리보기 창을 통해 파일을 저장하기 전에 최종 결과물과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GIF 동영상 클립이 탄생합니다. (사용한 예는 링크 1, 2 또는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코멘트 & 다운로드

대다수 맥 사용자에게는 필요 이상으로 기능이 막강해 오히려 복잡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각각의 기능이 카테고리별로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접근이 쉬워 학습 곡선은 매우 완만한 편입니다.

또 비단 맥 화면 뿐만 아니라 아이폰 화면을 맥에서 Reflector로 녹화하고 GifBrewery로 변환하면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 재생하는 깔끔한 동영상 클립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영화 부분부분을 녹화한 동영상에 코믹한 자막을 넣고 GIF로 변환하면 짤방 하나가 뚝딱 만들어집니다.

온라인 강좌에서부터 '움짤' 제작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GifBrewery.

동영상 파일을 GIF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View in Mac App Store $2.99



참조
GifBrewery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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