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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

먹구름에서 모티브를 따온 독특한 '스마트 전구'

딱히 맥과 관련된 소식은 아니지만, 맥과 함께 두고 싶은 독특한 아이템이 눈에 들어와 소개해 드립니다.

'먹구름'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전등은 뉴욕의 '리처드 클락슨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것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천둥과 같이 빛과 소리를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음악을 재생하는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름 안에는 필립스 LED 전구를 내장해 빛의 밝기나 색 등으로 그때 그때 분위기를 연출하는 묘한 매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참 신박한 구름이죠? 방에 하나 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아무나 쉽게 구매하지는 못할 듯합니다.

미화로 3,336불, 한화로는 340만원이 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구름입니다. 전등 + 스피커 치고는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어차피 많이 팔리지 않을 제품이라는 것을 제작사도 아는지 독특한 스마트 전구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가로 판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합니다. 다행히 전세계 어디든 무료로 배송해주고, 110~240V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등과 함께 전용 리모콘도 따라옵니다.


참조
R C . cloud -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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