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맥북에어가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한 콘셉 디자인이 등장했습니다. 해당 루머를 바탕으로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틴 하젝'이 제작, 공개한 3D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콘셉 이미지 속의 가상 맥북에어는 12인치 디스플레이와 엣지투엣지 키보드, 크기가 더 커진 트랙패드 등 루머에 등장하는 사양을 매우 정교하고 충실히 구현해 넣었습니다. 전반적으로 11인치 맥북에어와 엇비슷한 크기이지만, 베젤의 폭이 줄어들고 키보드 외곽의 여백이 제거되면서 훨씬 슬림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위 이미지)
9to5mac을 통해 소식이 전해진 후 논란이 되고 있는 단자 구성도 그대로 구현해 넣었는데, 좌측편에는 타입C 방식의 USB 단자 하나만 달려 있고, 반대편에는 오디오 젝과 마이크 구멍만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기존의 루머를 반영해 스페이스그레이와 골드, 실버 색상의 세 가지 버전의 맥북에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몇몇 사진은 애플 스토어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실제 제품을 구경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미지가 마틴 하젝의 ➥ 블로그에 올라와 있으니 잠시 짬을 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 Matin Hajek - MACBOOK AIR. 12″.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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