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배터리 성능 끌어올릴 엔지니어 공개 채용

2013. 10. 8. 08:36    작성자: ONE™

애플이 맥북의 배터리 성능을 끌어올릴 두 명의 엔지니어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미 IT 매체 MacNN은 7일(현지시각) OS X 개발팀 멤버인 '앤소니 치베타'의 트위터 메시지를 인용해 애플이 OS X의 성능과 배터리 지속시간 개선에 힘을 보탤 2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이번 채용 공시에 따르면 새 엔지니어는 "전력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과 "OS X 및 응용 프로그램의 전력 효율성 개선 작업"에 각각 참여하게 되며,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채용 공고는 애플이 '배터리 지속시간'을 향후 지상 과제로 삼았다는 여러 언론매체의 분석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올해 6월 개최된 WWDC 2013에서 한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2013 신형 맥북에어를 출시한데 이어 전력효율성을 차세대 데스크톱 운영체제 'OS X 매버릭스'의 핵심 기술로 삼고 있습니다. 여러 저전력 작업을 지능적으로 그룹화시켜 성능이나 반응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CPU를 저전력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타이머 코얼레싱(Timer Coalescing) 기술, 사용자가 쓰지 않거나 다른 앱에 가려져 있는 앱의 전력을 줄여주는 앱 냅(App Nap) 기술, 다른 어떤 브라우저보다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는 사파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 저전력 고효율을 추구하는 애플의 이런 움직임은 아이맥 최초로 인텔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아이맥 21.5" 기본형 모델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차세대 맥북프로 등에서도 나타날 전망입니다.

맥북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얼마나 더 늘려야 애플의 성에 찰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앞으로 재미있는 일이 될 듯 합니다.



참조
MacNN -Apple hiring engineers to help improve battery life for OS X
Apple - OS X Mave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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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ON

    쿼드코어 쪽이 맥북에어만큼 갈정도로 만들어야지 성에 차지 않을까요?

  2. 동감입니다 :-)

  3. 한 번 충전하고, 2박 3일 여행 정도는 가야 베터리 효율을 그만 끌어올릴 건가요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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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사과

    더 얇게 만들려는 의도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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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잉

    제목이 "두명"이 중복되었네요

  6. 새벽에 정신이 멍할 때 작성했더니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ㅠㅠ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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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diolab

    레티나 맥북에어를 출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지않을까요

  8. 피쳐폰 수준은 내야 고개를 끄덕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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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

    소프트웨어로 더 많이 뽑아낼수 있다고 해석해야할까요? 하스웰만 해도 엄청난것 같은데...브로드웰도 하스웰에 비해 적어도 전력소모가 30프로 이상 적어질텐데 곧 20시간 사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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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on

    아직 인텔도 y 프로세서만 전력소모 많이 줄였지만 쿼드코어 쪽은 아직 아니죠 줄이긴 줄여도 y 시리즈 만큼은 아니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