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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iOS

WSJ,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된 아이패드 미니 출시된다."

"대체 아이패드 미니 2세대 모델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는 것일까요 안 한다는 것일까요?"

애플 미디어 이벤트가 22일에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아이패드 미니 2세대 모델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가 애플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언론매체들이 아이패드 미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안 된다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미국 메이저 언론매체 중의 하나인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은 부품업체 정보통을 인용해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2세대 모델을 22일 이벤트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또한, 차세대 아이패드는 현행 모델의 유리 커버 대신 두께가 얇은 필름을 이용해 전체적인 두께와 무게가 감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나온 올씽스디(AllThingsD)의 보도도 월스트리트의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올씽스디 역시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 5세대 모델이 나올 것이며, 개선된 카메라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아이패드 미니 2세대 모델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애플이 모바일 기기의 프로세서를 64비트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에 64비트 기반의 A7X칩과 A7칩이 각각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밖에도 이번 이벤트에서는 인텔 하스웰 칩을 장착한 차기 레티나 맥북프로와 맥미니, 출시가 예고된 차세대 맥 프로, OS X 매버릭스를 위시한 iOS, OS X용 아이라이프, 아이워크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등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9월과 10월에 신제품들이 연속으로 쏟아져나오는 것인데, 일각에서는 단기간에 신제품이 집중적으로 출시되는 것은 구매자와 애플 양 쪽 모두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애플이 이번에는 풀사이즈 아이패드만 출시하고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는 내년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출시를 확신하면서 루머의 흐름이 뒤바뀌고 있습니다.

애플의 이번 이벤트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각 23일 새벽 2시)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참조
MacRumors - WSJ: Thinner iPad and Retina iPad Mini Expected on Tuesday
AllThingsD - What to Expect From Apple’s Fall iPad Event (Spoiler: New iP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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