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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팁] "아차, 시동 디스크 바꿔주는 것 깜빡했네!" 맥 부팅 단계에서 시동 디스크를 고정하는 방법

시동 디스크를 바꾸는 일반적인 방법?

OS X과 윈도우 두 운영체제를 설치한 맥은 시스템 환경설정을 통해 다음 부팅 시 불러올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시동 디스크 또는 시동 볼륨을 선택하는 작업이라고 칭합니다. ▼

윈도우도 같은 기능이 작업 표시줄 오른쪽 끝에 있는 Boot Camp 아이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트캠프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매우 낯익은 기능이죠. ▼

아차, 시동 디스크 바꿔주는 것 깜빡했네!

시동 디스크를 바꾸는 또 다른 방법은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시동 디스크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는데, 앞의 방법과 차이가 나는 점은 시동 디스크 선택이 일회적인 특성을 지닌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OS X을 사용하다 다음 부팅 시 option 키를 이용한 방법으로 윈도우를 시동하더라도 다음에 부팅할 때는 시스템이 OS X으로 시동이 됩니다. ▼

즉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관련 옵션을 바꾸지 않는 이상 매번 시동 디스크를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그러나!

시동 디스크를 선택할 때 control 키를 눌러주면 화살표가 원형 형태로 바뀌며 이때 엔터 키를 누르거나 클릭해 해당 디스크로 부팅하면 나중에 다시 부팅했을 때도 해당 디스크로 알아서 시동이 됩니다. 시동 디스크 바꾸는 것을 깜빡하고 시스템을 그냥 재시작한 경우 매우 유용한 팁입니다.  ▼

* ONE™: 트렌트레즈너님이 방명록에 팁 남겨주신 팁에 살과 사진을 보태 포스팅했습니다. 제게는 금시초문인 방법인데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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