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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12인치 신형 맥북에어 부품사진 유출!...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채택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 'ifanr'을 통해 12인치 레티나 맥북에어 전면 패널로 보이는 부품 사진이 무더기로 유출됐습니다. 

지난해부터 나온다 안 나온다 말이 많았는데 인터넷 상에서 처음으로 부품 사진이 공개된 것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맥북의 디스플레이 부품 사진이 담겨있는데, 기존의 루머대로 12인치 사이즈의 레티나급 고해상도 패널을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해상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유출된 12인치 디스플레이 파트는 13인치 맥북프로와 비교해 크기가 확연히 작아졌습니다. 13인치 맥북프로보다 대각선 길이가 딱 1인치이상 작아보이고, 반대로 아이패드보다는 1인치가량 더 커보입니다. 특이하게도 기존의 맥북에어 시리즈와는 다르게 베젤의 색상도 검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부품 아래쪽에는 본체와의 연결을 위한 힌지와 각종 케이블 뭉치가 눈에 띕니다. 디스플레이 파트에 힌지와 케이블이 달려 있다는 것은 이 부품이 '아이패드 프로'에 쓰일 부품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들어난 또 다른 특징은 애플 로고가 발광하는 현 맥북 제품과는 다르게 검은색 디자인을 띠고 있다는 점입니다. 데스크톱 맥이나 아이패드와 가까운 형태인데,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 맥북의 오랜 전통이 사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디스플레이 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 즉 노트북 본체는 이번에 같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애플이 맥북에 단자를 하나만 다는 실험을 할 것이라는 루머가 밝혀지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소식을 전한 9to5mac은 "이번에 유출된 것은 실제 생산용 부품이 촬영된 것”이라며 “이는 애플이 새로운 맥북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돌입한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조
ifanr /via 9to5mac - Alleged photos of 12-inch MacBook Air lid and display appear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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