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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

[킥스타터 프로젝트] 저렴한 가격과 일체감이 돋보이는 12인치 맥북 전용 USB-C 허브... 'Branch' + 'KADi'

요즘 다양한 USB 타입C 주변기기가 출시됨에 따라 선택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단자 개수를 늘려주는 '허브형'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동안 관련 주변기기가 없거나 비싼 애플 정품에 의존했던 맥북 사용자들에겐 무척 좋은 소식입니다. 단자가 하나 밖에 없는 신형 맥북은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없고,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도 호환되지 않아 USB 타입C 형태로 모두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허브 하나 장만하면 이런 고민에서 벗어날수 있게 되죠.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USB 타입C를 지원하는 허브 제품을 수차례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런 제품보다 한층 더 뛰어난 일체감을 자랑하는 제품 두 종류가 연달아 올라와 소개해 드립니다. 두 제품 모두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Branch

•지원 단자
    ∙ USB-C x 1 (맥북 충전용)
    ∙ USB-A x 2 (USB 3.0 대응)
    ∙ Mini DisplayPort x 1 (HDMI 어댑터 제공)
•선택사항
    ∙ 64GB 메모리 (외장형 스토리지로 사용 가능, 추가 비용)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색상 선택 가능
• 크기
    ∙ 11mm x 19mm x 82mm
•펀딩 금액
    ∙ 일반 모델: 59달러/1개
    ∙ 64GB 메모리 내장 모델: 119달러/1개

펀딩 종료 29일을 앞둔 가운데 목표 금액 50,000달러 중 11,000달러를 모금해 출시 전망이 밝은 편입니다. 펀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7월 말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펀딩 시작 단계에선 HDMI 단자를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최근에 Mini DisplayPort로 단자 구성이 바뀌었습니다.

➥ 킥스타터 링크

KADi

• 지원 단자
    ∙ USB-C x 2
    ∙ USB-A x 1
    ∙  Mini DisplayPort x 1 
• 펀딩 금액
    ∙ 개당 39달러/1개

위에서 소개한 Branch와 비교해 옵션이 단순하지만 좀 더 날렵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킥스타터 스탭이 선정한 이주의 제품으로 선정되었고, 해외에서도 평이 좋아서 후원금이 목표 금액 15,000불을 돌파했습니다. 단 지르실 분들은 조금 서두르셔야 할 듯합니다. 펀딩 마감이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킥스타터 링크



링크
Branch 공식 웹사이트
Kadi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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