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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의 유명무실한 상태표시줄을 크롬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주자 - Ultimate Status Bar

들어가며

사파리를 메인 웹브라우저로 사용하시는 분들 중 사파리도 크롬이나 익스플로어처럼 상태표시줄을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Command + / 단축키를 누르면 화면 하단에 상태표시줄이 나타나는데, 웹페이지의 링크 위로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링크의 상세 주소 정도를 표시해주는 아주 한정적인 기능 만을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이 상태표시줄을 기본적으로 왜 숨겨놓았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기능이 부실합니다.


반면 구글 크롬은 사용자가 단축키를 별도로 입력해 줄 필요 없이 필요한 순간에만 상태표시줄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사파리처럼 불필요한 공간을 잡아먹지 않는데다, 또 상황별로 사파리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해줍니다.



Ultimate Status Bar

부실한 사파리의 상태표시줄을 크롬과 같이 만들어 줄 수 있는, 아니 크롬의 상태표시줄보다 더욱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Ultimate Status Bar라는 확장 프로그램(플러그인)으로 교체해 주실 수 있습니다. Ultimate Status Bar는 사파리 확장 프로그램 갤러리개발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Ultimate Status Bar의 주요 기능입니다.

1. 상태표시줄 자동 숨김 기능 및 파비콘 표시

사파리에 상태 표시줄 역할을 하는 Ultimate Status Bar는 크롬과 마찬가지로 마우스 커서가 웹페이지의 링크 위에 놓일 때만 상태표시줄이 나타나며, 링크된 사이트에 파비콘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이를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2. 단축 URL의 실제 주소 미리 보기 기능

글자가 140자로 제한되는 트위터가 활성화되면서 본문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단축 URL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많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단축 주소를 클릭해서 들어가보기 전까지 어떤 웹페이지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해 바이러스나 맬웨어, 혹은 광고 페이지로 유도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데, Ultimate Status Bar는 단축 주소가 실제로 어떤 URL로 연결되어 있는지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3. 다운로드 전 파일 용량 확인 기능

HTML 형식이 아닌 일반 파일 형식의 링크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놓으면 파일을 다운로드 받기 전에 미리 파일의 용량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4. 테마 선택 기능

상태표시줄의 모양을 15개의 테마 중에 하나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사파리의 기본 상태표시줄과 굉장히 흡사한 테마도 있어 마치 사파리 기본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테마를 선택하실 수도 있고 위 이미지처럼 눈에 확 튀는 요란한 디자인을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운로드

Ultimate Status Bar 공식 홈페이지
Safari Extension Gallery (Command + F를 눌러 Ultimate으로 검색하시면 빠르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 - 2012년 11월 13일

현재 Ultimate Status Bar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 가장 근래 나온 버전 올려 두었습니다.
http://d.pr/f/Sj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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