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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맥북 부팅음을 없애주는 에티켓 프로그램 'Silent Start'


Silent Start (4.99불 → 무료)

맥을 켤 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부팅음'을 없애주는 유틸리티입니다.

복잡한 설정이나 조작 없이, 단순히 앱을 실행하는 것만으로 모든 세팅이 완료됩니다. 맥을 종료할 때 스피커 음량을 무음으로 전환했다가, 부팅이 완료되면 원래 크기로 되돌려주는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주는 앱이라고 할 수 있죠.

맥을 시작하거나 종료할 때 앱이 음량을 조종할 수 있도록 환경설정에서 '로그인 시 자동으로 시작' 옵션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우러 헤드폰 잭에 이어폰이나 외장 스피커가 연결돼 있으면, 앱이 내장 스피커를 제어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환경설정에서 'Headphones' 체크상자를 선택하면, 맥을 종료하기 전에 헤드폰을 분리하라는 알림 메시지를 띄워줍니다. 이 외에 다른 옵션은 특별히 건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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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부팅음을 없애는 몇 가지 방법을 정리해서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기종에 따라 잘 작동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앱은 시스템 파일을 건드리지 않고, 부팅 전·후의 스피커 음량을 직접 제어하는 조금 무식한, 어찌보면 가장 확실한 방법을 동원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종에서 무난히 작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1 맥북프로와 2013 맥북에어에선 잘 작동하는군요.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나 조용한 사무실에서 '부앙'하는 부팅음 때문에 따가운 시선을 자주 받는 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무료로 내려받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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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Silent Star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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