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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iOS

애플 홈페이지에 iOS용 iLife 및 iWork 새로운 아이콘 등장. '개러지밴드 무료화, 아이무비 극장?'

앞서 새로 바뀐 아이포토와 개러지밴드 아이콘이 아이클라우드 패널에 등장해 플랫한 디자인이 적용된 앱의 출현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차기 iOS용 아이워크(iWork)와 아이라이프(iLife) 시리즈의 모든 아이콘이 애플 홈페이지의 아이폰 5s•5c 내장(Built-in) 앱 페이지에 번쩍 등장했다 사라졌습니다. 아이패드 이벤트를 얼마나 정신없이 준비하고 있길래 애플 직원들이 이렇게 오락가락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Image Credit: iMore

아울러 새로운 아이콘과 함께 차기 아이워크와 아이라이프의 특징과 기능에 대해서도 이번에 짧막하게 같이 공개됐습니다.

개러지밴드
기존의 4.99불 가격표를 떼고 iOS 7을 설치한 기기에 무료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악기와 미디어 파일이 앱내결제(IAP) 방식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움(freemium)' 방식이 채택된다고 합니다. 아이포토, 아이무비, 넘버스, 키노트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2013년 9월 1일 이후에 iOS 7 장비를 처음 활성화한(구매한)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키노트
선택할 수 있는 테마가 12가지에서 30가지로 늘어납니다.

아이포토
엽서 등 개인화된 카드를 디자인하고 발송할 수 있었던 iOS용 '카드(Cards)' 앱의 기능 일부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아이무비
'아이무비 극장(iMove Theater)'라는 기능이 새로 추가됩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맥, 애플TV를 연결한 HDTV의 화면에 사용자가 만든 헐리우드 스타일의 HD 영상을 상영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 에어플레이(AirPlay)와 관련된 기능이거나 기기 간에 동영상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외신들은 애플이 22일 화요일(현지시각) 개최 예정인 미디어 이벤트에서 완전히 새로 디자인된 아이워크와 아이라이프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한편, 지난 4년 동안 메이저 업데이트가 없었던 맥 버전도 이번에 같이 업데이트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참조
MacRumors - GarageBand to Become Free with IAP as Apple Reveals New iLife and iWork Icons
iMore - GarageBand going free-as-in-freemium, iWork, iLife iOS 7-style app icons revealed on 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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