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고 계신 분 중에서 레티나5k 아이맥의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주저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온라인 애플스토어 리퍼비시 섹션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 사양의 레티나 아이맥이 애플스토어 리퍼비시 섹션에 새로 등록됐는데 가격이 꽤 매력적입니다.
기본 사양의 경우 원래 가격에서 380달러 저렴한 가격인 2119달러에 올라왔으며, 16GB 메모리와 512GB 플래시드라이브가 달린 고급 사양도 정상가에서 15% 저렴한 가격인 2549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디스플레이가 달린 제품은 가급적 새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는 얘기가 있지만, 레티나 아이맥의 경우 디스플레이 불량률이 낮은 편이고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하면 그만입니다. 미국 애플 스토어 기준으로 리퍼비시 제품도 새 제품과 동일한 14일 교환/1년 워런티가 적용됩니다.
조만간 한국 온라인 애플스토어의 리퍼비시 섹션을 통해서 레티나 아이맥을 만나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리퍼브미(RefurbMe)' 사이트를 이용하면 제품이 올라왔을 때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스토어와 같은 할인률이 적용되면 309만원짜리 기본 사양이 260만원쯤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AOC 스토어보다도 12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입니다.
참조
• Official Apple Store US - Certified Refurbished /via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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