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과 함께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s)’ 발표... 21만 9천원에 10월 말 출시예정

2016. 9. 8. 07:43    작성자: ONE™

애플은 9월 이벤트에서 아이폰7 시리즈와 함께 '에어팟(AirPods)'이란 새 이어폰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에어팟은 아이폰에 달려 있던 3.5㎜ 헤드폰잭을 무선 오디오 커넥트 기술로 대체하는 차원에서 선보인 제품입니다. 기존 이어팟에서 케이블을 잘라낸 것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으며, 각각의 이어폰을 양쪽 귀에 하나씩 거는 방식입니다.

특이하게도 블루투스가 아닌 애플의 독자 규격을 사용해 양쪽 이어폰과 애플 기기 사이에 신호를 주고 받는다고 하는데요. 효율적인 무선 통신과 배터리 관리를 위해 W1이라는 애플만의 프로세서도 내장했다고 합니다. 한 번의 페어링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와 동시에 연결되며, 맥과 아이패드 등 다른 애플 기기도 아이클라우드의 연속성 기능을 통해 손쉽게 연결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단, 이 같은 기능을 이용하려면 각각의 기기에 macOS 시에라와, iOS 10 등 애플의 최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프로세서뿐 아니라 각종 센서도 많이 들어갑니다. 음성 감지 가속도계와 지향성 마이크가 탑재돼 있어 통화 시 외부 소음을 차단하며, 광학 센서와 동작 감지 가속도계를 이용해 이어폰 사용 여부를 감지하고 전원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시리를 불러내고 싶으면 어느 쪽 이어폰이든 두번 탭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어폰 사용시간은 1회 충전으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경우 15분 충전으로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어폰 충전과 보관을 위한 충전 케이스도 제공되는 데, 충전 케이스 안에도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서 에어팟을 여러 번 충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에어팟을 최대 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입니다.

에어팟 출시는 아이폰7 출시일보다 한달가량 늦은 10월 말로 잡혀 있으며, 가격은 미화 159달러입니다. 한국 판매가격은 21만 9천원입니다. 한편, 에어팟과 함께 애플의 비츠(Beats) 제품군도 W1 칩을 탑재한 새로운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조
Apple - AirP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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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벅곰돌

    기존 이어팟 정도의 음질에 무선만 더해진거라면 비싼것 같고,
    음질이 향상되었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연속성도 애플기기 여러개 쓰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메리트일테고요.

    어차피 기존 블루투스 제품들을 못쓰는 것도 아닐테고
    비싸도 살 사람은 사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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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애프을

    조깅할 때나 운동할 때, 혹은 걸을때 나도 모르게 이어폰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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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사자

    인이어 형태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니면 B&O A8에 줄 없는 형태도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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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맨

    처음 맥북에 다 제거하고 USB -C포트만 달랑 달고 나왔을때도... 엄청난 비난을 받았었죠... 지금... 써보신 분들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형 맥북이 바로 지금처럼 무선으로 모든 주변 기기들을 해결하고 유선은 전원과 모든 연결을 USB-C포트에 모두 통합을 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블편한 점들은 있었겠지만, 파일전송은 애플의 에어드랍으로, 주변기기 연결은 블루투스로 마우스 등으로 거의 해결하고 USB-C포트로 외부 모니터 연결해서 잘 사용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지금 당장은 황당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드는 부분이라면... 아이폰7Plus에서라도 에어팟을 번들로 제공을 했으면 싶네요...;; 이 부분은 루머로 떠돌던 내용이랑 달라서 좀 충격을 받았더랬죠... 카메라 모듈 하나 더 탑재한걸로 아이폰6s Plus 보다 20여만원 더 비싼것을 커버하지는 못할거 같고, 에어팟이라도 넣어줬으면 그나마 비난을 덜 받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디자인은 전작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알루미늄 풀바디라 하더라도 절연띠는 정말 용서하지 못할 행동이었는데, 그래도 선전한건 정말... 기적이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그래도 절연띠를 가운데로 지나가는 부분이라도 없앴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그렇게 생각을 안하려 해도... 어쩔수 없는건.... 점점.... 내세울게 줄어드니... 이것저것 붙이는거 같네요... 돈독도 꽤 올라보이구요~;; 스티브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점점 지우기가 어려워지고 있는거 같아 씁쓸한건 어쩔수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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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셋리즌

    그러게요.. 저도 항상 선택은 아이폰이지만 잡스가 살아있었더라면 과연 지금의 아이폰이 행하는 행보와 같았을까? 하는 생각이 신제품 나올때마다 떠오르곤 하네여.. 첨에야 혁신이였지만 스마트기기의 기술이 여기까지 발전했기때문에 정말 혁신적인 기능이 포함되어 나와도 대중들의 반응은 예전의 아이폰이 출시될때와는 같을순 없을꺼같아요 그땐 기능하나만 새로들어가줘도 와 쩐다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국내외 휴대성 전자기기 기술의 다양성이 결여 되어있었던 때니까요
    다시한번 그 때의 놀라움을 느끼려면 잡스라도 환생해야 가능하지않을까요 ㅠㅠ? 잡스만의 철학과 넘쳐나는 아이디어를 좀더 누리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떠나신게 그저 아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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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

    맥북 쓰는데 만족 못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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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저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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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guki

    아차하면 빠질텐데
    귀에 거는 스타일로 나오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10. Blog Icon
    나는 좋아요

    저 밑에 긴 부분은 마이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지한 것 같습니다. 시리나 통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디자인과 차별화하면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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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다란 부분

    아뇨 그렇다기 보단 배터리 때문에 그런거죠
    디자인은 흉측한 대신 재생시간은 얻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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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마

    기존 이어팟도 제 귀에 잘 안 걸쳐져 있어서 조금 빨리 걷기라도 하면 빠지고 그랬는데, 같은 디자인이니, 쓰고 싶어도 쓸 방법이 없겠네요.
    몇 번 떨어트리다 밟아서 깨지는 상상이 아주 쉽게 갑니다.
    in-ear type으로 고무 재질로 만들어 주면 좋으련만..
    interface spec을 공개해서 third party 제조사가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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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rreplus

    다 좋으니까 이제 블루투스 헤드폰 nfc 페어링좀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자사 제품은 온갓 편법으로 쉽게 연결하게 해놔서 참 좋은데 nfc 페어링은 안 열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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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돈이 없어 못사지 돈만 있다면야 탐나게 나왔구만요.

    아이폰 플러스 사이즈 같은 경우는 폰을 들어 전화를 받기 보다는 무선 리시버로 통화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겁니다.

    미래가 그렇게 흘러갈 것을 예측한 제품이라고 보구요, 제가 플러스 사이즈 모델 유저라면 꼭 구입할 것 같은 제품.

    아이폰은 수첩처럼 사용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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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틴

    잡스형님 계셨으면 이런 괴상한 건 안나왔을텐데..

  16. Blog Icon
    pwc

    아이폰이 라이트닝 단자를 쓰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5파이 잭을 없앨 거라면
    usb c 단자를 남겨 두었다면 뉴맥북을 비롯한 다른 디바이스랑 연결도 쉽게 되고
    번들 이어팟을 다른 디바이스에도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요. 3.5파이 없애는 건
    대단한 뜻이 있어서 그렇다는 셈 치더라도 usb c 규격을 따르지 않는 건 답답하네요.

  17. Blog Icon
    지름신

    아, 이제 회사에서 노래 들으면서 에어팟끼고 있어도 업무에 지장이 없겠다.
    유선 헤드셋 끼고 있으면 모두 노래나 처들으면서 농땡이 피고 있는 줄 알고 오해했는데...
    이제, 에어팟 끼고 노래 듣다가 전화오면 바로 받을 수 있잖아.
    한 쪽만 끼고 있어도 알아서 움직여 준다니...
    시리누나하고의 은밀한 데이트는 둘 째치고 말이야.
    음하하하!
    빨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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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mond

    혹시 이번 아이폰7 무선 충전되나요?

  19. Blog Icon
    심심..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귀에 고정할 방법이 없을듯. 옆에서 누가 툭 치면 바로 빠져서 하수구로 쏙~ ㅠㅠ

  20. Blog Icon
    베개큰애

    유사한 블루투스 무선 이어셋인 EARIN이라는 제품을 사용중인데...
    단점으로 가장 컸던 것이 이어셋의 발열이었습니다.
    유독 더운 여름이어서 그랬는지...1시간정도 사용하면 귀가 간질간질할 정도로 제법 발열이 있더군요.
    에어팟도 발열 문제에서 자유롭지는 못할텐데...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개별 유닛 2개로 완전히 무선으로 작동하는 이어셋의 장점이라면 모노 모드로의 사용(개별 유닛 한개를 번갈아가며 한개씩만 장시간 사용)인데...애플의 에어 팟도 지원할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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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한쪽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애플 키노트에서 설명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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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개큰애

    정보 감사드립니다. ^^
    동시 접속(또는 기기 간 접속 전환)도 서드파티에 비해 안정적일테고...
    모노 모드도 사용 가능하다니 기대되는군요.

  23. Blog Icon
    gong

    언능 나와라! 형이 결제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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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지;;

    아이폰7보다 출시가 한달 늦는다면..그러면 아이폰을 사도 기본으로 이어폰이 제공되지 않고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건가요?

    만일 그런거라면 소비자가 부담을 떠안겠네요;;
    다른 이어폰으로 대체도 안될테고
    게다가 애플 독자적인 기술로 블루투스가 아닌 방식을 사용했다면
    이어폰이 고장나도 다른 이어폰으로 대체가 안되고 무조건 전용 상품만 써야 한다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무선을 매력을 뛰어넘지 못하는 듯..;;
    뭐..블루투스 이어폰을 소장하고 계신분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애플 매니아지만
    아이폰 7은 좀..시장반응을 보고 사야할 것 같네요;
    노트7에서 배터리 결함난 것처럼
    이어폰에 결함이 있다면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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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일단 정보를 열람한 후,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될걸 정보도 안 찾아보시고 와서 징징글 시전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기존 블루투스도 사용되고 새로나온 에어팟은 별도의 w1 프로세서로 작동하는건데요. 위에 어떤 분 말대로 에어팟의 음악적 성능과 발열 문제가 아니라면 나쁜 물건이 아닌데 3.5 단자 없어졌다고 징징글 올리시는건지, 아니면 해당 제품과 대응되는 아이폰7의 정보를 인지한 다음에 올리시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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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es

    지성피부라서.. 기존 애플 이어폰도 미끄러져서 잘빠지는데.. 줄없는 에어팟은 수없이 빠지겠네요.. ㅠㅠ
    저랑은 붙어있을수 없는 에어팟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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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nes

    개인적인 쉬운점을 말하자면
    외부소리 차단 기능은 있는데 외부소리 들리는 기능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
    안전을 위해선 외부소리도 잘 들리게 삼성 아이콘엑스 처럼말이죠

    남자가 에어팟을 귀에 걸고 정면에서 보면 귀걸이 한 것처럼 보아는게 좀 거슬리긴 하고

    애플기기만 된다는것

    뭐 이 세가지 정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