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신호등 버튼에 숨겨진 '점'

2012. 12. 19. 08:38    작성자: ONE™

맥용 프로그램이라면 어김없이 창 상단 좌측 부분에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버튼이 위치합니다. 각각의 버튼은 창 닫기, 창 가리기 그리고 최적화된 창 확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 세 버튼 중 가장 왼쪽에 위치한 빨간색 버튼에 OS X의 깨알같은 디테일 하나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검은 점은 '현재 사용자가 작업 중인 문서가 저장되어 있지 않으니 창을 닫기 전에 파일을 문서를 저장하세요~'를 알려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서를 열거나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문서를 연 후 내용을 수정하는 순간 빨간색 버튼에 검은 점이 타나납니다. 위 이미지는 텍스트 편집기를 실행한 모습인데 애플이 만든 프로그램이 아닌 써드파티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이 검은 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ByWord 

Sublime Text

Adobe Photoshop

하지만 OS X의 최신 기능으로 대체되고 있어

OS X 10.7 라이언부터 문서 자동 저장 및 버전 정보(Auto Save & Versions) 기능이 도입되면서 대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사용자가 파일을 일일히 저장해 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 OS X 최신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프로그램은 이제 파일의 이름 옆에 파일 수정 여부를 알려주는 '편집됨' 및 '저장됨' 문구가 나타나기 때문에 빨간색 버튼 속에 나타나는 이 검은 점의 역할이 예전에 비해 훨씬 유야무야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도비 포토샵이나 오피스 등 아직 아직 OS X의 자동 저장 기능을 도입하지 않은 프로그램도 그 수가 많기 떄문에 당분간은 그 효용성을 완전히 상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큰 기능은 아니지만 OS X 내에는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들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이제 빨간 버튼 안에 나타나는 검은 점의 기능! 확실히 파악하셨죠?^^



참조
• OS X Lion: 자동 저장 및 버전 정보

같이 읽으면 좋은 글
• 애플이 가르쳐 주지 않은 OS X에서 창을 이동하는 방법
• 서체 보기 창이 숨겨진 비기 - 서체 크기 조절에 사칙연산 사용하기
• 윈도우보다 편리한 OS X의 이 기능 - 비활성화되어 있는 창에서 자료 바로 끌어쓰기
• OS X 앱에서 문서를 저장할 때 파인더와 연계해 폴더 이동을 간편하게

    
  1. Blog Icon
    R.UM

    오.. OS X에 이런 깨알같은 기능이 있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Blog Icon
    김금필

    아하 이런기능이 숨겨져 있었네요

  3. Blog Icon
    세민아빠

    시상에...이런뜻이
    감사합니다.

  4. Blog Icon
    elforn

    이런 디테일은 누가 발견하는 거죠? ㅎㅎ

  5. OS X 초기 버전 때부터 있었던 기능인데 워낙 깨알같은 기능이라...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능 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저처럼 아는게 더 이상한...

  6. Blog Icon
    Honn

    새벽 4시경에 글 남기시고 8시에 또 남기셨네.... 주무시긴 하시나요? 건강 잘 챙기셔서 블로그 롱런하셔야죠.. 깨알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3년을 사용했는데 이제 알았네요 ㅋ

  7. 오늘은 대선 관련해 일이 있어서 새벽부터 일치감치 깨 있었습니다^^
    블로그 예약 포스팅 기능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글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순간에 컴퓨터 앞에 안 앉아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8. 이것도 소소하지만 대단히 놀라웠던것이죠 ㅠㅠ
    놓지기 쉬운 이런 유용한 소식 늘 감사합니다:D

  9. Blog Icon
    MGenie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점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10. Blog Icon
    라우비

    엇... 제 맥의 페이지스에서는 나타나지 않네요 ㅇㅅㅇ 이건 왜 그런 거지

  11. 시스템 환경설정 > 일반 설정에서 '도큐멘트를 닫을 때 변경사항을 유지하도록 요청' 옵션을 꺼두셨으면 검은 점이 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http://d.pr/i/RqvE

  12. Blog Icon
    라우비

    아... 이게 이거였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