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을 활용하는데 있어 ⌥ (Option)키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이번에 소개하는 팁 역시 Option 키가 사용되는데, 사용 방법이 간단한데 비해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사용 방법
보통 사용 빈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은 닥(Dock)에 등록해 놨다가 필요할 때 바로 클릭해서 사용하는데,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낮거나 굳이 닥에 등록해 놓을 필요가 없는 일반 파일은 파인더 창을 열고 해당 파일을 직접 클릭해서 열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파일이 실행되고 나면 더 이상 파인더 창은 쓸모가 없어지는데요, 애초에 파일을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거나 파일이 열리는 동시에 해당 파인더 창도 동시에 닫혀집니다. 즉, 프로그램 실행 → 파인더 창으로 포커스 이동 → 파인더 창 닫기 이 3단계의 작업을 Option 키 + 클릭이라는 단 한 번의 작업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인더에서 파일을 여는 키보드 단축키가 Command + O 조합인데, 여기에 Option 키 을 더한 'Command + Option + O' 단축키로도 위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ONE™: 사실 이번 팁을 비롯해 Option 키와 관련된 대부분의 팁들은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애플이 제공하는 OS X 단축키 (Mac OS X keyboard shortcuts)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따로 소개해 드리는 것이 기억에도 오래남고 한 번이라도 더 써보게 되니 숙지하시는데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또 포스팅 할 거리가 많아지니 저로써도 좋습니다^^;;)
참고로 Option 키의 심벌인 ⌥ 마크는 그 유래가 기차길 분기 선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자료 참조
- What Are The Mac’s Command ⌘ And Option ⌥ Symbols Supposed To Represent?
- Best Finder Keyboard Shortcuts For Mac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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